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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에서 자연 체험" 서울시 어린이정원 7곳 조성
서울시 여러 공원과 산 등에 '유아숲체험원 동행 가든'이 조성됐다.서울시는 종로구 삼청공원을 비롯한 7곳에 '유아숲체험원 동행 가든'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동행 가든은 어린이·장애인·어르신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정원으로, 이번에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동행 가든이 설치됐다.이번에 새로 마련된 정원은 삼청공원, 남산공원, 매봉산 응봉공원, 월드컵공원, 신정산 우렁바위, 북한산, 강서구 궁산 예(禮)정원 등이다.시에 따르면 남산공원에서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월드컵공원에서는 맹꽁이를 볼 수 있다. 매봉산 응봉공원은 춤추는 고래와 꽃 나들이를 콘셉트로 조성됐으며, 신정산 우렁바위는 자연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시는 북한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녹음이 짙은 숲을 거닐 수 있고, 강서구 궁산 예정원에서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5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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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회도 있네? 숲속 꿀잠자기 대회
숲속에서 숙면하면 우승하는 이색 대회가 오는 27일 참가 모집을 마감한다.
유한킴벌리가 오는 27일까지 ‘2023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숲속 꿀잠대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도심의 숲에서 열리고 있다.
번아웃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도심 속 숲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숲속 꿀잠대회는 청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은 약 220대 1에 달했다.
오는 9월 15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는 2023 숲속 꿀잠대회는 참가규모를 지난해 30명에서 올해는 100명으로 확대했으며, 숲속에서 조용한 휴식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콘서트와 각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숙면을 취한 우승자 2인에게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꿀잠 키트와 함께 유한킴벌리 제품이 제공되며, 개성 넘치는 잠옷 패션을 선보이는 참가자, 이벤트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선물이 제공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5 13: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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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에서 만난 '숲' 얼마나 효과 있나 봤더니
디지털 실감 콘텐츠에서 경험하는 산림 환경이 심리변화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감 콘텐츠란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콘텐츠로, 인간이 오감을 사용해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현실과 유사한 상황을 체험하게 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향후 산림과 실감 콘텐츠를 융합한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실감 콘텐츠와 산림 환경에서의 심리적 효과를 입증한 국내외 연구 21건의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실감 콘텐츠로는 가상현실(VR)과 360도 공간 정보의 제공이 생생하게 산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심리변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정을 측정한 연구에 따르면, 가상의 산림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활력·안정감·행복감 등의 긍정적 감정을 가져오며 우울·긴장·불안정·피로 등 부정적 감정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긍정적 감정의 증가보다는 부정적 감정의 완화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10분 이하로 진행한 경우보다 10분 이상 진행한 경우가 심리적 효과에 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숲의 내부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설계한 콘텐츠에서는 인지 부분에서 효과를 보였으며, 열린 시야에서 경관을 바라보도록 설계한 콘텐츠에서는 감정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건우 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박사는 "해당 연구 결과는 디지털 기술과 산림의 융합이 심리 회복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실감 콘텐츠 기반 숲 체험에 접
2022-10-27 1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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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길 일은 형제, 26일만에 발견…"살아있는 게 기적"
새를 잡으려고 아마존 숲에 들어간 어린 형제가 길을 잃은 지 한 달 여만에 극적으로 돌아왔다.1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州都) 마나우스에서 330여㎞ 떨어진 아마존 숲에서 클레이손(8)·글라우코(6) 페헤이라 형제가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둘은 지난달 18일 이른 아침 숲으로 새를 잡으러 가겠다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다.사고를 당했다고 직감한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대원, 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하지만 닷새 동안 이어진 수색에도 성과가 없자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작업을 멈췄고, 주민들만이 남아 200여 명이 조를 나누어 수색을 계속 진행했다.형제는 숲에 길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자르던 사람에게 우연히 발견됐다.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실종 26일 만인 지난 15일 밤 형제를 무사히 구조해 마을로 데려왔다.아마존 숲속에 갇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빗물만을 마시며 연명한 것으로 알려진 두 형제는 심한 탈진과 영양실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의료진은 두 아이 모두 매우 굶주린 모습이었다며 어린아이들이 빗물만으로 한 달 가량을 버틴 것은 기적이라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17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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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누적된 의료진·국민 피로도 해소책 '숲 치유 지원 사업' 확대
산림청이 '코로나19 대응 인력 대상 숲 치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하는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련 부처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육체적·정신적 피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449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가자 686명의 정서 안정 효과를 분석해 9점 이상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특히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이 사업을 제공해 9869명이 참여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보호사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 등이 숲에서 치유와 휴식을 하며 충전하고 가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도 '치유의 숲' 방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05 0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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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숲 속 체험 즐기세요"
산림청은 취약계층을 상대로 산림교육,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에 대해 내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산림 이용권을 제공하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만명 더 늘려 5만명을 선정해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주어지며, 생애 처음 신청하는 경우, 과거에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못했던 사람의 경우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발급일로부터 시작해 내년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자연휴양림 등 249개 시설에서 숙박,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을 무엇이든 결제할 수 있다.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은 이용권 누리집과 전용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복지 활동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이 이용권으로 숲에서 즐거움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29 13: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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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정의 달 맞이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호암산 치유의 숲’ 일대에서 임신 16~32주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를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가 가족과 함께 숲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정서적 활동을 통해 임신 중 올 수 있는 무력감, 불안감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설명...
2018-04-26 1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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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걷다”···국립공원 '걷기좋은 길' 5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막바지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 곳 ’ 을 선정해 발표했다 . 선정된 ‘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 곳 ’ 은 ▲ 설악산 주전골 ▲ 오대산 전나무숲길 ▲ 경주 삼릉숲길 ▲ 내장산 아기단풍별길 ▲ 무등산 무돌길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무리가 없는 저지대 탐방로다 . 설악산...
2018-02-14 13:17:5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