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부모님 대신 등교 돕는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운영
서울시가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맞벌이 등으로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출근길인 오전 7∼9시 사이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데려다주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나 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내달부터 5개 권역별로 각 2곳씩, 총 10개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아침 틈새돌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맞벌이 가정에서 출근 시간 조정이나 친인척 도움 등을 통해 아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만큼 시범 사업을 통해 출근 시간대 틈새 돌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0곳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4 19:54:14
서울시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200호 돌파
서울시는 초등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강북 5호점, 서대문 7호점을 개소하면서 200호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학기 중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기간에 초등학생들을 맡아 돌봐주는 공공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18년 6월 성북구(장위1동)에 처음 문을 연 뒤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협력사업으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이달 2일 새로 문을 연 강북 5호점은 강북구 송중동 화계초등학교 인근에, 서대문 7호점은 남가좌2동 가재울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섰다.두 센터 모두 정기돌봄은 월 5만원, 일시돌봄은 하루 2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하면 된다.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75곳을 추가로 열어 키움센터를 총 275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키움센터가 5곳 미만인 3개 자치구(양천·금천·관악)에 먼저 설치하고, 초등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늘려나갈 방침이다.또 맞벌이 부모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돌봄 시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 4시간(오전 7∼9시, 오후 7∼9시) 연장 운영을 동작구 2개 센터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아울러 3개월마다 전체 센터를 대상으로 이용률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센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돌봄시설 확대는 물론 내실 있는 운영으로 틈새 없는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03 09:23:52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리동네키움센터 맞춤 컨설팅 실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편적 초등학생 돌봄시설로,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방학·휴일 등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현재 165곳이 운영되고 있다.재단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 주기에 따라 1∼3차로 나눠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 추진지원단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과 그룹별 집중 컨설팅이 이뤄진다.지난해 10∼11월 개소한 22곳은 1차 컨설팅을 마쳤으며, 지속해서 지원 대상을 늘려갈 예정이다.컨설팅 후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여 효과성을 검증한다.김태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틈새 없는 촘촘한 온마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와 자치구, 기관, 시민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26 09:00:08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154개소로 늘어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시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150호점이 오늘(8일) 관악에 개소하면서 서울시 전체 자치구에서 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관악 2호점, 은평 4호~7호점 등 5개소도 함께 문을 열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총 154개소로 늘었다. 또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도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내에 문을 열고 3월부터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형...
2021-03-08 14:00:01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100호 개소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100호가 문을 연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성북구 장위1동에 1호를 시범 개소한 이후 2년 5개월 만으로 100번째 센터는 광진3호점에 문을 연다. 이곳은 기존에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를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전환해 지역사회와 협력 및 상생하는 ‘융합형 키움센터’로 조성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가 공공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던 초등돌봄을 본격화하...
2020-11-18 09:32:25
서울시, 아난딸로형 반영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시범운영
아동들이 다양한 예술을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마음껏 쉬고 뛰어놀 수 있는 돌봄환경 제공을 위해 서울시가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제1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주변환경, 접근성, 인근 돌봄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적정 입지를 선정했으며 민간 건물 임차 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아난딸로형 교육방식을 도입, 놀이와 휴식을...
2020-10-12 15:19:01
개학 연기로 급증한 돌봄 수요, 우리동네키움센터로 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세 번째로 미뤄지면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학생 지원 대책이 가동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강화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또한 운영을 중단한 학원에 대해서는 영세학원 긴급 융자지원과 시설 방역 소독 지원을 하면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원을 권고한다.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자녀 돌...
2020-03-19 11:29:39
'돌봄공백 해소'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4곳 첫 선
서울시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나 방학, 휴일 등의 틈새보육을 메워줄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노원, 도봉, 마포, 성북 4곳에서 일제히 첫 선을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주로 구립도서관 같은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유휴공간 등 마을 내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돌봄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하면서 돌봄은 물론, 간식...
2018-07-23 11: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