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현대차·혼다 등 16종 차량 리콜
국토교통부는 21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차, 포르쉐코리아, 테라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및 수입·판매한 16개의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은 후방카메라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나오지 않아 후방 차량과 부딪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몬데오 등 2개 차종에서는 운전선에 설치된 에어백이 나올 때 과도한 폭발 압력이 발생하여 차 내부에 금속 파편을 발생시킬 위험이 발견됐다.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은 전기장치를 연결하는 배선 묶음이 뒷좌석 받침대나 러기지 박스쪽에 눌려 손상되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자발적 리콜이 결정된 이들 16개 차종은 총 1만9천298대이며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전달하며, 소유자가 이미 자비로 수리한 이력이 있다면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 리콜 센터 홈페이지 또는 리콜 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21 09:31:20
빗길 어린이집 통학차 가드레일 충돌…안전띠가 살렸다
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으나 탑승한 인원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무사할 수 있었다. 20일 오전 8시 50분쯤 진주시 명석면 오이마을 인근 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도로변 옹벽과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차량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어린이집 원생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퇴원했다. 통학차량에 타고 있던 9명 전원은 안전벨...
2019-05-20 17:55:56
꼭 알아두면 쓸모있는 '카시트' 상식 이모저모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안전띠와 영유아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카시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카시트는 교통 사고 상황에서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기능과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카시트를 구매하려고 하면 어떤 것부터 따져봐야 하는지 기준을 정하기란 쉽지 않다. 카시트 종류나 브랜드도 다양하고 전문 용어도 많아 헷갈리기 쉽기 때문. 게다가 카시트를 구입한 뒤 올바른 장...
2018-11-15 10: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