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여드름 치료제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중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이 착상 초기 체내에 남아 있으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1개월 전부터는 이 치료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을 임신 계획 중 남편이 복용하고 있다면 복용 지속 여부에 대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받아야 한다.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 등은 태아 신경관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울러 임신 기간 의약품 사용 시 제품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적힌 임부 관련 안내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변비 증상이 지속되면 '락툴로즈', '차전자피' 또는 '마그네슘 함유' 변비약을 복용할 수 있다. 두통 등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으나 복용량은 하루 4000㎎을 넘으면 안 된다.'이부프로펜' 등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토피라메이트' 등 성분도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돼 있어 이 같은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 보조제는 권장되지 않는다.식약처는 "임신 중 의약품 사용을 무조건 피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 증상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24-10-10 14:12:09
"햇빛으로 여드름 태운다" 틱톡서 유행하는 '썬버닝', 효과 있을까?
뜨거운 햇빛으로 여드름 부위를 살균한다는 '썬버닝(SunBruning)'이 틱톡에서 유행하고 있다.지난 5일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틱톡에서 뜨거운 여름 햇볕을 이용해 여드름을 없애는 '썬버닝'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에는 이런 썬버닝을 직접 체험하는 이들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썬버닝은 아주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선크림을 비롯한 아무 제품도 바르지 않은 피부를 노출하는 행위로, 실제로 이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여드름 피부가 좋아졌다고 주장한다.틱톡에 '썬버닝'이란 키워드를 검색하면 여러 틱톡커가 한낮의 햇볕 아래 아무것도 안 바른 얼굴을 드러낸 채 "태양아, 여드름을 태워줘"라고 말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10대 틱톡커 헤일리 웬톨드가 올린 '태양에게 여드름을 태워달라고 말하기'라는 제목의 썬버닝 영상은 17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에서 그는 햇볕이 여드름 완화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에도 그의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항염 효과가 있는 것은 맞지만, 햇빛을 얼마만큼 받아야 효과가 생기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유세린 피부과 전문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드름이나 잡티가 잘 생기는 피부를 적당히 햇빛에 노출하면 피부 상태가 개선된다. 하지만 자칫하면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익거나 여드름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보고서는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돼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선 활동이 증가해 기름을 뿜어내는 피지를 생성한다. 과도한 피지 생성, 지루성 피부염은 잡티가 생기는 주원인 중 하나"라고 지
2024-08-11 15:21:33
여드름 없애려다 자살한다? '아큐테인' 누명 벗나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자살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소트레티노인은 비타민A 유도체로, 다른 방법으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여드름에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아큐테인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대 연구팀(공동 저자: 니콜 키에웬탄)이 총 162만5천891명(16~38세)이 대상이 된 25편의 관련 연구 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6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이소트레티노인 사용자가 1년 내 자살, 자살 생각, 자살 기도, 자해 중 어느 하나라도 하게 될 절대적인 위험은 모두 0.5% 미만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우울증 위험은 3.83%였지만, 다른 유형의 정신 질환과는 관련이 없었다. 자살 기도 위험은 오히려 이소트레티노인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소트레티노인은 정신 장애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만큼, 임상의는 이소트레티노인 사용자가 정신 불안 징후를 겪지 않는지 살펴보며 다양한 피부 심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피부의학(JAMA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7 12:23:03
여드름=10대 고민? 20~30대 환자 많아
여드름으로 병·의원 진료를 받은 사람 5명 중 3명은 20~30대로 집계됐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2022년 여드름 환자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인원은 2018년 9만4096명에서 2022년 12만1746명으로 29.4% 늘었다. 2022년 기준 여성 환자가 4만8664명, 남성 환자가 4만5432명으로 조금 더 많은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9%로 여성 6.4%보다 컸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47%, 5만7190명이 20대였다. 10대가 22.1%, 30대가 18.7%, 40대와 50대 환자는 각각 6.6%, 3%로 나타났다. 이진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드름은 주로 10대 후반의 사춘기에 발생하지만 '청춘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학업에 바빠 병의원을 잘 찾지 않는다"며 "20대에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여드름을 치료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해 병의원을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7 22:54:51
여드름 없애려다 태아 기형...'이 약' 주의하세요
