복지부 SNS에 코인이? 피해 주의 당부
정부 SNS 접속 정보가 유출돼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엑스(옛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이미지는 지난 16일 오전 가상화폐 관련 업체인 블라스트의 이미지였다가 빈 이미지로 변경됐다. 복지부는 공식 블로그에서 "보건복지부 공식 엑스 계정이 해킹돼 로그인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확인 즉시 신고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상황을 추적하고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사칭 메시지 및 해킹된 채널로 업로드되는 게시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7 16:01:27
"사기당했어요" 피해금액 돌려달라는 호소에 재판부 입장은…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가로챈 일당 5명 중 4명이 법정에 섰다.앞서 A씨 등은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 일대 길거리에서 C씨로부터 현금 1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이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상화폐인 '테더코인'을 팔겠다며 C씨를 재개발 지역으로 유인했고, 현금 10억원을 받자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다.피해자 C씨는 경찰 조사에서 "10억원은 가상화폐 투자를 위해 빌린 지인들 돈과 내 돈을 합친 것"이라며 "A씨 등과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조사 결과 A씨 일당 5명 중 20대 1명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총 6명을 검거했으나 5명만 검찰에 넘겼고, 나머지 1명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불송치 결정을 했다.현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 등 4명의 변호인은 각각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당 5명 중 20대 B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사건 관련 기록을 열람·등사한 뒤 서면으로 충실하게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했다.피해자인 40대 개인투자자 C씨의 변호인은 "사건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으나 피해자는 압수물(현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금을 돌려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검찰은 이와 관련한 의견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돈세탁과 관련한 현금이라는 부분이 파악된 게 있기 때문에 재판부에서 고려해주
2024-05-07 16:24:57
상장 코인인데 염가 판매? 가짜 코인 사기 주의
저렴한 가격에 상장 코인을 판매한다며 투자금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알고 보니 해당 코인은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된 종목과 이름만 같은 '가짜 코인'이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8일 리딩방에서 본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코인 매수를 제안하는 사기 수법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주로 리딩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식 및 로또 손실 보상 차원에서 유명 코인을 무료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이들은 코인 무료 지급을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지갑 사이트에 가입시키고, 실제 코인이 지급된 것처럼 사이트 화면을 조작하기도 했다.사기범들은 화면 조작이나 허위 보증서 등을 통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거래소에 상장된 대표 코인 등을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며 추가 매수를 권유해 유치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금감원은 "이미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돼 유동화가 용이한 코인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태임을 명심해달라"면서 "개인 간 개인을 통한 코인 판매나 지급보증서(확약서) 등을 제시하는 투자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8 11:01:59
"유명코인 싸게 팔아요" 신종 투자사기 성행
유명 코인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속인 뒤 투자금을 빼돌리는 사기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가 신고센터에 접수됐다며 금융소비자 일반을 대상으로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금감원이 공개한 피해 사례를 보면 A씨는 SNS 등을 통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시가총액도 큰 유명 코인을 현재 시세의 30% 수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업체로부터 투자를 권유받았다.업체는 A씨에게 해당 코인이 국내 다른 대형 거래소에도 상장할 예정이지만 불가피한 사유로 추가 물량을 일정기간 락업(거래제한) 조건을 설정하는 대신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설명하고 위조된 지급보증서를 보여주며 안심시켰다.A씨는 업체에서 요구하는 계좌로 투자금을 이체하고 해당 코인의 메인넷과 무관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만든 개인지갑에 코인을 전송받았다. 하지만 락업 해제가 예정된 날 이후에도 락업이 풀리지 않았고 투자를 권유한 업체는 SNS 등을 삭제한 채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미 거래소에 상장돼 유동화가 용이한 코인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태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내 거래소에 상장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홍보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5 17:36:30
'코인'으로 상금 받고 3주만에 '2배' 됐다..."대박이네"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가 최근 급등하면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3' 초대 우승자인 이예원 선수의 우승 상금이 약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두 배 뛰었다. 올해 LPGA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의 우승상금 76만5000달러(10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위믹스 가격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482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5400원대까지 상승했지만 현재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위믹스는 지난해 12월 발행사 위메이드가 유통량을 허위로 공시했다는 점 등을 문제 삼은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DAXA)의 결정에 의해 소속 원화 거래소에서 일제히 상장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초 코인원에 상장된 데 이어 지난달 고팍스, 지난 6일 코빗에 상장하면서 유통량 이슈로부터 불거진 리스크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19일 이예원 선수가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상금으로 지급받은 25만위믹스는 당시 6억원가량이지만,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환산하면 12억500만원에 달한다. 다만 해당 위믹스를 지금 당장 매도하진 못한다. 위메이드가 이 선수에게 전달한 위믹스는 일정 기간 거래를 하지 못하는 상태인 '락업'이 걸려있어서, 내년 1월1일부터 거래소로부터 현금화 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8 17:27:01
'3만7000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상승 이유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3만7000달러를 넘겼다. 현재는 3만8000달러를 넘길 기세로 랠리하고 있다. 1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68% 급등한 3만7680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3만7000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작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이같이 비트코인이 급등하는 이유는 금리인상 종결 기대감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의 증권 감동 당국인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곧 허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생기며 랠리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랠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 종료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0.1% 상승을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크게 둔화한 것으로 확인됏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사실상 금리인상 캠페인이 끝났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형 호재다. 주식보다 더욱 위험이 큰 암호화폐는 저금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올 들어 비트코인은 125% 폭등했다. 금보다 더 많이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또 다시 비트코인 강세장이 도래할 것이란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6 10:25:08
코인으로 공과금 납부 시 최대 9% 환급, 어떻게 됐을까?
