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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나왔어?" 남편 의심하는 아내에 오은영 진단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아내와 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8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남편의 잘못은 없지만 남편이 의심된다는 아내와 매일 반복되는 다툼과 아내의 모든 것을 받아줘야 하는 상황에 점점 지쳐가는 남편이 출연해
조언을 구했다.
부부는 함께 있을 때는 환상의 짝꿍 케미를 뽐냈다. 하지만 이내 문제가 드러났다. 아내가 남편을 계속해서 의심하는 것.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 직장 앞에서 남편을 기다리거나, 영상통화를 걸어 주위에 여자가 있는지 보여 달라고 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직장 맞은 편에 있는 무인 카페로 찾아갔다. 아내는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오늘 여자 직원 나왔어?", "오빠 주위 왔다 갔다 (하면서)보여줄 수 있어?"라며 심상치 않은 질문을 던지고, 남편도 익숙한 듯 여자가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아내는 남편의 직장에 여자 직원이 있다는 이유로 남편이 퇴근하기까지 4시간 이상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날 저녁 남편이 아내에게 더 이상 직장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자 아내는 찔리는 게 있으니까 오지 말라는 거잖아"라며 오히려 남편을 다그쳤다. 남편이 "내가 딴짓하는 거 봤냐"고 되묻자 아내는 곧장 "없지"라고 답하며, 아내 자신도 왜 남편을 의심하는지 모르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아내는 전남편의 폭행과 외도, 도박 등으로 인한 상처가 있다며 불안의 이유를 언급했다. 아내는 “신랑이 외도를 안 하는 것을 알면서도 안 해도 될 의심을 해야 하니까 나도 그게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느끼는 다섯 가지 감
2024-05-09 1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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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유방암, 의심 증상들은?
'여성 3대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병이다. 아시아인들의 유방암 발생빈도는 서구에 비하여 낮으나 한국은 최근 10년간 유방암 발생빈도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스럽게도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발생 원인은유방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체 유방암의 5~10%는 유전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90% 이상은 여러가지 위험인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 증가 등이 발병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생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자녀가 없거나 자녀를 적게 둔 경우,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하거나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게서도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거에 유방암을 앓았던 환자의 다른 한쪽 유방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쪼이는 경우에도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밖에 항암제나 면역억제제, 질병 등으로 인한 면역 약화가 있으며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을 앓았던 환자에게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의심 증상은유방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병이 진행되면서 가장 흔히 나는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으로, 유방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또&n
2022-09-06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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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하굣길 초등생 유인 의심, 괴담이었다...수사 종결
최근 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원미상의 성인들이 학생들을 유인하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확인 결과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된 6명의 초등학생의 동선을 따라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CCTV를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학부모가 입회한 가운데 재조사를 벌였는데, 초등학생들이 주변에서 떠도는 괴담을 듣고 자신이 피해를 본 것처럼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 이후 이달 3일부터 등교를 시작했으며 3일부터 13일까지 피해를 호소한 학생들의 이동동선과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했지만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하지 못했다.앞서 지난 11일 김해 모 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하굣길에 유인될 뻔했다며 이를 담임 교사에게 알렸다.이에 학교 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저학년생 일부도 유사한 진술을 해 경찰에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20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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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두바이 귀국 여성, 1차 검사 결과 '음성'
두바이 출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한국인 여성의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의료원 진료과 관계자는 12일 "1차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내려진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낮 12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검역 당시 발열 증...
2019-09-12 10:15:1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