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성분 '이소트레티노인' 처방이 여전히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정열 센터장(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2017년 약 30만 건이었던 국내 이소트레티노인 처방 건수가 2021년에는 97만 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은 원래 1차 약물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여드름에 처방되는 2차 약물로, 대개 피부 깊숙한 곳에 생기는 결절성 여드름이나 낭포성 여드름에 쓰인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경미한 여드름이나 단순 피지 조절을 목적으로 이 약물을 남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한 센터장은 지적했다.한 센터장은 국내 이소트레티노인 처방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이 약에 노출된 임신부의 32.5%에서 인공유산(임신중절) 또는 자폐아 출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난 것으로 추산했다.그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주로 중추신경계, 안면부, 심장, 흉선에 기형을 유발하며 그 발생 빈도는 최고 38%로 보고된다"면서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로 볼 때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에 노출된 임신부가 1천800명이라면 약 500명이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위험으 줄이기 위해 2019년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전 임신 여부를 확인하도록 권고하는 위험예방프로그램(RMP)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한 센터장은 이소트레티노인의 기형 유발 위험성에 대한 의료인들의 안내와 환자의 인지 부족, 약물 사용 전후 임신 여부 검사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점 등 큰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다.이에 더해 불
2022-12-02 11:28:35
화장품에 '여드름 좁쌀 케어' 문구가 위법이라고?
화장품 광고 시 ‘좁쌀 케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게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 단어를 사용하면 '좁쌀'이 여드름을 연상시켜 해당 화장품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주식회사 A사가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광고 정지 3개월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서울식약청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화장품 제조사 A사는 온라인몰에 게재한 자사 제품의 광고물에서 '즉각적인 좁쌀 케어' '면포 개수 감소 효과' 등의 표현을 사용했고, 서울식약청은 해당 표현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라며 광고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이에 A사는 "'좁쌀'은 피부결에 관한 비유적 표현이라 여드름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라며 "식약처가 '좁쌀' 문구를 사용한 타사의 화장품 광고에 대해서는 의약품 오인 광고로 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좁쌀' 등 문구는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원고의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면서 "좁쌀이 단순 피부결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여드름과 유사한 피부병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의 경우 좁쌀 피부를 표현한 사진이 여드름 병변과 흡사하다는 것 또한 쟁점이 됐다. 재판부는 해당 화장품 광고가 '좁쌀 피부'를 설명하며 오돌토돌한 종기 사진을 첨부했는데, 이는 모두 여드름성 피부 사진과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 업무를 정지하는 것일 뿐
2022-08-08 13:46:43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 태아 기형 유발할 수 있어"
여드름 치료제의 주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은 먹는 여드름 치료제에 들어있는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이 심각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은 원래 1차 약물에 치료 효과가 없는 여드름에 처방하는 2차 약물이다. 대부분은 피부 깊숙한 곳에 생기는 결절성 여드름이나 낭포성 여드름이 대상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경미한 여드름이나 피지 조절을 위해서도 이 약물을 남용하고 있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연구팀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10편에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된 임신부 2천783명을 메타 분석했다.이 결과,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임신부의 기형아 출산율은 15%로 집계됐다. 기형은 두개골, 얼굴, 심장, 목, 손가락 등에 발생이 많았으며, 기형아를 임신한 여성의 80%가 낙태를 선택했다.연구팀은 임신 상태에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했을 때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비노출군의 3.76배로 추산했다. 다만, 이런 위험은 2006년 이후부터는 1.04배로 크게 줄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한정열 교수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신경능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세포 간의 상호 작용을 방해해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만약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던 중 아이를 가졌다면 우선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는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중단 후 최소 4주가 지나고 임신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이번
2022-07-07 09:55:55
포스코네트워크, 어린이 여드름 연고 할인 이벤트
온라인몰 ‘포스코네트워크’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해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새해맞이 이벤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이벤트 세트상품을 2%에서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제품은 어린이 여드름연고 사쿠니키 크림, 사쿠니키 등이며, 세트상품은 2개부터 6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포스코네트워크의 제품 할인 이벤트 내용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01-10 09:00:13
여드름이 걱정인 당신이 '이걸' 사용해야 하는 이유
피부는 건강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외부로 배출되지 못한 채 잔류 중인 독소가 체내에 많으면 당장 피부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여드름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호르몬 불균형이 심한 2차 성징 시기의 사춘기 학생들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했으나 거친 외부 환경과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서 성인여드름, 출산 후 여드름 등도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여드름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피부 트러블의 한 종류로 자...
