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 말리는 OLED? 차세대 K-디스플레이 미리보기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인 172개사가 참여해 총 582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들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돌돌 말면 길이가 5배까지 줄어들어 휴대성이 좋은 12.4인치 태블릿용 OLED 디스플레이, 34인치급 초대형 차량용 OLED 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3에서 선보인 77인치 QD-OLED TV와 투명 OLED 등 혁신 제품, 최첨단 레이저 장비 등도 선보인다. 전시 외에 수출 기업을 위한 무역상담회와 마이크로 OLED 기술동향에 대한 전문가 포럼 등도 열린다. 한-일 디스플레이협회는 전시회 가긴 동안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획 중이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기업이 OLED 기술 초격차를 달성하고 차량용·투명·확장현실(XR) 등의 신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7 14:48:32
'쨍그랑' 전시 작품 깨뜨린 아이, 작가 반응은?
엄마와 함께 전시회 구경을 온 꼬마 아이가 그만 전시 작품을 넘어뜨려 깨지는 일이 생겼다. 작품가 500만원인 조각상이 깨지자 엄마와 아이, 전시 관계자 모두 당황해 우왕좌왕 했지만 정작 작가는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며 아이가 이 일로 상처 입을 것을무엇보다 걱정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이 조각가는 '평화의 소녀상'을 조각한 김운성 작가다. 22일 류근 시인이 자신의 SNS에 이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삽시간에 알려졌다. 이번 일은 19인의 예술가들이 서울 종로구 혜화 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모하기 위한 전시회 '사람 사는 세상'전에서 일어났다. 전시회를 보러 온 꼬마와 어머니는 김종운 작가의 작품(작품가 500만원)을 넘어뜨려 파손되자 당황해 했고, 전시 관계자들도 당황하며 김 작가에게 연락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작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 작가가 좀 더 신경을 써 파손되지 않게 했어야 했다"며 오히려 자신 탓으로 돌렸다. 또 "작품이 파손되고 부모님과 아이가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가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달라"며 "충격에 따른 보상과 변상도 바라지 않는다"고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생장하는 내용으로 때론 견디고 헤쳐 나가야 하는 씨앗, 바로 우리의 아이들(을 뜻한다)"며 "작품 파손에 대해 이해를 시켜 주시되 혼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거듭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류 시인은 이 일을 전하면서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예술가의 마음이 그 어느 예술작품보다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진심으로 코
2023-05-22 17:45:52
"옷 벗어야 관람 가능" 이색 전시회 열린다?
프랑스 리옹 현대미술관(MacLYON)이 옷을 모두 벗어야 들어갈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기획해 눈길을 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 미술관은 27일 관객들이 벌거벗은 상태로 90분간 작품을 감상한 후 음료를 마시며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미술관 대변인은 기획 의도에 대해 "우리의 의도는 특정 장소에 있는 신체들이 다른 신체들과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나체주의자 연맹의 프레데릭 마르탱 회장은 "나체 상태로 작품을 감상한다는 발상이 재미있다"며 "관객들은 사회적 예술품과 더불어 자신의 자의식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체주의자들은 "점잖은 사회에 공포를 조성하지 않으려" 타인의 눈에 띄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성벽 뒤에서 나와 우리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 제목은 '체현(體現) : 리옹 현대미술관 신체전'이다.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말하면서 오직 정신적 존재만을 염두에 둔 것은 잘못이었다는 사유에서 영감을 얻었다. 리옹 미술관과 '프랑스 나체주의자 연맹'이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11유로(약 1만6천원)다. 관객들이 누드로 작품을 감상하도록 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파리의 미술관들은 최근 몇 년 새 비슷한 기획전으로 재미를 봤다고 더타임스는 소개했다. 마욜 미술관은 지난해 초현실주의 전시회를 열면서 저녁 시간에는 누드로 작품을 감상하는 순서를 마련했으며, 관객들은 자신들과 구별되지 않는 누드 조각들을 현실감
2023-04-26 10:05:05
'이게 기저귀가방이라고?' 미카스튜디오, 코엑스 베페서 F/W 신제품 선봬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챙긴 '미카 스튜디오'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F/W 신상품을 소개했다. 미카 스튜디오는 SNS를 중심으로 육아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기저귀가방이 잘 나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 미카백팩은 ▲물티슈포켓 ▲도시락포켓 ▲확장포켓 ▲이지행잉 ▲다양한 수납공간 ▲친환경 소재 ▲생활 방수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미카 스튜디오는 오는 30일까지 전시 현장 관람객에게 10% 할인가를 적용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9 11:06:14
'우리 아이 안심한끼' 락앤락,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락앤락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 락앤락은 행사 기간 동안 이유식용기 1+1 파격 특가부터 최대 4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8 15:53:39
막 올린 '코베 베이비 페어'...비교적 한산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이 막을 올렸다.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또 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베이비 페어 행사 관람객이 적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오전부터 행사장을 방문한 A씨는 "국내 최대 페어 답게 인파가 꽤 모이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근 코로나 재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경제 불황 위기가 겹치면서 사람들이 행사 자체에 잘 모이지 않고 지출을 줄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코베 베이비페어는 예비 엄마 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용품과 정보를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오늘(27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된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10-27 16:22:16
도심속으로 떠나는 어린이 여행!
