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A 경기장에 이부진 사장 포착...옆엔 누구?
아들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식에 가는 등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이번엔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2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장이 아들 임군과 함께 농구 경기장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갈무리돼 올라왔다.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 경기가 열렸다.이 사장과 임군 모자는 골대가 있는 구역 맨 앞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이 사장은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 선수가 골 넣는 장면을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사장과 아들은 과거 마트에서 찍힌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 사장은 응석 부리는 아들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이후 이 사장이 2020년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가한 모습,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사립중학교를 찾아 아들의 졸업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보도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백화점에서 떼쓰던 애가 이렇게 컸냐", "엄마랑 사이좋아 보인다", "되게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3 16:26:46
"과일 없는 과일주스? 배상하라"...美 스타벅스 집단소송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사용한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다며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약 66억 원)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며,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꿀과 민트가 실제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다만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담긴 주장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9 18:55:18
"더워 죽겠곰!" 가정집 수영장 차지한 '염치 無' 흑곰 포착
폭염이 한창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야생 곰이 더위를 참다 못해 가정집 수영장에 '염치 불구하고' 몸을 담그는 장면이 촬영됐다. 3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다르면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버뱅크 파세오 레돈도 지역의 주택가에서 곰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관이 동물보호 당국자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보니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흑곰 한 마리가 집 마당에 딸린 작은 수영장에 들어가 있었다. 경찰이 공개한 당시 현장 동영상을 보면 이 곰의 모습은 마치 땡볕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든 피서객 같았다. 하지만 곰은 경찰관을 보자마자 잠깐의 피서를 마치고 도망쳤다고 한다. 곰은 경찰관들의 인기척을 느끼자마자 수영장에서 나와 담을 넘어 집 뒤편 숲으로 모습을 감췄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극심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곰이 출몰한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6도에 달했다고 CNN은 전했다. 캘리포니아에는 2만5천~3만마리의 흑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31 11:27:39
프리바이오틱스 많은 식품 TOP5
민들레잎(dandelion greens)과 뚱딴지(돼지감자·Jeruslem artichoke), 마늘, 리크(부추 속 채소), 양파 등이 장내 미생물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 5가지로 꼽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주립대(SJSU) 존 기엥 교수팀은 24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Nutrition 2023)에서 8천960가지 식품의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군집)의 먹이로 잘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살아있는 미생물이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작용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를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 칼슘 등 미네랄 흡수, 소화·면역 기능 등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단체인 국제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협회는 하루 5g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연구 결과들을 분석해 '식이 연구를 위한 식품·영양소 DB'(FNDDS)에 포함된 8천690개 식품의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3천191개(36.7%)에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량이 100㎎/g 이상인 식품이 13개(0.1%), 50~100㎎/g이 33개(0.4%), 1~49㎎/g이 2천991개로 분석됐다.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민들레잎(155~243㎎/g)이었고, 다음은 뚱단지(210㎎/g), 마늘(191~193㎎/g), 리크(123~128㎎/g), 양파(79~106㎎/g), 튀긴 양파링(58㎎/g), 크림 양파(51㎎/g), 동부콩(50㎎/g), 아스파라거스(50㎎/g) 순이었다. 제1 연구자인 커샌드라 보이드 연구원(석사과정)은 "양파와 관련 식품에는 다양한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어
