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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오감 만족' 해양치유 어떠세요?
지친 마음, 어른들을 위한 '오감 만족'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전남 완도군은 3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완도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 공간이 운영되는 곳이다.총 4개 동이 있으며 시청각동에서는 미디어 아트, 후각동에서는 아로마 교실, 미각동에서는 요리 교실, 촉각동에서는 도자기 교실이 운영된다.오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하루 2회,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지역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군 관계자는 "해양문화치유센터와 더불어 오는 5월 해양치유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 해양치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는 614명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03 1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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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학 교육, 놀이부터 시작하세요
엄마, 아빠를 알아보고 낯을 가리기 시작하면 아이의 수학 교육도 이미 시작된 것이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가족과 가족이 아닌 사람을 분류하는 능력이 생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히 25개우러 정도 된 아이는 비교, 분류 개념이 상당한 수준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학 놀이를 시작하면 수학 교육이 가능해진다.이 시기 아이들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 같은 간단한 도형의 이름이나 하나에서 다섯 정도까지 개수를 말하고 물건의 수량을 숫자와 연결하는 상징적 활동이 가능하다. 또 언어 사용 능력과 운동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므로 이때부터 본격적인 수학 놀이를 통해 수학 교육에 접근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의 수준과 상관없이 무조건 숫자만 가르치려 들면 아이가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갖거나 수학은 숫자라는 고정관념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5~36개월 아이들은 언어 능력도 급속히 발달할 때이므로 가능한 한 많은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유발시켜줄 수 있다.효과적으로 수학 가르치기이 시기 아이들에게 수학 교육은 보고 듣고 만지는 등의 오감 자극에 의한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 (주)한솔에듀케어 아담리즈 놀이수학 교육팀의 정보영 연구원은 “어리다고 생각되더라도 이 시기부터 수학 교육을 하게 되면 수학적인 활동, 즉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고, 폭넓은 경험들을 이해하는 데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렇게 주어진 다각적 시각과 사고력은 감각을 느끼는 데 토대가 되며 언어 · 신체 발달 등 다른 영역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 생활 속 수학 교육을 일찍 시작할수록 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
2022-07-01 1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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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음식과 약재의 맛도 조화로워야 건강해진다
한방에서는 약재나 음식의 맛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는데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다섯 가지 맛은 각기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부위가 다르며 비슷한 맛을 지닌 약재나 음식은 비슷한 부위에 작용합니다. 다섯 가지 맛이 작용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신맛이 나는 약재는 간과 담낭에 작용하며 쓴맛은 심장과 소장 건강에 관여합니다. 단맛은 비장과 위장 등 소화기에 작용하며 매운맛을 가진 약재는 폐와 대장의 건강에 영향을 줍...
2018-09-10 11:44:3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