입추가 지난 이 때, 더위가 살짝 꺾이는 주말에 아이들과 도심 나들이를 떠나보자. 전시와 공연, 과학 체험, 숲 체험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잇는 훌륭한 놀이터가 도시 곳곳에 숨어있다. 강북구 > 북서울미술관북서울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서도호와 아이들:아트랜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 창작에 참가하는 '어린이 참여형' 전시로,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 만든 토대 위에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요소를 아트랜드에 자유롭게 덧붙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일상의 활동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게 될 것이다.tip : 점토는 전시장에서 제공되며 한 타임에 10팀씩 참여할 수 있어요!송파구 > 소마미술관아이에게 예쁜 사진을 남겨주고 싶다면 소마미술관으로 가자.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재미있는 미술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감수성이 쑥쑥 성장할 것이다.tip : 네이버예약을 하면 현장보다 저렴!광진구 > 서울상상나라과학놀이, 물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체험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 과학관에서는 바람관 속에 공을 넣는 놀이, 문화놀이관에서는 건축가 체험, 댄스마루에서는 춤을 추며 전기를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나는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tip : 티켓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당일 재입장도 가능해요!종로구 > 국립어린이과학관과학의 숲에서 에너지, 도드레, 토네이도 생성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곳이다. 양 뼈 퍼즐, 식물과 곤충 확대경
2022-08-12 16:23:39
어린이·여성 먼저 대피?…타이타닉호 신화 '사실 아냐'
1912년 4월 발생한 타이태닉호 침몰 사건에서 남자들이 어린이와 여성을 먼저 대피시켰다는 이야기는 과장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타이태닉호 침몰 사건 관련 전문가이자 작가인 클라에스-고란 베터홀름은 '더 메일 온 선데이스 유'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마지막 구명정을 타고 살아남은 이들 중엔 남자들이 많았다고 주장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번 타이태닉호 난파선 전시회에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스웨덴 출신의 그는 "케이트 윈즐릿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으로 나온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태닉' 덕분에 세계인들이 110년 전 사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할 이야기가 많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여자와 어린이의 대피 등 '신화'같은 이야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비극적 사건을 반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베터홀름은 당시 여자와 어린이를 구명정에 먼저 태우라는 선장의 명령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특히 우현에 있던 일등 항해사 윌리엄 머독이 먼저 대피하면서 남자들이 구명정에 오르는 것을 제지하지 못했고, 생존한 323명의 남자들 중 80%가 이곳 구명정을 타고 내렸다고 밝혔다.타이태닉호에 탑승했던 사람은 모두 2천208명으로 생존자는 이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 695명이다.그러나 반대편에 있던 이등 항해사 찰스 라이톨러는 여자와 어린이를 먼저 태우라는 선장 명령을 그대로 받아들여 65명이 탈 수 있는 구명정에 고작 28명만 태우고 남자들은 배에 놔둔 채 떠났다.베터홀름은 또 타이태닉호 승객들의 국적에 대해서도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고 말
2022-01-24 13:43:32
서울어린이대공원, ‘디지털 보물찾기 온라인 전시회’개최
서울시설공단은 오늘(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디지털 보물찾기 전시회'를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시회는 197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 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변화를 사진, 영상, 언론기사의 다양한 시각자료 52점으로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하면 3D 전시플랫폼으로 연결되고, 전시회를 보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워드마크’를 찾아 응모하는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는 3D 전시 플랫폼을 적용해 구현됐으며,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시관에서 연결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상의 메타파크와 연계돼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주요 시설인 정문, 꿈마루, 식물원, 팔각당이 구현된 ‘야외 전시관’과 ‘실내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 전시관’은 역사, 추억, 기억, 설렘의 공간 존으로 나뉘어 1973년 5월 5일 개원식 장면과 1986년 육각정에서 진행된 어린이 바둑대회 사진을 비롯해 1993년 봄꽃축제 개막식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은 입장하면 녹지와 동물 조형물이 있는 로비를 지나 도서관 형태의 사진 앨범을 보면서 추억여행이 가능하다. 대공원의 상징행사인 봄꽃축제와 어린이 미술․글짓기 대회 등으로 돼 있고 방명록에 짧은 소감을 남기는 것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하는 코스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구현한 데 이어 작은 디
2021-11-30 09:13:59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올라운드그룹 제작 전시 ‘mirror – x’ 참가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올라운드그룹이 제작한 전시회 ‘mirror – x’에 참가한다.아트디렉터 매시드(mashed)는 “새롭게 런칭하는 미러엑스는 그간 진행했던 웨이브콘을 더욱 발전시켜 음악과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미술품들을 감상하고, 소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배드보스는 최근 개인전에서 팝아트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그 중 '30개의 리챔'은 동원에 2000만원에 판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환자와 사회 시설 단체에 기부해 이슈가 되었다. 이어 동원 리챔 배드보스 에디션 선물세트를 선보여 파워 신인 행보를 보여줬다.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달마대사를 팝아트 한 작품은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 소장되어지는 성과를 냈다. 그리고 최근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미술공모전 '신원전'에서 동상을 수상해 글로벌 작가로서도 파워를 보였다.배드보스는 지난 3월 K아트 프라이즈에서 팝아트 달마로 동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종로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열었다.배드보스는 팝아티스트 활동 외에도 EDM 아티스트로,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2019년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했으며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했다.‘mirror – x’는‘거울에 투과된 그 어떤 무엇(사물, 거울 혹은 마음 등)을 표현한 그 어떤 X’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mirror – x’는 해당 전시를 통해 원화 및 판
