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유아 인성교육 놀이교구 6천부 배포
경기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동화를 활용해 인성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놀이교구 6천부를 어린이집 등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간 교육기업의 콘텐츠를 활용한 2차 저작물 ‘인성 동화 감상 멀티콘텐츠 놀이교구’를 이달 초까지 3,000부 배포한 데 이어 연내 추가 3,000부를 배포할예정이다.이번 놀이교구는 ‘아기수달 달이’, ‘꿀단지 개미 토토’ 등 12종의 유아 인성 동화를 기반으로 했으며, 영유아들은 동화와 함께 놀이를 통해 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 등의 인성 덕목을 배울 수 있다.특히 관련 전문가인 ‘놀이지도사’의 시연 영상을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게 했다.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인성 동화 감상 멀티콘텐츠 놀이교구를 통해 영유아기 발달단계 수준에 적합한 인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15 09:17:22
경기도, 영유아 인성교육 체험공간 '늘품숲' 운영
경기도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체험공간 '경기도늘품숲'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늘품숲은 층간소음, 공공장소안전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체험학습 공간으로, 부스별 생활체험공간 제공, 부모·자녀 인성 예술놀이 체험, 유관기관 현장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7600여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부스를 활용한 순환식 체험을 운영한다. 코로나...
2021-04-05 09:36:21
인성 甲인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교육이 먼저"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경옥 센터장, 아이 잘 키우려면 부모의 '객관적 양육태도점검' 선행되어야때때로 부모들은 고민에 빠진다. 우리 아이가 공부도 똘똘하게 잘했으면 좋겠지만 인성도 바른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의 인성교육에도 수학 답안지처럼 정해진 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정답도 없고 해결책도 뚜렷하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상황들 속에서 급한 대로 주변 엄마들이나 맘카페에 접속해 조언을 구해도 본다. 하지만 체계적인 육아조언을 얻기란 쉽지 않고, 전문적인 상담기관의 비용 또한 만만치가 않아 망설여진다. 이에 키즈맘은 육아에 대한 총체적 서비스와 부모교육·상담을 무료로 지원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육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자체 육아지원기관을 찾아보았다. 다음은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경옥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Q)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상담>과 <부모교육>은 주로 어떤 분들이 들으러 오시나.A)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분들이 오십니다.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전문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을 통하여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현재 양육태도를 점검하여 긍정적인 양육방향을 확인 받으려는 영유아기 부모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요.Q) <부모상담>을 받으려 찾아오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A) 사실 부모상담은 자녀의 부적응 행동으로 인한 케이스보다는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의 성향을 탐색하는 경우가 많아요. 뭔가 잘못된 점을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더 잘하기 위해 긍정적 양육방법을 찾고자 찾아오는 사례가 많아진다고 볼 수
2018-12-07 11:19:43
경기도, 13일부터 '영유아 인성예절버스' 운행
경기도는 1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영유아 인성예절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영유아 인성버스는 밀착행정의 일환으로, 도의 '인성체험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연천ㆍ가평ㆍ포천 등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체험형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영유아 인성버스는 놀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영유아에게 적합한 '미디어 기반 놀이체험식 인성교육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인성교육 지도법, 인성교육 관련 양육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버스 방문일정 및 방문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인성체험실 공식 홈페이지(www.kbcei.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76-5767)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0-12 10:06:32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효·인성 프로그램' 교육 실시
수원시는 29일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효·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수원형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효·인성 프로그램’의 목표와 취지, 교사의 역할 등을 전달해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영유아 인성교육, 실천하고 관계 맺음’을 주제로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AI) 시대 인성교육의 중요성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유아기 인성교육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할 ▲표준 보육과정 속 인성교육 실천하기 등으로 진행됐다.장 센터장은 “인성교육은 첨단기술의 발달 속에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한 교육이자, 올바른 됨됨이·성격·습관·태도·가치관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성교육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수 있는 시기는 유아기이며, 그게 바로 보육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며 “수원형 어린이집의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인성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 60개 어린이집이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기본·심화 생
2018-05-29 11:32:07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려주세요…교과서에 없는 마음 사용 안내서
교과서로 배울 수 없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욕구를 다스리고 자제력을 길러주는 아동 만화 ‘신기한 마음여행’이 어린이날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신기한 마음여행’은 청소년 문제 전문가인 저자 박옥수 목사가 풀어나가는 관점을 바꾸는 인성교육 가이드북이다.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는 신기한 마음여행의 원작으로 지난 2011년 7월 출간돼 교보문고 자기계발서 부문 7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는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 교육부 성교육 가이드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기한 마음여행은 원작인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가 소년들이 삶의 방향을 잡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성교육이 청소년기로 접어들기 전 어릴 때부터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아동 만화로 출간됐다. 본 도서 역시 교보문고 만화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으며 마음의 원리를 만화로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자녀를 지도하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장지동 학부모 김해란(41)씨는 “아이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하고 못하면 짜증을 잘 내는데 말로써 가르치는 것이 한계가 있었다. 이 만화책은 절제나 욕구조절에 대한 내용이 좋고 만화로 표현되어 아이가 책이라는 부담 없이도 인성 교육을 받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엄마를 통해 만화책을 읽은 최강혁(11)군은 “만화책에서 냉장고가 고장 나면 버리는 것이 아니고 고쳐 쓰듯이 사람도 마음이 잘못되면 고칠 수 있다고 했어요. 부모님에게 혼나면 전에는 듣기 싫고 짜증만 냈었는데,
2018-05-05 10:00:00
청소년 재소자 인성교육 지원···'마음 먼저 가꾸자'
마인드교육 전문 월간지 투머로우는 지난 18일 부산시 소재 오륜정보산업학교와 재소자들의 인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부산소년원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 ▲ 지속적인 문화 활동지원 ▲ 기타 기관 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 2011 년부터 현재까지 마인드교육 관련 정기간행물 기증과 영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인연을 맺고 있는 투머로우와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호 청소...
