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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끝나는 거 아니었어?" 배민클럽, 다음 달까지 무료 체험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무료체험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서비스 유료화 시기를 다음 달 11일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당초 20일부터 배민클럽을 유료화할 예정이었지만, 배민배달이 아닌 가게에서 배달원이 배달하는 경우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는 다음 달 11일부터 배민클럽 이용료를 받기로 한 것이다.배민클럽은 여러건 묶음배달 할 때 배달비 무료(알뜰배달), 한집배달 시 배달비 할인 혜택을 주는 구독제 서비스로 월 이용요금은 3천990원이다. 당분간 프로모션 가격인 1990원을 유지할 방침이다.배민클럽은 지난 5월 28일부터 무료 체험 기간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9일부터는 사전 가입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 고객이 더 많은 가게에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민클럽 정식 오픈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0 0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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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새벽6시부터 배민 주문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오전 6시부터 아침 식사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배달이 시작되도록 서비스 운영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전했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에서 배달 가능 시간은 현재 '오전 8시∼다음 날 오전 3시'에서 '오전 6시∼다음 날 오전 3시'로 두 시간 늘어난다.배달 가능 시간이 '오전 9시∼다음 날 오전 2시'인 부산시와 그 외 지방 권역은 각각 '오전 6시∼다음 날 오전 3시'와 '오전 8시∼다음 날 오전 2시'로 바뀐다.다만 배달 시간 확대 대상 지역은 배민1플러스 서비스가 제공되는 권역만 해당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9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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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곧장 와달라 했는데?" 배민, 이럴 때 여러 건 배달로 자동변경
다음 달부터 배달의민족에서 '한집배달' 서비스를 선택하더라도 기상악화나 교통체증이 심하면 '알뜰배달'로 변경될 수 있다.'알뜰배달'은 여러 건의 주문을 모아 배달하며 '한집배달'은 단건만 빠르게 배달하는 서비스다.배민은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통 통제, 폭염, 폭우,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 한해 탄력적 배달 방식이 적용된다"면서 "탄력적 배달 방식 도입으로 고객이 배민 앱 주문 시 선택한 내용과는 다르게 배달 방식이 변경 적용(한집배달 → 알뜰배달)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방식은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배민은 기상악화와 교통대란의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여건이 어려워 한집배달에서 알뜰배달로 배달 방식이 변경될 경우에는 알뜰배달 요금으로 결제된다. 배민은 "안정적인 라이더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행률 증대와 더불어 신규 라이더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6 2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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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전쟁?...배민, '무료배달' 서비스 시작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 멤버십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배달업체 쿠팡이츠, 요기요에 이어 배민도 멤버십을 마련하면서 음식배달업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배민클럽 표시가 되어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여러건 묶음배달) 방식으로 주문하면 배달비가 무료다.한집배달로 주문할 경우 배달비는 1천원 이하로 할인되며,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없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이 가능하고 할인 쿠폰 적용도 가능하다.배민클럽은 체험 기간 내 별도 가입 없이 혜택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무료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기간에 서울, 경기, 인천과 주요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체험기간이 종료되면 구독료를 내야 한다. 시기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배민클럽의 혜택 대상에는 앞으로 음식배달 외에 B마트, 배민스토어도 포함된다.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진행하며,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0원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도 시행한다.현재 쿠팡이츠는 쿠팡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는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회원을 대상으로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8 1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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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 동반자 '배민', 새로운 정기구독제 시범 운영
배달의민족에서 오는 28일부터 정기 구독 형식의 '배민클럽'이 도입된다.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1일 배민 외식업광장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배민클럽 체험 기간을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적용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이다. 다만 경기 가평군, 양평군과 인천 강화군, 옹진군은 예외다. 체험 기간 배민 이용자는 회원 가입 등 별도 절차 없이 배민클럽 혜택 가게에서 배달팁 혜택을 무제한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배민클럽 혜택 가게에서 알뜰배달(다건 배달)로 주문하면 기본 배달팁과 거리에 따른 추가 배달팁이 모두 무료다. 한집배달로 주문하면 기본 배달팁은 1천원 이하로 할인되고, 거리에 따른 추가 배달팁은 무료다.또한 우아한형제들은 음식점주를 대상으로 체험 기간 '배민클럽 혜택 가게'가 되는 기준을 공지했다.선정 대상은 배민이 주문 중개부터 배달까지 수행하는 '배민1플러스'에 가입한 업체 가운데 주문 취소율, 조리 시간 준수율, 가게 운영시간 준수율, 메뉴 이미지 등록률 등의 기준을 충족한 곳이다.