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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볼까 무섭다" 목욕탕 '문신情侣' 등장에 뿔난 부모들
문신 보유자의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하는 '노타투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목욕탕, 헬스장, 수영장, 호텔 등에 과도하게 문신한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노타투존'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다. 노타투존은 몸에 문신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장소다.이런 논란은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출발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수영장에 자녀를 데리고 간다. 그런데 수영장에 문신충이 너무 많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문신충의 '충'은 벌레 충(蟲) 자를 의미한다. 문신한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담긴 표현이다.작성자는 "애들도 보는 샤워실에서 문신을 드러내고 씻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문신이 있는 사람들은 노출을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장소에 못 오게끔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동의하는 누리꾼들은 "원래 옛날에도 목욕탕 같은 곳은 문신 보유자 출입 금지였다"며 찬성했고, 반대로 "타투는 패션의 일부다", "고리타분한 생각이다"라며 노타투존에 반대했다.현재 국내 문신 인구는 보건복지부 추산 1300만명에 달한다. 이미 문신은 패션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문신한 사람에 대한 편견과 혐오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국내 5성급 호텔에서는 노타투존을 쉽게 볼 수 있다. 콘래드 서울 호텔은 헬스장, 수영장 등 이용안내 규정에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도 '15㎝ 이상의 문신'을 드러낸 사
2024-09-25 17: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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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즐기다 허리 '억'…통증 며칠 지속되면 병원 가야하나?
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 장소를 찾는다. 이때 잘못된 운전 자세나 무리한 수영 등의 활동으로 인해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영은 부력이나 완충작용으로 인해 척추나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휴가철에 즐기는 물놀이 대부분이 워터파크, 계곡, 바다 등 물살이 있는 곳으로 척추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계곡의 경우 불규칙적인 지형과 이끼들로 미끄러울 수 있어 미끄럼 방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며 이동 시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또한 계곡물이 맑아도 주변의 나무 및 바위 그늘로 인해 실제 물 깊이와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빙이나 점프를 잘못할 경우 경추나 머리의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올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 워터파크나 수상레저의 경우 빠른 물살을 이용하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으로 순간의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반면 구명조끼 외에 안전장비가 전무하므로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도록 하며 안전수칙을 숙지하며 무리해서는 안 된다.대동병원 척추센터 안준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여름철에는 물기가 많은 곳에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 압박골절로 오거나 물놀이 후 기존 척추질환의 증상이 심해져 신경외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많은 편이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하는 물놀이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겠지만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며 본인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건강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휴가를 보낸 뒤 척추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침상안정을 취하도록
2024-08-02 1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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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서 의식 잃은 10대 '천만다행', 마침 현장에는...
수영강습을 받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학생이, 때마침 현장에 있던 의사의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했다.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박모(16) 군이 물에 빠졌고, 수영강사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마침 현장에 있던 의사 A씨가 박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곧이어 구급대가 도착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박군은 다행히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박군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사고 당시 수영장에 의사 선생님이 계셨던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1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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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20일부터 한강공원 수영장 개장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올해 개장하는 곳은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이다.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광나루 수영장은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올해는 개장하지 않는다.잠실 물놀이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해 올해 처음 재개장한다. 한강 방향으로 인피니티 월이 설치된 '원더풀', 가운데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조이풀', 유아 풀 등이 조성됐다. 2만8천㎡ 규모로 한강 수영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뚝섬 수영장에는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 풀과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탠장이 설치됐다.여의도 수영장에는 아쿠아링·유로 번지·미니 바이킹 등이, 잠원 수영장에는 성인 풀·청소년 풀·유아 풀이 마련됐다. 난지 물놀이장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형태로 구성됐다. 양화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수심 0.8m의 풀이 설치됐다.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은 운영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새로 문 연 잠실 물놀이장은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다.시는 또 수질 관리를 위해 노후 여과기 8대를 교체하고, 수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도 신규 설치했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도 62명 배치한다.또한 매점·휴게
2024-06-18 1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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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수영장서 심정지 온 3살 아이 '구사일생'
한 펜션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어린이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됐지만, 119 상황실의 원격 응급조치 안내와 보호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17일 전남 담양소방서는 전날인 16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남 담양군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3세 아이가 심정지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119 상황실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자 측이 아이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아이의 보호자는 안내에 따라 응급조치했고, 아이의 호흡과 맥박이 곧 돌아왔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의식을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초기 응급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인명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7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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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주민도 '활짝'...초중고에 수영장·체육관 등 '복합시설' 생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주차장 등이 새로 생긴다.교육부는 1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2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학교 유휴부지에 세운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뜻한다. 학생은 물론 주민들도 다 함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총 두 차례 진행되는 공모 중 1차 공모에 25개 사업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이 중 지역 여건, 학교복합시설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수영장(7건), 체육관(8건), 도서관(6건), 돌봄센터(6건), 평생교육시설(9건), 주차장(8건), 기타(10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중 20건은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방침이다.교육부는 총사업비 약 3천700억원 중 약 1천500억원을 이들 사업에 일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공사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1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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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감전사고' 세종시, 목욕탕 등 전수 점검
24일 오전 발생한 조치원 목욕탕 감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가 지역 목욕탕 전수 점검에 나선다.세종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조치원읍 목욕탕 감전 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정했다.아울러 사고 수습 지원 대책과 유가족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 부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시민 세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례식장과 병원에 직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와 유가족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직원은 유가족 별로 3명씩 배정된다. 시는 또 시민안심보험에 따른 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험사와 협의해 유가족에게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누전 위험이 있는 지역 목욕탕 20곳과 실내 수영장 17곳,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전기안전 점검을 하기로 했다.앞서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지하 여탕에서 70대 3명이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4 2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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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발리 이민 '럭셔리' 저택 공개
배우 이범수 가족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민을 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사실을 밝혔다.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은 22일 자신의 SNS에 "아직 할 일이 산더미지만 그래도 이사 끝 발리 집을 또 꾸미자"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정겨운 이사. 드디어 우리 집 수리 끝. 이사하는 날"이라는 글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이사 소식을 알렸다.
