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오염 실태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로,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평소 경관용으로 이용되는 분수 등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작년에는 물놀이 시설 36곳에 ...
2020-07-24 09:57:05
고양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산공원'에 설치
경기도 고양시가 일산동구 중산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이 곳은 시에서 최초로 설치된 수경시설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이용하다 비수기에는 어린이 종합놀이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 데크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광장 등이 있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중산지역은 어른들이 이용하는 체육 공간이 많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상태"였다며 "이번 물놀이 시설 설치로 중산공원이 아이들의 테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고양시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9-18 10:23:12
환경부,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 1131곳 수질 점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환경부가 이달부터 바닥분수와 같은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등 관리실태 일제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7월부터 두달 동안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신고대상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 1058곳과 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관광지·관광단지, 도시공원,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에 설치된 민간시설 73곳을 포함해 전국 1131곳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 점검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는 기준에 따라 15일 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고, 운영기간 중 저류조를 주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여과기에 1일 1회 이상 통과시키며 소독제를 저류조 등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환경부는 신고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과 협조해 자발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시,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을 권고하고 수질기준 초과시설은 즉시 사용을 중지시킬 예정이이다. 강복규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실태점검과 지속적인 제도 홍보로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18-05-10 10: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