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개물림 사고...50대 여성 진돗개에 물려 손가락 절단
경남 사천에서 50대 여성이 진돗개에 물려 새끼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33분께 사천시 곤명면의 한 농장에서 A(55.여)가 기르던 진돗개에 물렸다. 당시 목줄이 풀린 개가 농장 내 염소에게 달려들었고, 이를 목격한 A씨가 개와 염소를 떼어놓으려다 손이 물린 것으로 확인됐다. 새끼손가락이 절단된 A씨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앗다. 개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포획됐고, 주인...
2021-05-28 09:26:02
손가락 절단 사고, 병원 가기 전 꼭 지켜야 할 사항은?
수지접합수술은 말 그대로 손가락 절단 등의 신체 부위 절단을 다시 재봉합하여 원래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이다. 수지접합수술은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이송하여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절단된 부위를 어떻게 보관하여 가져오느냐도 중요하다.갑작스러운 절단 사고 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지접합수술의 경우 병원에 오기 전 대처 방법에서 결과의 차이가 날수도 있다. 사고 후 병원에 가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먼저 절단부위를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고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깨끗한 수건 혹은 비닐 등에 감싸 응급실에 가져가는 편이 좋다.절단 부위는 물에 닿거나 얼어버리면 안 된다. 물에 절단 부위가 닿거나 얼어버릴 경우 조직의 손상을 증가시켜 수술 여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절단된 부위가 기타 물질에 오염되었다면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씻은 후 다시 닦아내어 봉지에 담아 가져가는 것이 수술결과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올바른 대처 방법은 수지접합수술 성공 여부에 있어 중요한 핵심 중 하나로 작용할수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상태로 절단 부위를 병원에 이송했다면 여기까지는 환자의 할 몫을 다한 것이다.수지접합술은 1mm 이하의 혈관을 25배 정도 확대하는 미세현미경을 사용하는 수술로, 무엇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혈관을 이어 주어야 하는 고도의 기술과 정교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다. 수지접합수술의 성공률을 결정짓는 데는 의료진의 기술 또한 포함된다. 한정된 시간 내에 세밀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므로,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기술이 결과에 직결
2019-05-03 14: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