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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줄 알았는데 '이것'? 유사 생선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식당과 온라인쇼핑몰 등에 도미(돔)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44건 중 1건에서 민물어류인 '나일틸라피아'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두 어류는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조사 결과 이를 수입·유통 판매한 업체는 애초에 나일틸라피아로 판매했으나, 이를 구입한 식당은 도미로 속여 돔초밥인 것처럼 메뉴판에 버젓이 올려놓고 판매했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 위반행위로 해당 업체를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 위반행위에는 1차로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의 처분이 내려진다.식약처는 모양이 비슷해 쉽게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농·임·수산물로 인한 소비자 기만을 적발하고 방지하기 위해 수입식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식약처는 "둔갑 판매행위 등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7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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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집에서 부업해볼까?"수입식품 판매업, 집에서도 가능해져
앞으로는 비대면 형태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용도 건축물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사무실로 사용 허용 ▲통관단계 부적합 제품의 사료용도 전환 범위 확대 ▲수입신고 시 제품 사진 제출 의무화 등이다. 그 동안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영업이 이루어지는 인터넷 구매대행업의 경우에만 주택용도의 건축물을 사무소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식품 등의 판매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및 판매업의 경우도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 등 비대면 형태로 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수입식품 통관 시 서류 검토로만 진행되는 서류검사의 경우에도 현품·표시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사진 제출을 의무화하여 보다 안전한 통관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04 0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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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시금치·양파 등 봄철 수입량 증가 농수산물 통관 검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철에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 농산물 및 수산물에 대한 통관 검사를 내달 15일까지 강화한다. 대상 품목은 주로 미국, 중국, 칠레, 뉴질랜드, 호주, 페루,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총 13품목이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등이며 품목별로 기존에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여 반송 및 폐기하고,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결과는 수입식품정보마루 사이트에 공개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품목이나 사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품목 등에 대해 통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14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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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품으로 알아본 국내 식생활 변화
지난 6년 동안 국내 수입 식품을 분석한 결과 ‘음식 취향의 다양화 및 세분화’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의 공통점이 관찰됐다. 음식 취향의 다양화 및 세분화를 견인한 것은 홈쿡과 홈카페 문화였다. 이러한 요인들은 식품 수입에도 영향을 줬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기능 조리기구의 수입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일례로 튀기기, 굽기, 볶기, 찜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조리기구인 에어프라이어, 멀티쿠커 등의 수입량이 크게 늘었다. 커피머신의 올해 수입량도 6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식재료 측면에서는 덮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열대과일인 아보카도의 수입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한 파스타나 감바스 등 다양한 요리의 풍미나 맛을 내는데 취향에 맞게 첨가할 수 있는 올리브유의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리브유 등급에 있어서도 세분화된 취향이 반영되어 최상급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나 ’트러플향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 올리브유에 대한 수입량이 늘었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커진데서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연평균 13.7% 성장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수입량도 2015년부터 6년간 8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놓여있다. 또한 설탕 수입량은 지난 2015년 이후 점차 감소한 반면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단맛을 주는 천연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은 지난 6년간 수입량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
2021-12-28 1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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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많이 소비한 수입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해 국내 수입된 가공식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입 식품은 과·채가공품, 김치, 맥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채가공품이 재작년 3위에서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타트 체리 및 석류, 당근 등을 원료로 한 과실 및 채소류 농축액 등의 수입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수입김치는 그 동안 연평균 5.5%...
2021-02-16 09:52:15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