코인 등 암호화폐로 공과금을 내면 최대 9%의 보상을 준다며 8550억여원의 투자금을 불법으로 모은 일당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지난 5일 사기,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 온네트웍스 대표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계열사 대표 염모씨와 임원 김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 등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작년 2월까지 특정 코인으로 공과금을 내면 4~9%의 보상을 줘 원금 이상을 보장한다는 식으로 피해자 8728명으로부터 8550억여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1년 10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금을 모아 피해자 141명으로부터 358억여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박 대표에게 징역 15년, 염씨에게는 징역 12년, 김씨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박 대표는 박 대표는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2개월의 시간을 준다면 이곳에 계신 분들께 피해복구를 할 자신이 있다"며 "1심 선고를 받고 항소 전이라도 시간을 준다면 용서를 구하고 피해회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술했다. 염씨는 "임원으로서 도의적으로 책임은 있지만, 나의 역할 밖의 일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가상자산과 그 거래방식을 이용해 허위 사실을 홍보하면서 조직적, 체계적, 전문적으로 저지른 돌려막기, 다단계의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범죄를 했다"며 "피해자들이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어 상당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피고인들에 대한 엄벌을 구하고 있따는 점에서 피고인들의 책임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투자원금과 수익금
2023-10-17 12:03:01
주식·코인 투자자 노린 '스캠코인' 사기 수법은?
가상자산 위탁 판매업체로 접근, 123명에게 가치가 없는 스캠코인을 팔아 71억여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반부패수사2계는 사기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총책 A씨(35) 등 9명을 구속하고, 8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짜 가상자산 위탁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가치가 없는 스캠코인을 판매해 B씨 등 총 123명으로부터 7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천시 구월동 3곳, 경기 의정부 1곳 등 총 4곳에 사무실을 차리고 상담원과 중견기업 대표 사칭 가상자산 추가 매수 유도책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했다. 이후 코인과 주식 등 리딩업체에서 투자손실을 입은 경험이 있는 명단을 불법으로 알아내 접근했다. A씨 등은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주식과 코인으로 손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손해를 복구해주고 있다"고 속인 뒤 100만원 상당의 실제 코인을 지급해줬다. A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코인을 지급한 뒤 "코인이 상당한 가치가 있어 1만개씩 대량 구매 예정이니 물량을 맞춰달라"면서 추가 가상자산을 매입하도록 유도해 돈만 챙긴 뒤 실제 투자를 하지 않고 돈만 챙겼다. 경찰은 올 5월 피해자르로부터 신고를 접수 후 수사에 착수에 A씨 등이 운영하는 사무실 위치를 파악한 뒤, A씨 등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이들이 사용한 대포폰과 PC등을 압수해 증거물 확보 후 93명을 잇따라 검거했다. 또 이들이 챙긴 범죄수익금 7억5000여만원을 몰수,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은 A씨 등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수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05 14:02:24
'코인' 등 국회의원 가상자산, 단돈 1원까지 공개
앞으로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현행법이 규정한 국회의원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포함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현행법상 사적 이해관계 등록의 경우, 국회의원 당선인으로 결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 규정을 적용하면 현재 21대 국회의원이 아닌 22대 국회의원부터 해당 개정안이 적용된다 이에 소위는 국회법 개정안 부칙의 특례규정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로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취득해 보유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 및 변동 내용을 2023년 6월30일까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했다. 가상자산 등록 범위 및 대상에 대해서도 본인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소유하고 국회규칙으로 정하는 비율 또는 금액 이상의 가상자산과 발행인 명단으로 했다. 여야가 가상자산을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한 것은 의정 활동에서 생길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도록 한 것이다. 법안심사 소위는 김성원·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했다. 가상자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거액의 코인을 보유한 상황에 가상자산 과예세 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이해충돌 의혹이 일면서 해당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소위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의원은 이번 법 개정의 대상이 아니냐는 질문에 "부칙에 특례 조항을 둬 21대 국회의원은 임기 시작일로부터 5월30일까
2023-05-22 16:00:38
"이재용도 투자했다?" 가짜 코인 사기 주의