2021-10-18 13:48:32
가속도 붙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예정된 페어 강행 괜찮나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앞으로 예정된 박람회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6일 518명이 집계된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다수의 전시 및 박람회 주최측은 일정 변경 없이 ...
2020-11-26 09:57:25
"애들아, 안전하게 놀자" 제 5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개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서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가 열린다.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제5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2015년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환경안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전시회 개장 첫날인 9월 4일 오후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이상돈 국회의원, 환경보전협회 등 유관기관 종사자, 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아우름’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한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행사 참가들은 ‘어린이 환경안전 실천서약’을 선언한다. 어린이 환경안전 실천서약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마술공연 방식으로 진행한다. 무대 위 화면에서 ‘친환경 인증표지(마크)’가 나타나면 마술사가 화면 속으로 손을 넣어 친환경 인증표지(마크)를 밖으로 꺼내고, 이 표지를 펼친 현수막에 어린이들과 내빈들이 환경안전 제품(친환경인증 및 KC인증 제품) 사진을 붙여주면서 서약은 마무리된다.어린이가 좋아하는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각색한 인형뮤지컬에서는 어린이 활동공간 및 생활환경 안전에 대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어 소개한다.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관(부스)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각종 어린이 환경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2019-09-03 16:08:02
서울어린이대공원, 멸종위기 처한 '한국호랑이 전시회' 개최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TOGETHER:사라져가는 동식물과의 공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DMZ의 생태계 및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를 주제로 동식물을 그린 작품 36점이 전시된다.전시회 출품작은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지킴이’가 제작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DMZ의 생태학적 가치를 환기시키고 한국 호랑이 종 보전에 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전시회 첫날엔 학생들이 현장에서 작품에 대한 큐레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념품도 배포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7-19 09:32:42
서울도서관, 20일까지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
서울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공동주최로 8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어린이도서연구회는 1980년 5월에 창립한 비영리 시민단체로 우리나라 작가의 동화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해 출간된 어린이 도서 2009종 중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도서 122종, ‘비밀이 들어있는 책’과 ‘옷이 나오는 책’을 주제로 우리나라 창작동화 30종, 동시집 12종 등 총 186종의 도서를 소개한다. 이번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는 영유아, 초등 저·중·고학년, 청소년 등 연령별로 대상을 나눠 도서를 전시해 각 대상이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도서연구회 관계자가 기획전시실 내에 상주하면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전시도서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며, 전시된 동시집 12종을 필사하고 낭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매주 월요일 휴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08 16:43:00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날 기념 전시·이벤트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별난 책 이야기'는 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중과 주말에 모두 진행된다. 행사는 스페이지 갤러리 2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책 관련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김경민 ▲신형록 ▲윤대원 ▲이재민 ▲이지민 ▲홍경택 ▲황선태 ▲황용진 등 8명이다.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도 진행된다. ▲공연볼래 ▲체험할래 ▲나눠쓸래 세 가지로 구성된 이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열리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연볼래'는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연주,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그림책 작가! 만나고 싶어요!, 영화와 어린이 영상공연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체험할래'는 떡을 직접 만드는 시간인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취떡 나와라'이며 체험형 동화구연도 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미니사진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캘리그라피 명언 쓰기 프로그램도 있다.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벼룩시장 '나눠쓸래'도 진행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03 12: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