2023-07-24 10:47:00
캘리포니아 체리로 시작하는 시즌! 제철 체리를 야무지게 즐기는 법
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워싱턴 등 북서부 지역이 세계 최대의 산지로 5~8월 사이에 주로 출하된다. 국내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산을 시작으로 워싱턴을 비롯한 북서부산이 다량 수입되는데, 올해는 캘리포니아 체리의 수확이 조금 늦어졌지만, 여느 때와 같이 맛있는 체리를 6월 말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리는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과일이다. 2~3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수입되는 과일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수입량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산 체리의 경우 해외 수입국 중 한국이 2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붉은색 과일로 앙증맞은 외형에 비해영양학적 효과는 강력하다. 체리에는 비타민 C와 유기산, 비타민 A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하루 권장량의 약 9%에 달하는 270g의 칼륨은 물론,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도 소량 함유하고 있으며 열량은 100g당 60kcal이고 혈당지수 22로 낮고 나트륨과 지방이 없어 당뇨환자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체리는 생과로 즐기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얼려도 영양의 변화가 없고 유제품과 궁합이 좋아 다른 재료와 함께 요리해도 잘 어울린다. 특히, 육류와 함께 조리했을 때 잘 어울린다. ▲ 체리 갈레트 파이 크러스트: 박력분 180g, 설탕 30g, 소금 2g, 무염버터 150g, 얼음물 30ml 계란 1개(우유로 대체 가능) 체리 필링: 씨를 뺀 체리 350g, 설탕 30g, 옥수수 전분 7g, 소금 1g, 레몬즙 10ml 1. 파이 크러스트 만들기: 푸드 프로세서에 분량의 박력분, 소금, 무염버터 (나박썰기), 설탕을 넣고 펄스(pulse) 모드로 끊어 돌
2023-06-04 10:21:01
길에서 코끼리 어금니 발견한 美 주민, "심봤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해변을 산책하던 한 주민이 멸종된 거대 코끼리류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CBS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그가 발견한 코끼리 이빨은 약 30cm 길이로, 지난달 26일 리오 델 마르 해변을 산책하던 중 목격됐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것의 정체를 모른 채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는데, 산타쿠르스 박물관에서 고생물학 수집 고문으로 일하는 웨인 톰슨 씨는 이를 즉시 알아봤다. 톰슨 씨는 SNS에 "이 물체는 '퍼시픽 마스토돈 마뭇 퍼시피쿠스'의 어금니다. 당신은 엄청난 발견을 한 것"이라며, "시간 날 때 전화를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톰슨 씨가 사진을 올린 후 다시 이빨을 발견한 장소를 알아내 그곳으로 갔을 때는 이빨이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였다. 그러자 산타쿠르스 자연사박물관 측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 물건을 찾아달라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했고, 그다음 날 해변을 산책하던 지역 주민 짐 스미스 씨가 다시 이것을 발견했다. 박물관에서 관람객 체험담을 관리하는 리즈 브러튼 씨는 성명에서 "스미스 씨의 전화를 받고 정말로 흥분했다"며 "그는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다가 뉴스에 나오는 사진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발견한 물건이 문제의 화석임을 알고 함께 기뻐했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역에서 기록된 퍼시픽 마스토돈의 표본은 2개뿐"이라며 "이번 발견은 지난 빙하기 생물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마스토돈은 매머드를 포함해 빙하기에 존재했던 거대 코끼리류를 가리키는 말로, 이들은 1만 년 전 멸종된 동물이지만 산타크루스 일대에서 잔해가 발견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
2023-06-02 16:42:31
9살에 대학 입학, 12살 졸업...美 소년의 정체는?
미국 캘러포니아주(州)의 12세 소년이 5개의 학위로 대학을 졸업해 이목을 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9세에 대학에 입학한 클로비스 헝은 풀러튼칼리지를 졸업한 최연소 학생이 됐다. 풀러튼칼리지에서 특별 입학 프로그램은 홈스쿨 커리큘럼(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학교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클로비스도 이 과정을 통해 대학 수업을 수강했다. 클로비스는 7살까지는 기존 학업 루트에 따라 1학년 과정을 마치고, 2학년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해 1년 뒤 풀러튼칼리지에 입학했다. 그는 지난 20일 역사, 사회과학, 사회 행동 및 자기 계발, 예술 및 인간 표현, 과학 및 수학 등 5개 분야에서 준학사 학위를 얻었다. 학점은 3.92였다. 클로비스는 "저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들과 학생들은 보통 내가 몇 살인지 가장 처음 묻는다"며 "그들은 처음에는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이후 내 연구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풀러튼칼리지의 생물학 교수 케네스 콜린스는 "나이와 발달 차이를 고려했을 때 처음에는 그가 다른 학생들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걱정했지만, 이후 그런 우려가 사라졌다"며 "클로비스는 '아이'와 대학생의 훌륭한 관계를 보여줬다. 다른 학생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일 만큼 성숙하기도 하고, 남동생처럼 챙겨주고 응원해 줄 정도로 아이 같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다. 한편 클로비스는 풀러튼칼리지에서 자율 시스템 개발 관련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스탠퍼드나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학사 학위를 얻을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31 10:52:45