이날 이윤진은 럭셔리하고 화려한 발리의 집 전경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한 사진 속 이윤진의 가족들은 수영장이 딸린 넓은 저택에서 수영을하며 행복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윤진은 앞서 한 팬이 "발리로 이사 가셨냐"고 묻는 댓글에 "YES"라고 답하며 이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윤진은 2010년 14세 연상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2 1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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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女 수영복 찢은 60대 유죄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제대로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샤워실에서 수영모와 수영복 끈을 잡아당긴 6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8·여)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원주시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40대 B씨가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으로 어깨를 여러 차례 밀치고, 수영모를 잡아당긴 뒤 수영복 어깨끈도 세게 잡아당겨 찢음으로써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그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뒤바뀌지 않았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피해자를 폭행한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폭행 전후의 사정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과 피고인을 상대로 무고할 만한 특별한 사정도 발견할 수 없는 점을 들어 유죄로 판단했다.
목격자도 수사기관에 '수영장에 들어가는데 씻고 들어가야지. 안 씻고 들어가냐'는 큰 소리를 들었고 당시 폭행 과정을 목격한 점, 출동한 경찰관이 찍은 사진에도 피해자의 수영복 어깨 부분이 찢어진 점도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과 같이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0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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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키즈풀' 인기...수질 관리는 몇 점?
휴일이면 어린이 동반 가족이 자주 찾는 '무인 키즈풀'(워터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업소는 수질 관리와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의 손과 발이 끼기 쉬운 수영조 입·출수구에 덮개가 없는 등 안전관리에 소홀한 업장도 많았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경기 지역 무인 키즈풀 12개소(서울 4개소, 경기 8개)의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무인 키즈풀은 최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방문하는 신생 업종이다. 업주들은 대부분 공간 임대 사업자로 신고하는데, 이는 현행 키즈카페나 체육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관리 의무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조사대상 업체 중 키즈풀 욕수를 제공한 11개소의 물을 수집, 수영장 수질기준을 준용해 검사한 결과 1개소(9.1%)에서 유리잔류염소와 결합잔류염소가 준용 기준치를 각 2.7배(2.7mg/L), 1.4배(0.7mg/L)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9개소(81.8%)의 경우 유리잔류염소가 준용 기준치(0.4~1.0mg/L)보다 적었다.
유리잔류염소는 물 속 대장균 등 미생물 등의 번식·확산을 억제하는 소독역할을 한다. 이 농도가 낮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농도가 높으면 안구 통증과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결합잔류염소도 마찬가지로 수치가 높으면 안구나 피부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순환여과 방식의 무인 키즈풀은 여과장치를 가동하기 위해 입수구와 출수구가 설치된다. 하지만 입수구의 경우 어린이의 손·발 끼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덮개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조사대상 중 순환여과 방식의 무인 키즈풀 8개소 중 덮개를 설치해둔 곳은 1개소(12.5%)였다.
2023-10-24 15: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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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브브걸 유정, 핫한 수영장 데이트샷 공개
열애 사실을 공개한 그룹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럽스타그램' 사진을 공개했다.
유정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눈을 못 떠요"라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정은 뒤에 바다가 펼쳐진 인피티니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햇빛이 눈부셔 눈을 잘 뜨지 못하지만 오히려 유정의 귀여운 미소가 돋보인다.
유정과 공개열애 중인 이규한도 호이안의 수영장이라면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당당한 '럽스타그램'을 올리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유정과 이규한 측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0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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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가 코 앞! 불티나게 검색된 '이것'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황금 연휴 기간에 국내외로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늘면서 여행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여행 관련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검색량이 급증했다.
