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새우살에 식중독균이? 식약처 '회수 조치'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온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이 된 제품은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120g, 200g으로, 제조 일자는 2023년 11월 30일로 표기되어 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24개월이다.황색포도상구균을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당장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9 22:17:26
치솟는 과일값의 치트키, 제철 맞은 오렌지소스 새우구이
봄이 오면서 우리 몸은 새로운 활력을 찾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오렌지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봄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오렌지는 비타민 C 외에도 엽산, 칼륨,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등의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철에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치솟는 과일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입과일의 관세를 낮춰 오렌지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들이 소비자들의 간택을 받고 있다.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오렌지소스로 입맛을 찾아보자.▲오렌지소스를 곁들인 새우구이재료오렌지 2개, 새우 300g, 버터 1/2컵, 마늘 2쪽, 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허브 약간만드는 법1. 오렌지 1개는 껍질을 벗겨 1cm 두께로 썰어주고 남은 오렌지는 믹서에 간다.2.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준 뒤, 갈아 둔 오렌지와 허브를 넣고 잘 섞는다.3. 새우는 깨끗이 씻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4. 달군 팬에 버터를 얇게 바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볶는다. 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새우를 넣고 3~5분정도 굽는다.5. 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 둔 오렌지와 과정 2를 넣고 약불에서 함께 졸인다.Tip오렌지의 흰 껍질에서는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손질할 때, 흰 껍질이 없도록 썰어줍니다.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 iamfoodstylist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5 17:14:43
연말 소모임에 잘 어울리는 메뉴, 석류 세비체
석류가 제철을 맞았다. 빨간 보석처럼 생긴 씨앗이 가득 찬 석류는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또한,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사진에도 예쁘게 잘 나와서 SNS에 올릴 사진으로도 좋다. 제철을 맞은 대하와 함께 세비체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비체는 페루 등에서 즐겨먹는 중남미 전통요리로, 생선살이나 오징어,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을 얇게 잘라서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운 후 잘게 다진 채소와 함께 소스를 뿌려 차갑게 먹는 음식이다. 세비체에 석류를 곁들이면 해산물의 맛과 멋을 더해 풍미를 더해준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소모임에, 혼자 기분을 내고 싶을 때에도 잘 어울린다. ▲석류 세비체재료석류1개, 새우6마리, 슬라이스레몬1장, 마늘1쪽, 소금4g, 화이트와인100ml만드는 법1. 석류는 4등분하여 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체를 이용하여 떠오르는 과피를 제거한 다음 알맹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2. 마늘은 칼등으로 쳐주고, 석류 30개가량을 으깨어 마늘과 섞는다. 3. 이쑤시개로 새우의 등쪽 내장을 제거한다.4. 소스 팬에 새우, 다진 마늘, 다진 석류, 슬라이스 레몬, 양파, 소금, 화이트와인을 넣고 10분쯤 삶아주면 완성이다.5. 적당한 팬에 올리고 레몬 슬라이스를 얹으면 완성이다.자료 제공 : 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2 10:18:20
가을철 별미 새우,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자
식약처는 가을철 별미인 새우를 구입할 때 ‘자연산 대하’와 ‘양식 흰다리새우’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맛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흰다리새우를 비싸게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새우를 고를 때는 새우껍질이 단단한지,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지를 확인해 신선도를 확인하고, 이마뿔‧다리‧꼬리색깔 등 몇 가지 특징을 보고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첫째,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하의 꼬리는 녹색 빛이 띠지만 흰다리새우의 꼬리는 붉은 빛이 돈다. 꼬리 색깔이 탁하거나 흐려져 있다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새우의 꼬리 색깔을 유심히 살펴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둘째, 채찍이라고 불리는 수염과 더듬이로도 구별 할 수 있다. 대하의 수염은 자기 몸집의 2~3배정도로 흰다리새우 보다 길어 음식점에서 요리된 새우가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구별하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또한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새우 코 끝의 더듬이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흰다리새우는 더듬이가 매우 짧지만, 대하는 수염으로 보일만큼 길다.셋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새우의 다리색깔과 이마뿔 길이로도 구별할 수 있다. 흰다리새우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리가 투명한 듯한 흰색이고 대하는 붉은색을 띄고 있는 차이가 있지만, 익히면 흰다리새우와 대하 모두 붉게 변하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의 길이는 코 끝보다 짧은 반면 대하의 이마뿔은 코 끝보다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 눈으
2021-11-01 09:26:37
제철 넘어서까지 즐기는 새우 요리법