"애써 마련한 집이 뱀 소굴"...싱글맘의 사연은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며 10여년 동안 모은 돈으로 집을 마련했지만, 알고보니 뱀굴 위에 놓인 집이라는 것을 알게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40대 싱글맘 앰버 홀(42)은 2009년 혼자 두 아이를 키우게 됐을 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세웠다. 그는 간호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임대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으로 이사 다니며 차곡차곡 저축했고 지난 2월 콜로라도주 센테니얼에서 방 네 개와 뒤뜰이 있는 지금의 집을 발견했다. 그토록 원하던 모습의 집이라는 생각에 홀은 계약금 2만1천달러 등 그동안 모은 돈을 다 털어 지난 3월 매매계약을 마치고 4월 10일 이사했다. 내 집 마련의 환희도 잠시. 이사로부터 약 2주가 지난 4월 25일, 홀은 차고 구석에 반려견이 웅크린 모습을 보고 다가갔다가 뱀 몇마리가 벽에 뚫린 구멍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벽을 살피던 그는 그 안에 뱀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비명을 지르며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 동물관리기관에 전화를 걸었다. 홀은 뱀 사냥꾼을 불러 차고 안에서만 스무마리가 넘는 뱀을 잡았지만 2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거의 매일 집에서 뱀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해동물 조사관들은 현장을 살펴본 뒤 약 2년 전부터 집 아래쪽 굴에 뱀 수백마리가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동산 중개인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들었다고 홀은 전했다. 홀의 집에서 발견된 뱀은 '가터 뱀'으로 다행히 독이 없는 종이다. 하지만 길이가 61∼122㎝나 되는 뱀이 집 안팎에서 계속
2023-05-11 15:14:52
'팔방미인' 아몬드, 맛있게 요리하는 법
운동 부족, 명절 등으로 불어난 체중을 단기간에 빼기 위해 많은 이들이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 혹은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등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챙기지 못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식단 선택이 중요하다. 이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간식으로 견과류 중 아몬드를 추천한다. 아몬드는 특유의 크런치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그 자체로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어느 식재료와도 궁합이 좋아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더불어, 운동 후 아몬드를 섭취할 시 근육통 및 피로 회복에 개선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규칙적인 운동과 아몬드 섭취로 건강한 체중 관리를 시작해보자. ▲ 간단하지만 영양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든든한 간식! 아몬드 샐러드 보울신선한 채소와 아몬드가 어우러진 샐러드 보울은 아몬드의 오도독 씹히는 식감은 물론 샐러드와 아몬드가 주는 포만감으로 인해 공복감을 쉽게 덜어주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재료 준비도 간단할 뿐만 아니라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이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재료샐러드 재료: 통아몬드 30g, 단호박 100g, 고구마 100g, 주키니호박(또는 애호박) 50g, 미니양배추 50g, 아보카도 ½개, 병아리콩 30g드레싱 재료: 아몬드가루 5g, 플레인요거트 50g, 올리브오일 5g, 꿀 5g만드는법1. 물에 반나절 이상 불린 병아리콩을 15분간 삶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2. 단호박과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조각을 내주고 찜통에서 20분간 삶는다. 3. 삶은 단호박과 고구마는
2023-02-01 15:06:49
운동 후 '이것' 먹으면 피로 회복 빨라진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나 ‘만보걷기’ 등 운동 관련 해시태그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였다.하지만 일단 운동을 하면 피로감과 근육 손상은 피할 수 없다. 이에 운동 후 적절한 회복을 통해 근육 생성 및 체력 증진과 같은 운동 효과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간헐적(주3회 미만)으로 운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애펄래치안 주립대 인간행동연구실의 데이빗 니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 시 운동 후 느끼는 피로감과 긴장은 감소하는 반면,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강화되고 운동 다음 날 근육 손상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는 주 3회 미만 운동을 하는 평균 연령 46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 64명(남성 38명,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은 무작위로 실험군 그룹(33명)과 대조군 그룹(31명)으로 배정되었다. 