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나눔' 이중근 부영 회장, 초교 동창에도 1억원 입금
이중근(82)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게 거액을 나눠준 데 이어 동창생들에게도1억원씩을 전달했다. 15일 부영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초등학교(순천 동산초) 동창생 10명에게 각각 1억원씩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거액 증여로 발생한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넣었다. 지난 6월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여명에게 1억원씩을, 초중고 동창생 80여명에게 5천만원씩을 전달한 데 이어 추가로 지급한 것이다. 당시 돈을 전달한 뒤 초교 동창생 일부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고 추가로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순천시 운평리에서 태어나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를 졸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창업주(이중근 회장)께서 '살아오면서 인연이 된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고 기부 의미를 설명했다. 또 "'출세는 나눌 수가 없고 사촌이 땅을 사면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 하지만 분배적 방법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유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그러한 뜻에서 기부를 하신 듯하다"고 덧붙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6 09:05:54
울산서 초교 흉기난동 예고 글 올린 초등생 자수
울산경찰청은 7일 울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일 것이라는 글이 한 온라인 게임 채팅창에 올라왔던 사건과 관련해 글을 쓴 초등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 등을 접한 이 초등학생은 먼저 아버지에게 글을 쓴 사실을 이야기했고,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 초등학생은 장난으로 채팅창에 글을 썼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해당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했고 학교 측은 방학 중 운영하는 방과 후 수업이나 내부 유치원 운영 등을 중단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7 16:05:11
28일부터 어려지는 국민들, 예외는?
오는 28일부터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한다. 이를 앞두고 법제처가 예외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법제처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취업·학업·단체생활 등을 고려할 때 국민 편의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다"며 ▲ 취학연령 ▲ 주류·담배 구매 ▲ 병역 의무 ▲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우선 초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기존과 동이랗게 만 나이로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입학한다. 예를 들어 올해 기준으로는 생일과 상관 없이 2016년생이, 내년 기준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주류와 담배를 구입할 때는 현행 청소년 보호법 그대로 이른바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19세 미만인 사람을 청소년으로 본다. 따라서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과 무관하게 2004년생부터는 주류나 담배를 구입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2005년생이 구입 가능해진다. 병역 의무도 마찬가지로 연 나이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 올해를 기준으로 2004년생이, 내년에는 2005년생이 병역 판정 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7급 이상 또는 교정·보호 직렬 공무원 시험은 2003년생부터, 8급 이하 공무원 시험은 2006년생부터 응시자격이 생긴다. 반대로 '만 나이 통일법' 시행 이전에도 만 나이를 기준으로 삼던 정책과 제도들은 현행 그대로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 만 18세 이상 대통령·국회의원 선거권 ▲ 노령 연금·기초 연금 수급 시점 ▲ 근로자 정년 만 60세 이상 ▲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 등이 있다. 법제처는 "개별법에 나이를 세는 방법이 별도로 마련돼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
2023-06-21 16:54:35
"우유 맛이..." 수원 초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 A초교 학생들이 급식으로 제공된 우유를 마신 뒤 구토를 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우유를 마신 학생 일부는 "맛이 이상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학생 53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급식실의 조리 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 원인균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26 08:53:08
여수서 초교 강당 천장 무너져...학생 12명 다쳐
12일 낮 12시25분쯤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크게 다쳤으며 학생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교사와 학생들은 강당 내 무대에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12 13:12:16
美 초교서 총격으로 6명 사망...바이든 "최악의 악몽"
미국 테네시주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학생 3명 등 총 6명이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 초등학교인 커버넌트스쿨에서 27일(현지시간) 오전 총격이 발생해 학생 3명과 어른 3명이 사망했다.경찰은 총격범이 이 학교 출신의 28세 여성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출동해 14분 만인 10시 27분께 총격범을 제압했다. 총격범은 경찰과의 교전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학생 등 희생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즉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당국은 이 초등학교가 교회가 운영하는 곳이어서 학교에 경찰관이 상주하거나 배치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총기 사건이 발생하자 다른 학생들은 서로 손을 잡고 학교의 교회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부모들과 만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존 쿠퍼 내슈빌 시장은 트위터에 "오늘 아침 내슈빌은 공포에 빠졌다"며 "도시 전체가 희생자 가족과 함께한다"고 애도를 표했다.미국은 작년 3월 19일 100번째 총기 난사 사건을 기록했고, 2021년에도 3월 말에 100번째 사건이 발생했다. 2018∼2020년은 5월 말에 100번째를 기록했다.그만큼 올해 총기 난사 사건이 많이 늘어난 것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청 여성 비즈니스 서밋 행사 연설에서 이 사건을 거론하며 "가족에게 최악의 악몽이며,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난사 사건이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말한 뒤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처를 해야 한다"며 돌격 소총 등 공격무기 금지 법안을 공화당이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28 09:50:01
서을 공립 초교 취학아동 예비소집 언제부터?
