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존슨앤존슨에 베이비파우더 관련 소송 배상금 중 최고액 배상 판결
로스앤젤레스 법원 배심원단은 존슨앤존슨에 베이비파우더 사용하다가 난소암에 걸린 여성에게 4억1천700만 달러(약 4천745억 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앤존슨 베이파우더를 장기간 사용한 에체베리아라는 여성이 존슨앤존슨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에체베리아도 베이비 파우더에 들어있는 탤크 성분이 난소암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존슨 앤 존슨 측이 이 성분으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950년대부터 배이비파우더 제품을 매일 써 온 이 여성은 2007년 난소암을 진단받았다. 그는 소장에서 “터무니없이 위험하고 결함이 있는 탤크 파우더의 영향으로 암에 걸렸다.”고 밝히며, 이어 존슨앤존슨은 소비자에게 탤크 파우더가 암을 유발할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존슨앤존슨 측은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의 안전성은 많은 연구에 의해 이미 입증됐다”고 밝히며, 배심원들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뉴저지 주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선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사용과 암의 연관성을 인정되지 않는다며 존슨앤존슨의 손을 들어준 배심원단들도 있었다. 사진 : 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7-08-23 15:24:17
아이 흉터 예방에 좋은 밴드에이드 습윤밴드, 뛰어난 가장자리 접착력으로 인기 급부상
밴드에이드 습윤밴드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기존에 사용하던 습윤밴드가 자꾸 들떠 불편했던 부분을 72시간 지속되는 밀착력으로 해결해주고, 또 존슨앤드존슨의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상처 케어 전문 브랜드라 믿음이 간다는 후문이다. 흔히 상식으로 알려진 '바람이 잘 통해야 상처가 빨리 아문다'는 속설은 잘못된 지식으로, 상처가 건조하면 딱지가 생기고 상처 치유 과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이를 아는 엄마들 사이에서 딱지의 형...
2017-07-10 14: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