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000 화재 조심!
이른 더위가 찾아오며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급증한 가운데 여름철에는 전기로 인한 화재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서울의 월별 화재건수를 집계한 결과 6월에 발생한 전기로 인한 화재는 547건으로 5월의 491건보다 56건 늘었다. 이어 7∼8월에는 각각 859건, 935건을 기록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화재가 증가하는 것은 냉방기기를 사용하면서 전기 화재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5년간 냉방기기 화재의 발화 유형별로는 접촉 불량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연 성능 저하 62건, 미확인 단락 49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6월에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도로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7 09:46:37
119소방동요 부르며 영상 찍어요! 유치부·초등부 경연대회 진행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동요 합창 영상을 공모한다. 이 대회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안전행사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적용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이를 심사위원이 평가하여 우수자를 선정한다. 참가대상은 서울시 소재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학생 1명 이상이 포함된 4인 이하 가족이다.소방동요를 합창하거나 학생이 독창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거주지 관할 소방서로 이메일 제출을 하면 된다. 시상 분야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구분된다. 가족 중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다 있다면 유치부와 초등부 중 골라서 응모할 수 있다. 내달 소방서별 1차 심사와 소방재난본부의 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작품을 선정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씩 10월에 열릴 예정인 소방청 주최 전국 대회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02 10:55:54
"시민 안전 지킴이 소방관' 지난해 119 출동 건수 토요일 최다
지난해 서울시 소방관들이 일주일 중 토요일에 가장 많이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3일 발표한 '구조 활동 현황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구조출동은 총 16만3055건이었다. 이는 서울시 인구의 약 0.2%인 2만3373명이다. 1년 전인 2016년보다 구조 출동은 20.9%, 구조 인원은 6.9% 늘었다. 구조출동이 가장 많은 날은 토요일(2만4676건)이었으며, 가장 적은 날은 목요일(2만...
2018-02-23 10: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