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코엑스 베이비페어서 영유아 부모 대상 시간제보육 서비스 홍보
한국보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육아 박람회는 전국의 육아 관련 정보와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으며, 출산 및 육아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영유아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보육 서비스다. 이는 양육자의 병원 이용 등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 지정된 1930여개반(8.31 기준)에서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아동 등록 후 간편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진흥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시간제 보육 사업의 운영 방식, 이용 방법, 그리고 실제 이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해당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부모들에게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부모들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홍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4 11:46:53
한국보육진흥원,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9일 한국보육진흥원이 최근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에 따라 제공기관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간제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들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연한 보육 서비스로 맞벌이 부부, 시간제 근로자, 긴급한 상황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23년 1000개반이었던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올해 대폭 늘려 연내 2315개반까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대상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비대면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31일에 진행된 첫 교육에 914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온라인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9 11:50:57
한국보육진흥원, 2024년 하반기 시간제보육 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시간제보육 담당 공무원, 관리기관 및 제공기관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시간제보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근로자 등이 병원 내원, 외출, 단기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그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시간제보육 사업은 국정과제와 저출산 대책의 핵심과제로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산과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간제보육반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5월 말 기준 1007개반(독립반 811개반, 통합반 196개반)을 제공 중이며, 하반기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이달까지 지자체별 선정 심사 과정을 통해 142개 시·군·구 총 1254개반(독립반 22개반, 통합반 1232개반)을 지정하여 내달부터 확대 운영된다. 시간제보육지정기관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검색 기능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지역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시간제보육(독립반, 통합반)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져 양육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사업설명회에 담당 공무원, 관리기관 및 제공기관 업무 담당자 등 약 750여명이 참석 예정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3 11:54:01
경기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확대
경기도가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내달부터 93개소로 확대한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부모 급여를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도는 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도내 용인, 안산, 김포, 하남 등 4개 시 어린이집 18개소를 선정했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기존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독립형은 시간제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 보육실로 만 6~36개월 영아가 대상이다. 현재 26개 시·군에서 75개소가 운영 중이다. 통합형은 만 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한다. 시간제보육 이용 아동을 어린이집 내 정원 미달인 반을 활용해 재원 중인 아동과 함께 보육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합계 출산율이 0.78명인 초저출산 시대에 시간제보육이 보다 나은 가정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며 "부모님들이 시간제보육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4 20:45:35
‘전북서 유일’ 시간제 보육 통합반 시범사업지는?
전북 전주시가 영유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간제 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이계순의동화속어린이집과 학산어린이집, 하가엔젤어린이집, 연지어린이집 등 전주지역 4개 어린이집 5개 반에서 통합형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게 됐다. 현재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인 어린이집 5곳을 포함하면 전주지역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9곳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 미충족 정원의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가정양육 중인 6개월~5세 아동 중 시간 단위의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가까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에 최소 2주, 최대 1개월 단위로 예약하고 이용시간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통합반 시범사업 이용료는 시범사업 기간인 올 연말까지는 국비 지원을 받아 각 가정에서는 시간당 보육료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이 월 40시간을 초과할 경우에는 시간당 5000원을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으로 이용자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아동 발달과 연령에 맞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제공돼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보육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4 16:28:26
'시간제보육' 예약·결제, 어플로 하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앱 개편으로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검색 기능이 강화돼 주변 지도를 통해 가까운 기관을 찾아볼 수 있다.또 지금까지는 시간제 보육 결제가 현장에서만 가능해 개별 예약 때마다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현장 결제시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할 수도 있다.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해야 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이중 부모부담금은 1천원이다.월 80시간까지 정부 지원이 되며, 월 80시간을 초과하면 부모가 보육료를 전액 부담해서 이용할 수 있다.예약, 출석관리 등도 개선된다.시범사업 중인 통합반은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이밖에 이전에는 시간제 보육 선생님이 수기로 관리하던 출석 현황도 앱의 QR코드로 기록할 수 있다.개편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 모바일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업데이트는 11일부터 가능하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 양육자가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것이다.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아동이 전국 어린이집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시간제 보육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955개반(독립반 823개반, 통합반 132개반)이
2023-01-10 14:02:32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을 아시나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를 홍보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기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개편 및 확대한 것으로 어린이집 미충족 정원을 활용하여 기본 보육반에서도 시간제보육 수요를 흡수 통합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규모형이다. 현재 14개 시․군․구가 선정되었으며 서울 동작구, 대구 달서구․수성구,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경기 김포시․남양주시․수원시․시흥시, 강원 원주시, 충남 천안시, 전남 화순군, 경북 구미시, 제주 제주시 등의 시범사업 운영 어린이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지난달 말 기준 시범사업 운영 어린이집은 110개소이고 예약은 71개소에서 835건이 신청되어 있다. 이용대상이나 예약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유석 보육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홍보를 진행하여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부모들이 개편된 제도를 좀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16 10:49:48
어린이집 정규반에서도 '시간제보육' 제공...6개월 간 1천원
어린이집 정규반에서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이 내달 시행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전국 어린이집 160개 반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간제보육 서비스란 가정에서 아이를 직접 돌보는 부모가 필요할 경우 일시적으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요금을 내는 방식이다.정규 보육반과 별개로 다른 공간에서 운영됐지만 서비스 제공 기관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 이같은 사업이 만들어졌다.통합형은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시간제보육으로 통합·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곳은 총 38개 시·군·구, 275개 어린이집, 419반이었는데 이 중 14개 시·군·구, 120개 어린이집, 160개 반이 선정됐다.어린이집 등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는 0세반(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나 1세반(2020년 1월1일~2020년 12월31일 출생 아동) 아동을 둔 부모라면 시범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시간제보육의 부모 부담금은 2천원이며, 시범사업 기간 동안 1천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오전반, 오후반, 종일반 총 3개가 있으며 아이 1명당 월 최대 80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배금주 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시간제보육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가정양육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지난 2015년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174개 시·군·구, 807개 반에서 운영 중이다.시간제보육을 제공하는 기관은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고,
2022-08-29 13:29:11
단점 보완한 시간제보육 서비스 시범 운영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6일부터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이나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지정된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해당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지난 2015년에 도입된 시간제보육은 영아기 단시간·일시적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이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과 이용 아동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한국보육진흥원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부모의 94.1%가 양육수당 수급 가구에게 필요한 제도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83.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기존 운영방식은 시간제 보육반을 정규 보육반과 분리하여 별도 공간에서 운영한다는 게 한계로 지적됐다.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에 설치가 어려워 이용자의 수요에 포괄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 집에서 가까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이 없어 멀리 있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제기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모형은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정규 보육반의 보육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독립반을 운영할 만큼의 수요는 없으나, 간헐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통합반 운영으로 시간제보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아동 발달 및 연령에 맞는 시간제보육 서비
2022-06-16 11:14:42
청주시, '1000원의 행복' 시간제보육 서비스 호응
청주시가 추진 중인 가정양육가구를 위한 시간제보육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 제공기간(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6~36개월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가 지원 대상이며, 시간당 1000원의 이용료(정부 지원 ...
2018-05-24 15:09:45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최대 600시간까지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 26일 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가정에 한해 연간 480시간이었던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시간을 600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22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중 아이돌봄 지원금 11억 3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시행이 가능해졌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시설보육만 이용해서는 양육 부담을 덜 수 없는 부모들을 위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
2017-07-27 10: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