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생 '경제지능' 키우는 방법은?
한국경제신문이 초·중학생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을 오는 21일 창간한다. 중·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에 이어 ‘동생’들이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주간 신문을 선보이는 것이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초·중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 지식과 금융·투자 상식, 최신 뉴스와 시사 이슈 해설, 독서 및 글쓰기 지도 등 알토란 같은 콘텐츠를 담아 어려서부터 생각의 폭을 넓히고 경제 감각을 익히게 하는 길잡이가 돼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어려서부터 키우는 ‘경제 지능’주니어 생글생글은 국내 최고 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의 노하우를 담아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초·중생 독자들이 어려서부터 경제를 보는 눈을 키우고 건전한 경제 관념을 형성해 평생의 자산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커버 스토리에선 희소성 기회비용 등 사회·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 개념부터 물가 금리 환율 등 실생활과 직결된 주제까지 경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어렵고 복잡한 경제 현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는다. 또한 한경 기자들이 다양한 시사·경제 이슈를 쉽고 깊이 있게 해설한다. 창간준비호에선 ‘미래 부자 프로젝트’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어린이 경제MBTI를 통해 각자의 소비·투자 성향을 파악해보고, 용돈 관리법을 통해 물가 상승, 금리, 예금, 주식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등 국내외 기업인과 유명 투자가들의
2022-02-11 13:58:22
-
-
임신 중기에 알아두면 좋을 건강 상식
임신 4개월 이후부터는 배가 불러오면서 요통이 심해지고 튼살이 생기는 등 다양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한다. 철분과 칼슘을 섭취하자 임신 중기부터는 모체의 적혈구가 크게 증가하고,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량이 늘어나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임신부에게 필요한 철분량은 하루 30mg 으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해조류, 어패류, 녹황색 채소, 동물의 간 등을 먹으면 좋다. 칼슘 섭취도 중요하다.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이기 때문. 칼슘이 부족하면 유산이나 조산, 난산의 위험이 있고 산후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칼슘은 우유, 치즈, 뼈째 먹는 생선,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태아에게 필요한 칼슘량은 하루 30mg정도다. 충치 치료받기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치아 질환이 생기기 쉽다. 입안 세균은 혈액을 타고 운반되어 전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태아의 순조로운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미리 케어에 힘쓰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등으로 인해 양치질을 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기존의 충치나 구강질환이 더 악화되기 쉬우므로 임신 안정기인 중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치과 치료를 받을 때는 의사에게 임신 중임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튼살은 예방이 최선 임신 중기부터는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피하 조직이 늘어나는데, 이때 튼살이 생기기 쉽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출산 후에도 흰 선으로 남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
2021-12-16 17:43:00
-
-
"매일 먹는데 설마..?" '알고는' 있어야 할 식품 상식
음식과 관련한 상식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음식은 우리의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속설이 진짜인지, 음식에 대한 잘못된 괴담이나 과도한 포장은 없는지 잘 알아두어야 한다. 언제나 긴가민가하지만, 이제는 진위를 꼭 알아야 할 식품 상식을 알아보자. 하루에 마시는 술 한잔은 약이다?흔히 하루에 마시는 술 한잔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주'라고 한다.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소량의 알코올 섭취는 혈관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있다. 한 잔 정도의 술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소판 응집도 줄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술은 간에 부담을 주고, 당뇨와 비만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은 물질이 아니다. 게다가 한 잔 마시는 술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으로 계속 마시다가는 두잔, 세잔은 물론 과음의 길로 빠지기 쉽다.전문가들은 아예 안 마시던 사람이 굳이 건강을 위해 하루 한잔씩 음주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특히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ALDH가 적게 타고난 사람이므로 남들보다 술로 인한 악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은 애초에 '안 마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갈아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뭐든지 갈아 마시면 소화가 잘 될것 같은 느낌이 있다. 음식물을 씹어서 잘게 부수는 과정 없이, 믹서기 같은 기계가 알아서 먹기 좋게 갈아주니 과정도 한층 편하다. 하지만 갈아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생각은 오해다. 입안에 음식물을 넣고 오물거리는 과정에서 침이 나오는데, 이 아밀라아제가 잘 섞여야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도 부담이 덜하고 소화도 잘 된다. 하지만
2021-12-14 11:32:34
-
-
편식하는 아이에겐 철분? 어린이 건강보조제 상식