2019-12-16 16:51:35
여드름, 한의원서 생활습관·체질 고려한 '근원적 치료' 시행해야
최근 성인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질환 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자가 압출을 시행하거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범위가 더 넓어지거나 자국이나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에게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아닐 수 없다. 피부의 장벽이 손상이 되면서 쉽게 찾아오는 여드름질환은 수분과 유분의 불균형이 생길 때, 혹은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부재생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피부 장벽의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여드름의 정도나 크기 범위에 따라 개인에 맞는 맞춤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기존의 흉터 하부를 자극하는 방법이 아닌 여드름 흉터 주변의 피하 진피층을 자극해 건강한 세포를 흉터 부위로 끌어들여 흉터 부위에 새 피부가 형성되는 치료법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피지 분비로 케라틴이 증가해 피지가 딱딱하게 변하거나 모공이 벌어지는 현상을 피부안쪽으로부터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키는 흉터치료 방법도 있다. 여드름 자가 압출로 피부 진피 조직 손상이나 화농성 여드름이 심하게 곪았을 경우, 수면부족으로 원활하게 재생되지 않는 콜라겐 조직 등을 원인으로 보고 한의학에선 피부재생을 1차 목표의 치료 방법으로 두고 있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여드름이 얼굴에 과하게 퍼져 보기 흉할 정도의 사람들은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여드름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2019-05-25 16:00:00
여드름, 그냥 두면 저절로 나을까?
봄이라 하는 것이 무색할 만큼 높은 기온의 날씨다. 더위가 다가오는 시기에는 피지선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는데, 난치성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이런 날에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여드름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으며 자국이나 흉터를 남겨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생활식습관 환경 등의 요인에 기인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여드름은 위와 같은 이유로 나타나지만, 최근 여드름은 성인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피부에 나타나는 여드름을 그저 청소년기처럼 그저 지나가는 질환으로 보고 이를 방치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상태로 압출을 한다면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잘못된 압출은 피부의 재생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에는 색소침착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정상피부 속 조직은 표피와 평행을 이루지만 손상 받은 피부의 조직은 세로로 바뀌면서 피부 겉 표면을 잡아당겨 깊은 흉터로 보이게 된다. 이러한 피부조직은 세로에서 가로로 자연스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오래 남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은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피부층이 깊어 진피층에 걸쳐 진행되며 여드름이 진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자국과 흉터관리를 더욱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아물면서 남는 흔적인데 이러한 흉터가 남지 않도록 여드름 초기에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피부 타입과 여드름의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 또한 적합한지의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각자
2019-04-23 13:33:57
여드름흉터치료, 피부재생력을 높이는 방법은
얼굴에 난 여드름을 본인이 직접 짜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여드름을 짜낸 부위에 깊게 패인 흉터가 발생해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다. 여드름은 붉은 농포 형태의 피부병변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이를 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자가 압출하는 경우 여드름 흉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여드름의 흉터는 손상정도와 모양에 따라 흉터 및 자국이 검거나 붉게 남는 색소성 여드름 흉터,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피부가 꺼져 있는 롤링형 여드름흉터, 둥글고 평평한 모양의 박스형 여드름흉터, 얼음송곳에 찍혀 생긴 것 같은 아이스픽형 여드름흉터 등으로 나뉜다. 이처럼 모양은 다른 여드름이지만 공통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바로 피부 재생력이다. 흉터가 난 곳에 새살이 차오르도록 하는 것이다. 근원치료를 중요시하는 한방에서는 여드름 흉터 치료 시 보이는 피부 외적치료와 함께 피부 재생력을 위한 내적 치료를 함께 진행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엠톤 치료(도장침을 이용해 피부에 마이크로 멀티홀을 만들어 치료약물을 피부 속으로 빠르게 주입), 미세약초짐치료(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미세한 약초침을 토너와 섞어 얼굴이나 등, 가슴, 팔에 가볍게 문질러 유분의 연마 및 분해를 통해 여드름흉터를 개선), 한약치료 등을 병행하는 피부재생력 회복에 중점을 둔 한방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미세약초침은 표피 재생을 촉진시켜 흉터 및 자국완화에 도움을 준다. 한약은 개인의 피부상태, 체질적 특성을 종합해 맞춤형 처방으로 개인 면역력과 피부재생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약재를 이용, 담당 의료진이 직접 배합 및 조제한다. 한방에서는 여드름