9~10월이 제철인 대하는 익히면 단맛이 풍부하고 굽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요리법을 활용하여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좋고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대하를 비롯해 새우류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새우류는 생물로 먹고 난 뒤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면 장시간 보관할 수 있어 필요한 요리에 바로 추가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손질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수염과 물총 주머니를 제거하고 등 두 번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장시간 보관하는 새우장 요리와 냉동 보관한 새우를 활용해 빠르게 만드는 볶음면 레시피로 제철 이후에도 맛있게 새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굴소스 새우 볶음면볶음면 레시피는 냉동 새우를 비롯해 간단한 재료와 소스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청경채의 경우 항상 구비하는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고 소스양을 조절하거나 다른 재료로 대체하여 볶아도 좋다. 만드는 방법(2인분)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물 1/4컵, 청경채 2개, 마늘 3쪽, 양파 1/4개, 라면 사리, 고추기름 2큰술, 냉동 생새우살 7~8마리① 냉동 생새우살을 소금물에 10분 담가 해동한 뒤 물기를 없애고 등 쪽에 칼을 넣어 반으로 가른다.② 청경채는 길이대로 4~6등분, 양파는 0.5cm 폭으로 채를 썰고 마늘은 편 썰어준다.③ 물을 끓여 라면 사리를 넣고 3분 끓인 뒤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④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양파, 마
2021-10-06 13:39:32
연말까지 제철! 새우 요리 레시피
독도 새우는 독도에서 잡히는 새우를 통칭해서 부르고 있으며 정확하게는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다.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고혈압 예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특히 9월부터 12월까지는 대하가 제철이기 때문에 질 좋은 새우를 구하기 좋다.▲ 새우 삼겹 삼합삼합이라 하면 대부분이 홍어삼합을 떠올리게 된다. 홍어 삼합은 전라도 지역에서 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즐기는, 세 가지 재료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 전통 음식이다. 삭힌 홍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뉘고 질 좋은 홍어는 가격 또한 상당히 높아서 홍어를 대체해 문어 삼합, 소고기 관자 삼합 등 다양한 삼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홍어 대신 새우, 김치 대신 청경채를 사용하여 재료의 맛과 식감을 잘 살릴 수도 있다. 여기에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더하면 생선이나 고기의 조림, 볶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재료: 생새우살 14마리, 삼겹살 300g, 청경채 5개, 양파 1/4개, 마늘 5쪽, 청양고추 1개, 고추기름 1과1/2큰술, 소금 1/3작은술밑간 재료 :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2큰술, 맛술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과1/2큰술, 생강 1/2개, 설탕 2큰술, 물 2큰술, 맛술 1큰술만드는 법① 청경채 데칠 물 2컵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끓인다.② 마늘은 편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③ 새우는 밑간 재료와 버무려 10분간 재워준다.④ 청경채는 길게 2~4등분하고, 양파는 0.5cm 두께로 썬다.⑤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⑥&nbs
2020-11-02 11:38:55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 새우로 만든 요리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333호로 지정돼 있다. 옛 문헌에는 우산도, 삼봉도, 석도 등으로 불렸으며 독도라는 명칭은 1906년 울릉군수 심홍택에 의해서 처음 사용됐다.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에서 독도 새우가 메뉴로 소개되며 독도의 해양 자원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독도 새우는 꽃새우, 닭새...
2019-10-25 11:11:29
올가홀푸드, 가을 제철 맞은 새우 테마 상품 인기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가을 제철을 맞아 새우를 테마로 한 테마 상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올가는 ‘건강’과 ‘로하스’라는 가치를 제안하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살이 가장 통통하게 차오르고 맛이 무르익는 새우 제철을 맞아 신제품 ‘ASC 인...
2019-10-10 10:47:01
간단한 한 끼 핑거푸드 '새우자몽 브루스케타'
명절 음식을 잔뜩 먹어서 속이 더부룩할 때 한 끼를 제대로 챙기기는 부담스럽지만 그렇다고 아예 거르기는 모호할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대표적인 핑거푸드, 브루스케타가 있다. 브루스케타는 납작하게 잘라 구운 빵 위에 각종 재료를 얹어 먹는 전채요리이다. 브루스케타는 다양한 토핑을 올리면 화려하게 보이지만 과거 이탈리아에서는 농부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새참이었다. 만들기 쉽지만 근사하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을 따라 즉석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올려 먹기에 적당하다. 아보카도는 영양과 지방 성분 때문에 피부 보습에도 좋은 과일로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돼 건조한 계절에 필요한 과일이다. 제철을 맞은 플로리다 자몽은 새우의 색감을 돋보이게 해주면서도 맛의 조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자몽은 체내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이뇨작용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부기를 빼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지방의 흡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새우 자몽 브루스케타<재료>자몽 1개, 바게트빵 1/2개, 아보카도 1개, 칵테일 새우(중) 10마리, 화이트와인 2큰술, 올리브유, 레몬즙 1큰술, 소금, 후춧가루 <만드는 법>1. 바게트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올리브유로 달군 팬에 바게트빵의 양면을 살짝 굽는다. 3. 자몽은 1~2cm 정도의 두께로 썰어 과육만 발라낸다. 4.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새우와 화이트와인을 약간 넣고 볶는다. 새우가 노릇하게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을 뿌려 간을 한다. 5. 아보카도를 과육만 발라내 곱게 으깬다.&nbs
2018-02-14 11:00:57
셰프들이 알려주는 간단한 새우요리 만들기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 손질만 잘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요리하기 쉬운 해산물이다. 등 쪽 두 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내장을 빼내고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손질하면 된다. 새우에는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 키토산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고혈압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다. 새우는 꼬리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 꼬리까지 먹는 편이 좋다. 가족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면서도 시간이...
2016-06-30 15: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