또 적정한 최소 주문 금액을 제시하고 메뉴 가격을 일관되게 제시한 곳,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 매장도 배민클럽 혜택 가게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1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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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에 '여기'도 입점…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와 오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배민에 입점 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 오는 15일부터 31개 매장에서 사흘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18일부터 전국 7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은 입점 매장의 딜리버스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향후 텀블러, 컵 등 다양한 스타벅스 상품을 배달 판매하도록 논의할 계획이다.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스타벅스와 협력 관계를 넓혀,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3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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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만 쏙 빼 먹고 "초밥 환불해주세요"...자영업자 '한숨'
배달받은 초밥이 너무 차가워서 못 먹었다며 초밥 위 회만 건져 먹고 환불을 요구한 손님이 있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제가 박살 나서 힘든데 이런 파렴치한 배민 거지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영업자인 글쓴이 A씨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 30분쯤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을 통해 약 4만원어치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해당 고객은 주문 요청 사항으로 '벨을 누르고 문 앞에 놔두세요'라고 적어놨는데, 이에 배달 기사는 주문지에 도착해 벨을 눌렀다. 하지만 인기척이 없자 2~3번 더 누른 뒤 문자까지 남겼다.그런데 이후 주문자 B씨는 배달 완료 이후 배달 플랫폼 고객 관리 센터에 '벨 소리를 못 들었고 초밥이 15분 정도 방치돼 식어서 먹지 못하겠으니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A씨는 "어이가 없었지만, 카드 취소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느낌이 싸해 음식을 돌려받을 테니 드시지 말고 문 앞에 놔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초밥을 돌려받고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런 상태였다"고 사진을 공유했다.A씨가 올린 사진에는 포장 용기 안에 담겨있는 초밥 위에 회만 쏙쏙 골라 먹고 남긴 흰 밥만 담겨있었다. 함께 배달된 우동과 메밀도 몇 번 먹은 것처럼 양이 줄어있었다.A씨는 다음 날 B씨에게 "고객님이 15분 정도 방치되어 식어서 못 먹겠다고 했는데 위 사진처럼 초밥은 밥만 남기고 다 드셨다. 이건 환불이 어렵다. 환불 처리했고 수거한다고 했는데 음식은 왜 드셨나 이게 상식에 맞는 일이냐. 90%를 다 드셔 놓고 취소한다고 하면 어느 누가 이해하겠나"라고 항의했다.하지만 B씨는 "벨 소리는 전혀
2024-01-15 1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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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풀 꺾인' 배달앱? 이벤트로 이용자 마음 돌린다
배달비 부담 등으로 배달 앱을 등졌던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지난달 배달앱 주요 3사 이용자 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줄었으나 전월 대비 소폭 늘었다. 배달앱들이 이용자 이탈 현상을 막기 위해 앞다퉈 '알뜰배달' 등 배달료 완화 서비스를 내놓은 효과로 해석된다.
6일 빅데이터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앱 3사(배민·요기요·쿠팡이츠)의 8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3077만3972명으로 전월 동기(3040만9523명) 대비 1.2%(36만4449명) 증가했다.
전년 동기(3200만1139명)와 비교하면 3.8%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기준으로는 최대 수치다.
회사별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이용자는 전월 대비 늘었으며 요기요는 줄었다.
배달의민족의 지난달 MAU는 2017만8210명으로 전월 대비 2.4%, 쿠팡이츠 406만9250명으로 5.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요기요 MAU는 652만6512명으로 4.8%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개사 모두 MAU는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각각 배민 1.8%, 요기요 10.7%, 2%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소비자들의 배달앱 이탈 현상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로 배달앱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식을 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치솟은 배달비에 염증을 느낀 이들이 포장이나 집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배달대행 업체 앞에 배달용 바이크가 주차되어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다만 최근 들어 감소 폭이 차츰 적어지고 있다. 주요 배달앱 3사의 MAU 감소율은 △4월 12% △5월 8.2% △6월 8.2% △7월 4.96% △8월 3.8%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음식 서비스 거
2023-09-07 09: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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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알뜰배달', 정작 라이더는 외면...왜?
배달앱 업계 1위를 유지 중인 배달의민족이 배달료 불만에 대해 비책으로 내세웠던 '알뜰배달'이 도입된 지 두 달 만에 라이더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알뜰배달 콜(주문)을 받아봤지만 △비효율적 배차 동선 △오토바이 운행 중 추가 콜을 받아야하는 시스템상 위험 △점주(가게) 거짓 조리완료에 따른 조리대기 시간소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4월25일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알뜰배달(최적화묶음배달)을 순차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전, 광주, 부산 일부 지역까지 도입하며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배민은 단건배달만 진행하던 '배민1' 서비스를 단건배달(한집배달)과 묶음배달(알뜰배달)로 나눴다.
또 배민은 알뜰배달에 대해 인공지능(AI) 배차 기술을 적용, 가까운 주문을 묶어 인접한 라이더를 찾아 최적의 경로로 안내한다고 설명한다. 최적화 묶음배달 도입으로 음식점주와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정작 라이더들은 '알뜰배달 배차시스템에 문제가 많아 콜을 거절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AI가 제시한 묶음배달 동선이 라이더 본인이 직접 짠 동선보다 비효율적이라는 게 가장 큰 불만이다.