2019-03-27 17:18:15
여드름과 자국…동시에 치료가능하다
사람을 대할 때 가장 처음 보게 되는 부분은 얼굴이다. 보통 얼굴에서 첫인상을 파악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 볼 수 있지만, 만약 얼굴에 피부트러블이라도 났다면 누군가를 대할 때 두렵거나 꺼려질 수 있다. 청소년의 상징인 여드름이 성인에게도 많이 나타나면서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가는 사례들도 종종 듣게 된다. 하지만 피부를 잘 관리하면 자신감을 찾을 수도 있다. 피부트러블 증상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고 있는 여드름을 보면 대부분 자가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인이 압출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올바르지 못한 자가 압출을 진행한다면 오히려 자국과 흉터를 남기게 된다. 자가 압출을 진행했을 경우에는 자국과 흉터의 문제도 있지만 여드름의 재발률 또한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여드름은 자연치유 가능성이 있지만, 한곳에서 여러곳으로 퍼지는 여드름의 경우 생겼다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근원적인 원인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자국과 흉터를 남기지 않고 재발률을 낮추려면 여드름의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여드름의 흉터자국은 피부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발현되며 붉게 물들어 안면홍조처럼 보이거나 멜라닌 색소로 인한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재생시키는 근원적인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며 치료시에 사용되는 엠톤 (피부재생력을 높이며 흉터치료와 여드름의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능)요법과 미세약초침 (표피재생에 도움)이 시행되고 있다. 여드름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초기치료
2019-03-21 21:00:00
재발하는 '성인여드름' 한의원에서 원인 찾는다
여드름은 흔히 난치성 피부질환 으로써 치료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이는 곧 여드름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의 기간과 방법 등이 굉장히 어려워 질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서 피부트러블을 더 관심 있게 케어 해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피부재생력이 떨어 질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은 초기에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 하다. 한의학적 한방 여...
2019-03-21 14:51:00
잘못된 압출, 여드름 자국과 흉터 남길 수 있다
여드름은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할 경우 만성화가 되기 쉽다. 또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재발 양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드름을 질환으로 보기보다는 일종의 지나가는 소나기로 보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관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여드름을 자가 관리한다고 위생을 고려하지 않은 채 손으로 직접 짜면 피부 착색이나 자국 등 흉터를 남기기 쉽다, 이는 2차적인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잘못된 압출로 피부가 손상되고 흉터 발생이 반복되면 피부재생력이 저하되며 자국과 흉터가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여드름은 개인의 잘못된 식습관과 체질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피부재생력을 높여 흉터 조직을 재생시키는 근원치료를 중시한다. 각자가 가진 피부재생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흉터와 자국을 남기지 않고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이다. 피부의 재생력은 피부의 노화, 표면장벽의 외부적 손상, 인체 면역력의 저하에 따라 영향을 받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의 피부 타입과 유형에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한의원은 각각의 피부 타입과 자국을 남긴 여드름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아크네 치료를 처방한다. 여드름은 자국을 남긴 색깔과 염증정도에 따른 치료방법을 시행해 재발을 최소화한다. 한약치료를 비롯해 미세한 약침으로 수많은 마이크로 멀티홀을 만드는 엠톤 요법과 피부외층을 벗겨내 표피 재생을 도모하는 미세약초침도 착색 되어버린 피부를 개선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이는 피부재생력을 높여 여드름자국 및 흉터가 발생하는 악순환도 방지한다. 시술 후
2019-03-16 1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