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영유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제공"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소속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사원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보육 공공성 강화와 서울시민의 보편적 문화 예술 향유 권리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사원은 든든어린이집 유아에게 서울문화재단 문화 및 예술 교육 지원 사업의 탐색, 미적 체험 등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 교육·연수를 마련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보육 현장에 적용해 양질의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영어, 수학 등의 조기교육보다는 문화예술 체험이 영유아들의 정서함양과 성장에 더 중요하다는 점은 많은 전문가들이 입증한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영유아 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5 10:56:15
‘믿을 수 있는 돌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성 93.7점 획득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9.4점(종합재가센터 89.7점, 어린이집 89.0점/100점 만점)인것으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소속기관 21개(종합재가센터 12개, 데이케어센터 2개, 어린이집 7개)의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 933명을 대상으로 대면․전화․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종합만족도의 항목별 점수는 ▲서비스 제공 환경 쾌적성(94.0점) ▲서울시민 삶에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공공성(93.7점) ▲안정적 사회활동 돕는 편익성(92.4점) ▲인권보장 등 안전성(92.3점)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서비스유형별로는 방문목욕이 94.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야간보호 92.8점, 방문간호 92.7점,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 후 사업 92.3점 등으로 뒤를 이었다.이러한 결과는 10년 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반면 상대적으로 공공서비스의 차별점과 제공인력 간 서비스 품질 차이, 장애인 활동지원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조사됐다.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잘 활용하여 서비스 개선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서울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17 09:40:21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동구에 `든든어린이집` 개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보육 강화를 위한 '강동든든어린이집'을 2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노원든든어린이집(월계2동) △서대문든든어린이집(남가좌1동) △응암행복어린이집(응암동) △중랑새우개하나어린이집(신내동) △영등포든든어린이집(대림3동) △강동든든어린이집(강일동) 총 6곳을 개원했다.강동구 아리수로 93가길 110에 들어선 '강동든든어린이집'은 보육실, 오감놀이실, 조리실, 교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96명으로, 만 0∼5세반과 장애통합반으로 구성됐다. 교직원은 총 19명이다. 든든어린이집은 영유아‧놀이중심, 고용안정성 강화, 안심보육 환경구축, 선도적 공보육 운영모델 개발 등의 비전을 담아 공공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한다.주진우 대표는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및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통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9-21 13:49:42
사회서비스원,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돕는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는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에게는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시간이 보장되는 서비스이다.발달장애학생의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하여 취미·여가‧관람·체험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청소년이다.프로그램은 요리, 경제교육, 창작미술활동, 음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장애정도, 연령 등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이용희망자는 노원종합재가센터에 전화 및 내방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지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로 하면 된다.한편, 2019년 3월 출범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영역에 맡겨졌던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현재 5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5-27 12:00:01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오는 11일 출범
서울시가 돌봄 전담기관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오는 11일에 정식 출범한다. 사회서비스원은 민선 7기 공약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운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이에 서울사회서비스원은 내년부터 신설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며 올 하반기에는 내년 신설 예정인 5개 국공립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과 연계해 종합재가센터 4곳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사업영역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재가센터는 자택을 방문해 장기요양, 노인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본격적인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에 원장 1명,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1명이 선임됐다. 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서울시 정책특보, 노동보좌관 및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주진우 전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노동 및 복지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돌봄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에 적합하다는게 서울시의 평가다. 감사는 김한규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가 선임됐다.앞으로의 일정은 오는 11일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직원채용 및 서비스준비 단계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3-04 10:01:20
성남시, 내달부터 소득 상관 없이 아동수당 100% 지급
다음 달부터 성남시에서 6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구는 소득과 무관하게 월 11만 원의 아동 수당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성남시의회가 이 같은 내용의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 조례’를 의결한 데 대해 성남시 측에 ‘협의 완료’ 의견을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따라서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달 21일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남시의 ‘아동수당플러스 지원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4만 3000여 명)에 매월 11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체크카드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말 관련법의 국회 통과 당시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소득 상위 10%가 제외됐으나, 시 재원으로 모두에게 아동수당을 주기로 했다. 지급 방식은 관내 어린이집과 학원, 동네 병ㆍ의원,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 4만 8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로 변경됐는데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고 사용 지역이 한정돼 있어서 수당 액수를 월 1만 원 더 늘리기로 했다.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 달 21일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추가 지원하는 금액을 100% 지자체 자체 재원으로 충당하고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신설사업”이라면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고 기존 제도와 중복 문제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8-30 17: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