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이라고 무작정 여러 종류의 건강보조제를 먹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과유불급이 되어 아이 몸에 과한 영양소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아이에겐 어떤 영양소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 개월수, 나이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진 건강보조제와 잘못된 상식,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비타민 D 꼭 먹어야 하나?>아기 엄마들은 비타민D와 친하다. 임신부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와 엽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엄마 뱃속이 아닌, 바깥 세상에 나온 아기도 꾸준히 섭취해야 할까?미국 소아과학회는 생후 2개월 미만 젖먹이 아기에게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모유에는 비타민D가 적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가 어느정도 성장해 바깥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야외 햇빛으로 스스로 몸에서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 이후의 아기에게 과하게 섭취하도록 할 필요는 없다.<종합영양제는 언제 먹이면 좋을까?>돌이 지난 아이가 편식을 심하게 한다거나, 냉동식품, 통조림 등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종합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영양 불균형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는 적은, 소위 '영양가 없는' 음식을 먹을 때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용도로 섭취할 수 있다. 아이 입안이 헐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비타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이 때 주의사항은 어린이 종합영양제는 대부분 미네랄과 비타민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어, 너무 이른 시기부터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이의 신장과
2021-11-02 15:57:13
-
-
신생아도 감기에? 아기 감기 필수 상식 5
신생아의 면역력은 모체와 비슷해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소아과에서도 인정하는 사실로, 대부분의 아기는 감기에 그렇게 취약하지 않다. 하지만 아예 안걸리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기들도 체온조절, 감염자와의 접촉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면역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있어 더욱 감염에 취약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신생아 감기에 대한 5가지 상식을 알아보자.1. 신생아도 감기약 복용이 가능감기에 걸린 신생아는 보통 재채기가 아닌 '기침'을 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작은 환경 변화에도 재채기를 하고, 코 막힘 소리도 잘 나므로 아기가 감기에 걸렸는지 알기 위해서는 재채기와 기침을 잘 구분해야 한다. 병원에서 감기 진단을 받았다면, 필요한 경우 약을 복용할 수 있다. 아기에게 약을 먹이는 것을 꺼리는 엄마들이 있겠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받은 약은 신생아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증상이 심한 경우 신생아에게 적합한 용량의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2. 신생아가 감기에 취약한 시기는?신생아는 야외 활동을 자주 하지 않으므로 계절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대략 생후 9개월 부터는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그 이후 아이가 어른과 비슷한 수준의 면역력을 갖추려면 5~6세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태어난 직후보다 9개월이 지난 후의 면역력이 더 낮다. 이 시기에는 겨울철 추운 공기가 실내에 유입되거나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즉 실내 온도와 습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또, 서서히 추워지기
2021-10-14 18:02:03
-
-
우리 아이 첫 이유식,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은?
아기의 이유식 시기가 다가오면 엄마들은 긴장하게 된다. 어떤 재료를 사용해야 할지, 소화는 잘 시킬 수 있을지 걱정되기 시작한다.맛있는 이유식을 주고싶은 마음에 두꺼운 이유식 요리 책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책에 담긴 방대한 양의 이유식 중 어떤 것을 골라 요리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상식과 주의사항을 살펴보자.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일반적으로 아기들은 출생 후 4~6개월 째 되는 시기부터 이유식을 시작한다. 이 때는 아기의 몸무게가 출생시보다 2~2.5배 더 나가며, 침을 흘리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엄마의 식사 모습을 유심히 보거나 숟가락을 입주변에 가져가 대면서 먹으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면 이유식을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이라는 증거이므로 잘 지켜보자. 이유식을 먹지 않을 때 대처법아기는 이유식이 낯설기 때문에 잘 먹지 않을 수 있다. 입에 넣은 이유식을 뱉는다거나, 잘 먹던 이유식도 갑자기 거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엄마의 여유있고 침착한 마음이 필요하다. 억지로 이유식을 먹이는 것은 금물.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네가 먹고싶지 않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시기별 이유식을 지켜야할까이유식도 나름대로 초기, 중기로 나뉘어져 시기별로 권장되는 음식이 있다. 예를 들면 6개월된 아기는 미음을, 8개월이 되면 5배 죽을, 그 다음에는 야채와 고기, 과일 등을 먹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을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당연히 초기에는 미음을 먹이는 것이 좋지만, 그 이후에는 아이의 소화력과 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시기를 조금
2021-10-07 14:13: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