2023학년도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일이 4일부터 실시된다.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공립 초등학교 564개교 대상이며 취학 대상자는 6만6324명이다.시교육청은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일 2일, 오후 4~8시로 소집일을 설정했다.사립초등학교 38개교는 학교별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있기 때문에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 취학예정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지원청·단위학교·지자체·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해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촘촘히 확인할 방침이다.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도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가능한 방법을 모두 활용하고, 아동의 소재 확인이 어려운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해당 아동의 상태를 확인한다.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상이할 수 있다"며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03 13:16:59
강동구, 초교에 아동학대 신고함 '옐로우 톡' 설치
강동구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익명으로 아동학대 신고를 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함 '옐로우 톡'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옐로우 톡’은 안전을 상징하는 ‘옐로우(Yellow)와 이야기하다 ‘톡(talk)’의 합성어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내 9개 초등학교 정문 또는 후문에 신고함을 설치해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옐로우 톡’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접수되면 주민지원단이 접수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구청 아동보호팀에 전달한다. 내용에 따라 상담사례와 학대의심사례로 분류해 상담사례의 경우 아동보호전문인력을 매칭해 상담을 실시하고 학대의심사례는 학대조사와 함께 아동 보호조치를 수행하게 된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지역사회 내에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어 주변인들의 협조와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청 전 부서 뿐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아동학대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3 16:37:59
대전 8개 초교·유치원 68명 식중독 증세
같은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 원생 6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과 후 교실에서 점심으로 A업체의 하이라이스 도시락을 먹은 초등생과 유치원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 증세를 보였다.현재까지 8개 학교와 2개 병설 유치원에서 68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보건 당국은 학생들의 검체와 남은 음식물 시료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업체에 대해서는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졌으며, 이들 학교는 가정 도시락이나 간편식으로 급식을 대체할 예정이다.대전교육청 관계자는 "A업체는 17개 학교 및 병설 유치원에 도시락을 납품했는데 나머지 9곳에서는 탈이 없었다"며 "일부 솥에서 하이라이스가 식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6 18:33:34
아프리카 니제르 초교서 화재...어린이 26명 사망
아프리카 니제르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 학생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AFP 통신 등에 따르면 8일 오후(현지시간) 아프리카 니제르 남부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로 5~6살 어린이 최소 26명이 숨지고, 중상 4명을 포함한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난 초등학교는 수도 니아메에서 동쪽으로 600km 이상 떨어진 마라디주에 있으며, 짚과 나무로 만들어진 교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차이부 아부바카르 마라디주 지사는 약 80명의 소년·소녀들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부상자들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니제르에서 학교 화재로 학생들이 사망하거나 다친 일은 올해 두 번째다. 지난 4월 수도 니아메에 있는 학교에서 불이 나 미취학 아동 20명이 사망했다.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 비극적인 사건은 니제르 국민을 다시 한 번 애도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짚과 나무로 만든 교실이 전국적으로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09 13:04:24
강남 초교, '과밀학급' 해소 위해 실거주 명단 공개하려다 뭇매
학급 당 학생 수가 넘치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가 학구 위반 명단을 공개하려다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켜 철회했다.강남구에 위치한 A초등학교는 지난달 6일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전교생 실거주지 조사를 시작하겠다는 가정통신문을 전달했다.이 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지난 3월을 기준으로 33.1명이엇고, 2~4학년은 34~36명이다. 현재 과밀학급 기준인 28명보다 평균 5명이 더 많은 셈이다. 인근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에는 학생 수가 더 늘어나 40명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이 같은 상황에 A초교는 학생들의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요청하고, 학군이 아닌 곳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에게 전학을 권고하겠다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이어 "본교 실사단 점검 때 집을 보여주기를 거부했던 집은 실사단 재방문 후 실거주가 아닌 경우 학부모를 면담하고 전학을 권고하겠다"며 "전학을 권고받았음에도 전학을 가지 않을 경우 학교 홈페이지에 학구 위반 명단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조치는 학부모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결국 A초교는 일주일이 지난 지난달 17일 사생활 침해를 우려해 증빙서류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고, 학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구 위반 명단 공지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A초교는 가정통신문에서 "담임 선생님께 이미 제출된 주민등록등본은 가정으로 반환 또는 학교 자체적으로 파기하겠다"면서 사과문을 보냈다.학부모 B씨는 "전학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하는 건 결국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인권을 가르쳐야 할 학교가 오히려
2021-10-11 18:29:01
수업 중이던 초등 1학년 교실에 흉기 찔린 40대 난입…'혼비백산'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이 피를 흘리며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교실에 갑자기 들어와 학생과 교사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14일 교육 당국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께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교실에 40대 초반의 A씨가 피를 흘린 채 들어와 도움을 구했다.당시 교실에 있던 담임교사와 1학년 학생 10여 명은 오전 수업중이었다.담임교사는 보건 교사에게 이 사실을 즉시 알렸고, 학생들을 특별교실로 대피하도록 했다.일이 일어난 후 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모든 학생들은 하교 조처됐다.A씨는 보건교사로부터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대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그러나 이번 일로 인해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외부인이 아무런 제지 없이 들어올 수 있단 사실이 확인되자 학교 보안 시설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학교 후문을 통과해 교내에 들어왔다. 정문에는 배움터 지킴이가 상주하며 출입자를 관리하지만, 후문은 별도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평상시에는 등하교 시간을 제외하면 후문은 닫아 놓았지만, 이날은 열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관계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주변을 탐문했고, 인근 야산에서 흉기에 찔린 30대 후반의 B씨를 발견했다.B씨는 당시 몸통 등 2곳이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이 둘을 인접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와 종업원 A씨의 관계로 파악하고, 다툼으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15 10:03:15
춘천 모 초교서 학생?교사 등 10명 확진
강원도 춘천의 모 초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해당 초교 학생 7명, 교사 2명, 지원인력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전날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한 1·2학년 전수조사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도교육청은 전날 해당 학교에 내린 등교 중단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검사받지 않은 3∼6학년생들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22 09:44:01
서울 중·고교 7일부터 2주간 원격수업…초교는 1/3 등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폭증하자 서울시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중 고등학교 전 학년의 모든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4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밝히면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다만 특성화고·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
2020-12-04 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