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 [백년의 봄] '그들이 있었기에' 미디어 파사드 방영
한국방송공사(KBS)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겨레의 큰 마당)에서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 [백년의봄] (CP 김호상)를 방송한다. [백년의 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사에 유례없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기억, 성찰하고 미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꿈과 희망을 온 국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19-02-28 12:47:11
제99주년 3‧1절 기념식, 서대문형무소서 개최한다
3·1절 기념행사가 그동안 진행하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서대문형무소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908년 세워진 서대문형무소는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다. 일본의 압제에 벗어나고 해방 뒤에도 교도소와 구치소로 존속하며 민족수난의 역사와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첫 3‧1절을 맞아 이번 기념식을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고려하여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문 앞까지 3‧1만세운동을 재연하며 행진하고 정형화된 식순에서 벗어나 독립선언서 함께 읽기, 추모공연 등 내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제99주년 3‧1절 기념식과 연계하여 행형기록(판결문 등), 피살자명부, 독립선언서 등 50여 점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특별전시 한다. 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50명이며, 기념식에서는 1919년 3월 14일 황해도 해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은 故 조양원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 중앙 기념식과는 별도로, 각급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 재연, 전통문화공연 등 200여 개 행사에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고, 재외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
2018-02-27 10:04:37
역사 공부는 서대문형무소서, 2018 '이달의 독립운동가' 상설전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도심에 위치한 역사 현장에 데려가는 부모들이 많다. 서대문형무소는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의 독립과 투쟁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이라 근대사를 공부하기 적합한 장소다. 서대문형무소 내 역사관에 상설 특별전이 마련된다. 국가보훈처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시'를 연중 실시하는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및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감방 12개에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의 자료를 전시했다. 자료는 12옥사 오른쪽과 왼쪽 6개 감방에 설치됐으며 독립운동가의 생애, 공적내용 및 사진자교로 구성돼 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독립운동가 김상옥 선생을 1992년 1월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이후 총 327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여성 22명과 외국인 5명도 포함돼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997년부터 서대문형문소역사관 공작사에서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교체 전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장소를 12옥사로 옮기고 1~12월까지 선정된 인물을 동시에 전시하는 쪽으로 바꿨다.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월 조지 애쉬모어 피치 ▲2월 김규연 ▲3월 김원벽 ▲4월 윤현진 ▲5월 신건식, 오건해 ▲6월 이대위 ▲7월 연미당 ▲8월 김교헌 ▲9월 최용덕 ▲10월 현천묵 ▲11월 조경환 ▲12월 유상근 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1-16 11: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