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9일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효·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형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효·인성 프로그램’의 목표와 취지, 교사의 역할 등을 전달해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영유아 인성교육, 실천하고 관계 맺음’을 주제로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AI) 시대 인성교육의 중요성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유아기 인성교육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할 ▲표준 보육과정 속 인성교육 실천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장 센터장은 “인성교육은 첨단기술의 발달 속에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한 교육이자, 올바른 됨됨이·성격·습관·태도·가치관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성교육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수 있는 시기는 유아기이며, 그게 바로 보육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며 “수원형 어린이집의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인성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 60개 어린이집이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기본·심화 생태교육(계절별 연4회), 효·인성 프로그램 교육, 스트레스 예방교육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5-29 11:32:07
수정 2018-05-29 1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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