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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보육진흥원이 최근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에 따라 제공기관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간제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들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연한 보육 서비스로 맞벌이 부부, 시간제 근로자, 긴급한 상황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23년 1000개반이었던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올해 대폭 늘려 연내 2315개반까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대상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비대면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31일에 진행된 첫 교육에 914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온라인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9-09 11:50:57
수정 2024-09-09 1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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