연구 기간 동안 ▲실험군에게는 57g의 무염 통아몬드를 ▲대조군에게는 동일 칼로리의 시리얼바가 간식으로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4주간의 연구기간 동안 주어진 간식을 동량으로 나누어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섭취했다.연구진은 운동 전 참가자들의 혈액과 소변 샘플 채취와 신장, 체중과 체질량 지수를 측정하고 기분과 근육통에 대한 문진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버티컬 점프, 벤치 프레스, 무산소성 파워 등 5가지로 이루어진 근력 기능 테스트를 수행했다. 총4주의 연구 기간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근력 기능 테스트 이후 17개의 동작 세션으로 이
2023-01-16 10:57:51
"완전범죄는 없다" 82년 美 여아 살해범 40년만에 검거
지금으로부터 40여년 전인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살 여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네바다주에 거주하는 70대 로버트 존 라누에가 40년전 한 아동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선다. 1982년 1월 21일, 피해 아동인 앤 팜은 캘리포니아 시사이드에 있는 하일랜드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에 등원하던 중 실종됐다가 지역 육군 초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 동안 범인이 잡히지 않던 중에 새로운 과학수사 기법을 동원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진범을 밝혀낸 것을 두고 지방검찰청은 "과거 수사관들이 이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DNA 검사를 통해 라누에가 팜을 살해한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몬터레이 카운티 제닌 파시오니 검사는 "범행 당시 29세였던 라누에는 피해 아동의 집 근처에 살고 있었다"며 "라누에가 14세 미만 아동을 납치하고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범죄 정황에 따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피의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네바다주에서 성범죄자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4 09:52:18
"여아·남아 장난감이 따로 있나"…美, 성중립 진열대 의무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가 대형마트에 성(性) 중립 장난감 진열대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내 직원 500명 이상이 근무하는 대형마트는 2024년부터는 성(性) 중립 장난감 진열대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BBC 방송 등은 이 같은 법안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2024년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을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법안은 여아용 육아용품을 분홍색, 남아용은 파란색으로 각각 분리시켜 진열하고, 장남감도 여아 남아에 따라 미용놀이용품류, 자동차 장난감 류를 나누어 진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등장했다.마트마다 보편적으로 진열해놓은 여아용·남아용 진열대를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 성별 구분을 하지 않고 고르려는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설명이다.만약 마트에 성중립 진열대가 마련되지 않을 시 해당 영업장에 벌금 250달러가 부과되고, 재차 위반하면 500달러로 벌금이 높아진다.캘리포니아에서 최근 성소수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은 지난달 주의회에서 통과됐다.이에 따라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성중립 진열대 의무화를 시행한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성중립 진열대는 의류를 제외한 놀이, 수면, 이유식, 치위생 등과 관련한 용품 코너에 설치된다.최근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자발적으로 성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기도 했다.미국 내 1천915개 매장을 거느린 타깃(Target)은 2015년 일부 매장에서 성별 구분 표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12 16:33:17
美 덮친 코로나 공포…옆집서 기침만 해도 '신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각국 시민들의 공포가 가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경찰은 이웃에서 기침소리만 들려도 경찰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데저트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버너디노 카운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팜스프링스시 경찰서 소속 마이크 카사반 경사는 지난주 동안 기침소리...
2020-03-19 17:41:12
'귀염 열매' 체리, 알고 보니 치유 효능 있는 과일
미국 캘리포니아·워싱턴 등 북서부 지역이 세계 최대의 산지로 5~8월 사이에 주로 출하되는 체리는 '힐링(healing)'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과일이다. 앙증맞은 크기에 빨갛고 예쁜 생김새로 멋스러운 사진촬영용 과일이라고만 생각했다면 체리의 효능을 들었을 때 놀랄 것이다. 체리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치유 효능이 뛰어나다. 체리에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높은 소염효과가 있...
2018-05-21 16: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