2018-04-20 15:39:49
학교폭력 예방 첫 단계 '인성교육' 종교계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종교계와 합심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종교계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책의 일환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에 종교계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7대 종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23개 사업을 258회에 걸쳐 16,435명에 달하는 인원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300여 회, 2만여 명을 목표로 종교계 인성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신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는 1박 2일 청소년 인성캠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을 6월부터 ’19년 1월까지,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YMCA)은 ‘생명·평화의 바람꽃’ 인성교육 캠프를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9년 2월까지 진행한다.천주교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인성캠프>천주교는 6박 7일간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평화‧역사‧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디엠지(DMZ) 평화의길’이라는 평화인성캠프를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불교 <청소년 마음등불>불교는 조계종 등 주요 종단에서 불교의 자비 정신과 고유의 명상 기법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조계종의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천태종과 진각종, 총지종에서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주요 사찰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원불교 <청소년 마음관리 심심(心心)풀이>원불교는 ‘청소년 마음관리 심심(心心)풀이’ 인성교육과 원스테이(1박 2일 수련), 토크
2018-03-19 09:55:07
[추천 도서] 아이의 인성교육을 위한 그림책
육아에 있어서 인성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엄마들은 ‘어떻게 인성 교육을 해야 할까?’ 고민에 빠졌다. 인성은 타인 또는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 위해 즉 관계를 잘 맺고 함께 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 우선적으로 엄마와 아이가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해야 하며 서서히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감정 조절을 가르쳐나가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그림책은 가장 좋은 매개체. 인성을 위한 그림책은 영유아기를 위한 아주 훌륭한 놀잇감이다. 그림책은 어린 아이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의 내면에 아름다운 성품을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키즈맘은 전문가에게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추천과 함께 엄마들이 그림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레인보우(Rainbow) 아동심리센터 홍승연 소장 추천하는 인성을 위한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캐럴라인 제인 처치 그림, 보물창고2세~7세 이하귀여운 그림과 반복적인 구절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이 책은 조건부 사랑이 아니라 아이의 “존재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을 전달하도록 한다. 엄마는 책을 읽을 때 내 아이의 이름을 붙여서 읽어 보기도 하고, 아이의 사소한 행동을 넣어 읽어주면 아이 존재에 대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너는 기적이야』 최숙희 지음, 책 읽는 곰 3세 이상 육아에 지친 엄마와 힘들어 하는 엄마를 보며 불만이 많은 아이의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특히 엄마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 아이와 함께 보면 더욱 좋
2017-11-03 09:45:00
동화작가 아빠가 추천하는 인성동화 Best 7
지성이 머리를 살찌우고, 감성이 마음을 살찌운다면 인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세상을 살찌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감성이 중요하다고, 인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남을 이기고 성공해야 한다고 아이들을 다그치지는 않았나요? 감성, 인성조차도 우리 아이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스펙의 하나라 생각되어 억지로 심어주려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인성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고, 나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 잘 사는 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덕목입니다. 대다수의 책들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도구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도 그러한 목적으로 손에 쥐어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작가로서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우리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마음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예쁜 아이들이 자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서로서로 더 나누고 배려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꿈꿔봅니다.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계수나무 인성 그림책 7권을 추천해 드립니다. ◆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혼자 먹는 밥보다 친구들과 함께 먹는 밥이 훨씬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고 걱정하시나요? 혹시 함께 놀 친구가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훨씬 즐거워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은 가장 큰 행복이지요. 혼자서만 맛있는 것을 먹고, 혼자서만 잘 사는 것이 무슨 재민가
2016-11-17 16:17:15
아이의 밑거름을 튼튼하게 만드는 '인성교육'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유아 청소년기에 형성된 올바른 사고와 신념, 가치관은 아이의 일생을 좌우한다. 아이의 인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교육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적·외적인 인성을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인성 교육법을 소개한다. 인성 교육이란 아이들의 신념과 가치관, 태도, 성격 등을 포함한 전인격적인 품성을 기르는 것이다. 아이들의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가정을 통해 관계하면...
2016-08-10 15: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