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간 안철수, "미래먹거리·일자리 만드는 데 힘쓸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23일 안 의원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 마이크로중력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안 의원은 "올해는 대한민국 우주과학기술 발전의 전환점이 될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는 해다"라며 "우주과학기술은 인류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주를 탐사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들을 제공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안 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과학기술들을 바탕으로 미래먹거리, 미래일자리를 만들어 '지속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 또한 온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4 08:25:14
홍준표 "꿈을 갖고 살자" 어린이에게 전한 당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어린이날 열린 '제46회 어린이 큰잔치'에 참석해 어린이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5일 홍준표 시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5일 열린 어린이날 행사 현장과 홍 시장의 축사 등이 담겼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어린이에게 '꿈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홍 시장은 "여러분한테 오늘 말씀드릴 것은 꿈을 갖고 살자(는 것)."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살자.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대구시정도 그 방향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영상에는 '준표형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고, 이어 홍 시장이 앉아있는 곳으로 찾아와 싸인을 받아가는 한 어린이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준표형이 있다면 어린이들도 싸인 받는다...'라는 자막이 올라와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나타냈다.한편 대구시는 5일 열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대 행사로 마술공연, 벌룬아트, 인형탈 댄스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6 14:43:52
尹대통령 '우주경제' 언급..."미래세대에 선물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 우리 힘으로 화성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주경제 강국이 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꿈은 먼 미래가 아니라 아이들과 청년들이 가진 기회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미래세대에게 달의 자원과 화성의 터전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화성 착륙 목표와 함께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2032년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윤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 방향은 ▲ 달·화성 탐사 ▲ 우주기술 강국 도약 ▲ 우주산업 육성 ▲ 우주인재 양성 ▲ 우주안보 실현 ▲ 국제공조의 주도 등 6가지이며 이에 대한 지원방안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전문가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꾸려진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신설해, 대통령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과기부는 당장 이날부터 과기부 내에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가동해 관련 준비에 나섰다.한편, 국내 우주개발 관련 기업들은 윤 대통령의 로드맵 선언에 이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냈다. 이들 발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T SAT 등 국내 7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28 16:01:15
WHO "전 세계 아동 미래 어둡다"…아동복지수준 연구, 한국 2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 영국 란셋 저널이 공동 구성한 연구 위원회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임박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담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19일(현지시간) 위원회가 발표한 '세계 아동들의 미래는?'(A Future for the World's Children?)이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아동 건강 권위자 40여 명의 참여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 그리고 정크푸드·설탕 음료·술·담배 등을 강력히 권하는 마케팅 관행이 전 세계 아동들을 '즉각적 위협'(immediate threat)에 노출시켰다고 경고하고 있다.전 뉴질랜드 총리이자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헬렌 클라크는 "지난 20년 동안 아동·청소년 건강의 개선이 이뤄져왔지만 이러한 추세는 이제 멈춰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각국은 아동·청소년 건강 관련 대책을 일신해 현세대의 아동들을 돌볼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세계 또한 보호해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동 복지(child flourishing) 지표 한국 2위, 그러나…이번 보고서에는 180개 국가의 아동 복지(child flourishing) 수준을 비교하는 새로운 지표가 제시됐다. 이 지표는 아동 건강, 아동 교육, 아동 영양공급 등 아동 생존 및 웰빙 보장 관련 정책에 더해, 각국의 개발 지속가능성, 온실가스 배출량, 소득격차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이 순위에서 한국은 1위인 노르웨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즉 아동의 생존과 웰빙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잘 보장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 뒤로 네덜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덴마크, 일본, 벨기에, 아이슬란드, 영국 등이 각각 3~10위에 올랐다.그러나
2020-02-19 11:57:27
동작구, 내달 6일 보육정책토론회 개최
동작구가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의 주체가 함께 소통하는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영유아 부모, 교직원, 보육정책위원, 보육청사업 협치실행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실시된다.보육정책 주체들이 보육청사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중심의 정책을 기획해 2020~2023년 2단계 보육청사업 중기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식순은 ▲개회사 ▲구청장 모두발언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 ▲패널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강란혜 교수,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이완정 교수, 구립 로야어린이집 이순월 원장 등 6명의 보육 전문가가 나서 열띤 토론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2단계 보육청사업 중기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시설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과 보육서비스 품질관리를 책임지는 ‘보육청’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보육의 공공성 기능을 강화하는 선도적인 보육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8월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양적 확충을 넘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보육청사업의 한단계 진화를 위한 보육청 2단계 2020~2023년 중기계획 수립에 나섰다.자녀를 양육중인 주민, 어린이집 교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보육관련 주체 30명으로 구성된 ‘협치실행단’을 조성·운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정책 목표
2019-10-31 16: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