대기업 또는 유명인이 특정 코인에 투자했다는 허위성 정보를 알려 투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수신업체가 급증하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1~3월) 가상자산 투자 빙자 유사수신 관련 피해상담·신고 건수는 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불법 유사수신업체들은 특정 코인에 투자하면 막대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특히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국내 대기업 총수가 투자한 코인이라며 '가짜 정보'를 내세워 일대일 대화방으로 유인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투자한 코인이며 수익률을 1,000% 보장한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는 수십만회 이상 클릭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사기 피해를 당한 A씨는 대기업이 투자한 코인이며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업체의 꼬드김에 넘어가 1천만원을 송금한 뒤 업체와 연락이 두절됐다.이들 불법 업체는 유튜브 등을 이용해 자금을 어느 정도 모집하면 해당 채널을 폐쇄한다. 이후 또 다른 채널을 열어 광고를 이어가고 있다.자금이 부족한 투자자에게는 '레버리지 투자'라는 명목으로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아 투자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금감원은 최근 가상자산 투자 관련 불법 업체들의 수법이 점차 지능화·정교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허위 코인 지갑 사이트를 개설해 투자금이 입금되기 전 가상자산이 선입금된 것처럼 조작하고,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소속 임직원인 척 가장하기도 했다.또는 국내 대기업 직원을 사칭하여 코인 발행회사와 대기업이 투자 협약을 맺은 것처럼 속였다.코인이 급등한 것처럼 가짜 그래프를 만든 뒤 시세보다 저렴한 가
2023-04-13 14:16:31
90대 노인이 새벽에 트래블룰 피해가며 코인 30종 거래? 코인 거래 위법 사례 공개
1929년생의 90대 노인이 새벽에 30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트래블룰의 맹점을 이용해 매도 및 매수하는데도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가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 정부는 국내 5대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가 비정상적 코인 거래에 대한 검토를 태만히 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코인이 자금세탁행위 등 불법적인 금융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은 30일 '5대 원화마켓 사업자 위법ㆍ부당 사례'를 공개했다. 5대 원화마켓 사업자는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다FIU에 따르면 이번에 지적된 위법ㆍ부당 사례 주요 유형은 ▲비정상적 거래 ▲차명 의심 거래 ▲내부통제 미흡 등이다.FIU는 해당 사례에 대해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의 연령, 직업, 거래패턴 등을 고려할 때 실제 소유자인지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강화된 고객 확인을 이행해야 한다"며 "만약 고객이 정보 제공 등 고객 확인을 거부하는 경우 해당 거래를 종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FIU는 제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반 사업자에 대한 기관 주의와 과태료 ▲임직원에 대한 견책 및 주의 등 조치 요구를 부과했다. 또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개선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FIU 관계자는 "금번 검사는 신규 업권의 시장 질서 확립 과정임을 고려하여 사업자의 개선 유도에 초점을 뒀다"며 "향후 공개된 주요 위법ㆍ부당행위 사례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다 엄중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후에도 검사 결과에 따른 주요 문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다
2023-03-30 09:56:29
비트코인? 이제는 '세탁코인' 하세요
비트코인 열풍이 거세졌지만 이에 못지 않게 떠오르는 코인이 있다. 바로 '세탁코인'이다.최근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보도와 환경캠페인 등이 등장하면서 친환경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그 중 엄마들 사이에서 SNS, 맘카페 등을 통해 알려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 바로 '세탁코인'이다. 동전처럼 생긴 작은 코인형 알갱이는 가루세탁세제를 단단하게 굳혀놓은 듯한 제형으로 필요한 만큼만 낱개로 사용할 수 있다.또 천연효소를 주성분으로 하여 인체에도 환경에도 무해한 친환경 세탁이 가능하다. 세정력 또한 일반 세탁세제 못지 않게 우수하다.한 엄마는 "빨래백신을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거품이 거의 나지 않아 의아했는데, 놀랍게도 얼룩이 전부 지워져있었다"며, "친환경 성분으로 이토록 깨끗한 빨래가 가능하다니 너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다른 엄마는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도 이 세제는 잘 맞는다. 앞으로도 이것만 사용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빨래백신은 포장 또한 친환경으로 이뤄져있어 완제품을 받자마자 환경을 지켰다는 만족감을 선사한다.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고 습기를 방지하는 천연 크래프트지 포장과,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특수소재 지퍼백으로 편리한 보관과 사용은 물론 친환경 원칙도 준수했다.또한 인공적인 향과 거품성분을 모두 배제해 맑고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며, 무향에 가까운 상쾌한 천연 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제라늄 향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빨래백신은 '환경에 무해한 것은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천연 세탁세제
2021-10-08 16: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