이들은 "배민 배차 시스템이 갈수록 멍청해지는 느낌" "동선이 너무 이상해서 센터에 전화했더니 바꿔주더라" "배차에 슬쩍 똥콜(라이더들이 기피하는 점포 혹은 지역) 넣는 것 보고 손절" "허위 조리완료 때문에 조리대기 걸리면 전체가 다 밀려서 소비자들도 피해를 본다" "알뜰배달 콜 다 거절하면 단건으로 배차 넣어주더라" "개발자가 직접 라이더로 뛰
2023-07-07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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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라이더 어린이날 파업 예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 단체교섭 최종 결렬에 따라 다음 달 5일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배민은 지난해 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라이더 기본배달료는 9년째 올리지 않아 이에 분노하며 경고 파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수도권보다 낮은 지방의 기본 배달료 차별 중단 ▲배달에 따른 고정 인센티브 지급 ▲전업 라이더 중심성 강화 등을 요구해왔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2020년 배차중개수수료 면제 조항으로 인상 효과가 있었고 노조 측과 대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일 배달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9 2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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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배달 안한다? "4천원으로 올려라"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5월 5일 어린이날 배달을 쉬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어린이날 파업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이들의 목표는 비조합원을 포함해 약 3천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단체는 9년째 동결된 기본 배달료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8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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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서 외식할까? 배달앱 사용액 세 달 연속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하는 금액이 세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의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 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해 추정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은 1조8700억원이었다. 이는 연중 최저 기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었던 지난 3월과 비교하면 결제 추정금액은 3월 2조3500억원에서 21% 감소했다. 3월 대비 6월에 20대 결제 추정금액은 16% 감소했으며, 30대는 23%, 40대는 22%, 50대 이상은 20% 감소해 전 연령층이 모두 배달 앱 사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30대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 전화주문, 현장결제,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5 1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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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주문 시 "덜 짜게 해주세요" 기능 추가 검토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 시 나트륨과 당을 줄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될 수 있을지 정부가 검토 중이다. 2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은 지난해부터 수립 준비를 시작해 올해 5월 영양비만전문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바 있다. 제3차 기본계획은 모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목표로 운영된다.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나트륨과 당 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그에 따른 한 방안이다. 이외에 정부는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과 나트륨?당류 정보제공 음식점을 확대한다. 편의점·급식소 등에서의 과일·채소 소비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임인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앞으로 음식 배달 앱 업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민에게 건강한 음식 제공한다는 당위성 아래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협의하고 개발해 머지 않은 시일에 구체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임인택 국장은 "아직까지 음식 배달 앱에 나트륨·당 정보를 표기하는 것까진 검토해보지 못했다. 영양정보를 표기하는 가공식품을 확대하는 가운데 배달 음식에도 나트륨·당 수치를 표기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보겠다"고 예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21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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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할인쿠폰 지급 오류에 소비자 혼선
할인 쿠폰을 대상이 아닌 고객에게도 발송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이용자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16일 오후 5시 39분쯤 배달의민족 이용자들은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내용은 ‘고객님께만 드리는★8,000원★쿠폰이 지금 쿠폰함에 도착했어요!’였다. 이는 즉시배송 서비스인 ‘배달의민족B마트’가 적용되는 지역(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전) 내 모든 이용 고객들에게 일괄적으로 전송된 메시지였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배달의민족이 보내려고 했던 고객보다 더 많은 고객에게 발송됐고, 대상이 아닌 경우도 포함됐다. 이후 오후 7시 53분쯤 배달의민족은 쿠폰 발급 안내 오류 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는 ‘배달의민족 B마트에서 금일 오후 5시경 발송, 지급된 '첫 주문 8,000원 쿠폰 및 관련 메시지'가 대상자가 아닌 고객님께 지급, 발송되었습니다’라며 ‘해당 쿠폰은 첫 주문 대상자가 아닌 고객님께서는 사용이 불가한 점 안내 드립니다. 잘못된 알림으로 혼선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내용이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문자를 잘못 받은 고객에게 실제로 쿠폰이 발급되지는 않았고, 이들에게만 정정 문자가 발송됐다"며 "메시지를 잘못 수신한 고객의 정확한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7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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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외식 사업 15일부터 재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정부는 국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 지원을 위해 외식 할인 사업을 배달 방식으로 재개하고, 향후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대면까지 확대하면서 잔여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외식 할인 지원은 카드사에서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을 확인하고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참여자의 응모와 누적 실적이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합산된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1차 사업기간 동안 참여 신청을 하고 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2번 주문했다면 오는 15일 이후에 2회 추가 주문 시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 민간을 비롯해 ▲배달의명수 ▲배달특급 ▲띵동 ▲일단시켜 ▲어디go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달올거제 ▲배슐랭 세종 ▲대구로 ▲위메프오 ▲먹깨비 등이다. 새롭게 참여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먼저 응모한 후, 본인이 이용하는 배달앱이 사업에 참여하는지 확인한다.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 총 4회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되며, 배달앱의 간편결제는 응모 카드와 연계된 경우에 한해 실적으로 인정된다.배달앱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하여 포장하는 것은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은 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하여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김경림 키즈
2021-09-10 1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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