최근 2주(9월4~17일)간 에이블리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휴양지룩' 검색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0% 늘어났다. '휴양지 원피스'(240%) 검색도 증가했다.
국내 호텔 수영장 또는 해변 대표 물놀이 패션인 '모노키니'(80%), '아쿠아슈즈'(125%)도 많이 검색됐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물놀이 시 사용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선크림' 검색량이 210% 증가했으며,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 케어에 유용한 '토너패드'도 695%가량 검색량이 상승했다.
최대 12일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늘며 '여권케이스'(650%), '여권지갑'(235%), '캐리어 네임택'(355%), '여행용 파우치'(110%) 등 관련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을 검색하는 이들도 급증했다.
검색량은 물론 거래액도 증가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 소식이 전해진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피스, 로브, 버킷햇, 선글라스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수영복, 스윔쇼츠,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등 스윔웨어 거래액도 102%나 늘었다. 여행용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커버, 목쿠션 등 여행용품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추석 맞이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온은 24일까지 삼성물산과 손잡고 빈폴맨,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빈폴골프 등 9개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 및 인기상품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단독 가격으로 선보인다. 삼성물산 9개 브랜드 상품 구매 시 1회 무료
2023-09-20 14: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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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반려견 위한 수영장으로 떠나요!
서울 한강공원에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문을 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일부터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서 공공 반려견 수영장이 개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가구 수요 급증에 따른 관련법 개정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문 열게 된 것.
반려견 수영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로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다.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뚝섬 수영장 내 위치한 반려견 수영장은 임시 수조로 운영된다. 반려견간 마찰을 줄이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 체고에 따라 입장 가능한 요일을 달리했다.
이에 따라 40㎝ 이하 중·소형견은 월·수·금·일요일, 대형견은 화·목·토요일에 입장할 수 있다.
수영장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도 조성된다. 파라솔 및 의자 등 휴게시설과 반려견 목욕시설, 드라이어 부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물과 음료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불가능하다.
시는 반려견 배설물에 따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방수천을 설치하고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청소·소독 등 위생 관리를 실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1 17: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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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영장 100개 분량 '이것' 폐기한다?
와인 종주국 프랑스가 생산비용 상승과 소비 감소 현상에 밀려 이미 생산된 와인을 대거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폐기될 와인의 양은 올림픽 규격 수영장 100개 이상을 채울 수 있는 분량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프랑스가 2억1천600만 달러(약 2천870억원)의 비용을 들여 와인 약 6천600만갤런을 폐기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멀쩡한 와인을 폐기하는 것은 어떻게든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와인 생산비용이 치솟고 있지만 소비는 하락세를 걸으면서 일부 와인 농가는 이익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은 보르도와 같이 이름난 와인 생산지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럽연합(EU)은 지난 6월 프랑스에 와인 폐기 비용으로 1억7천200만 달러(약 2천280억원)를 지급했고, 프랑스 정부는 최근 추가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그렇다고 와인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은 아니다.
와인 생산업자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와인을 순수 알코올로 증류해 청소용품이나 향수 등 다른 제품 생산에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르크 페스노 농무장관은 지난 25일 기자들에게 "이 자금은 가격 붕괴를 막아 와인 제조업체들이 다시 수입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인 소비 감소가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
프랑스인이 마시는 와인 양은 1926년 연간 136L로 정점을 찍은 이후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음료 선택지가 늘면서 점점 감소해 오늘날 40L에 근접할 만큼 떨어졌다.
최근에는 물가 상승으로 생산비용이 올라가고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상황이 악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술집과 식당, 와이너리들이 문을 닫은 것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고, 우크라이
2023-08-27 1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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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센터에 도착한 치킨 45세트..."아이 구해주셔서 감사"
수영장에서 비번 소방관들의 빠른 심폐소생술 덕에 생명을 구한 5살 어린이의 가족이 소방관들을 위한 간식을 선물하고, 이 간식이 다시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제주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로 치킨 45세트가 배달됐다.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이 치킨의 출처를 알아보니 며칠 전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 의식을 잃었다가 마침 현장에 있던 소방관들 덕분에 생명을 구한 A(5)군 가족이 보낸 선물이었다.앞서 지난 15일 오후 1시 15분께 서귀포시 인덕면의 한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A군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쉬는 날을 맞아 피서차 가족들과 해당 수영장을 방문한 서부소방서 소속 김태헌 소방위와 이승준 소방교는 이 모습을 보고 바로 환자 곁으로 달려가 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하고 가슴 압박을 시행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그 결과 A군의 의식과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A군을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다.이후 A군의 가족이 두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소방서로 간식을 기부했다.서부소방서는 기부자에게 연락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제안했고, 배달된 치킨은 한림읍 내 아동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다.기부자는 "소방관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적과 같이 아이가 건강을 찾고 퇴원하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신 것과 더불어 감사의 뜻으로 보낸 선물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동했다"고 전했다.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위급한
2023-08-21 15:43:07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