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불고기'도 오른다...롯데리아 버거, 8일부터 가격 인상
롯데리아가 8일부터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 가격은 평균 2.2% 인상된다.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100원 올렸다. 롯데리아는 앞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명칭을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로 바꾼 바 있다.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단품 가격은 각각 4천7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오른다. 세트 메뉴 가격은 각각 6천900원에서 7천100원으로 조정된다.디저트류 등 68개 품목의 가격도 평균 3.3% 인상된다.롯데GRS는 "배달 서비스 부대 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판매가 조정"이라며 지난해 2월 이후 가맹 본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지속 흡수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롯데리아는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올렸고, 2022년 6월에는 평균 5.5%, 지난해 2월에는 평균 5.1% 인상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5 09:59:33
"엄마, '리아 불고기' 사주세요"...롯데리아 메뉴 이름 바뀐다
롯데리아의 대표 버거 이름이 18일부터 바뀐다.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2년 만에 새로 마련한 브랜드 이미지(BI·로고)를 공개하며 프로모션 명칭, 메뉴명 등을 바꿨다.롯데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을 내걸었고, 시그니처 네임인 '리아(Ria's)'를 이용해 대표 메뉴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불고기 버거'는 '리아 불고기', '새우 버거'는 '리아 새우'로 불리게 된다.리아는 주요 서비스·프로모션 명칭에도 활용될 예정이다.롯데리아는 9월부터 신규 BI를 국내 매장에 적용하고, 향후 국내외 모든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8:08:00
롯데리아 매장 방문했다가..."바닥에 떨어진 빵으로 햄버거를"
롯데리아 한 매장에서 바닥에 떨어진 빵을 손님에게 제공한 사례가 적발됐다. 1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매장 손님 A씨는 7일 오전 11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세트 메뉴 3개를 주문한 뒤 직원이 제품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보게 됐다. 햄버거 빵이 실수로 바닥에 떨어졌음에도 이를 주워서 다시 마요네즈를 발라 햄버거를 만든 것이다. 이 과정을 지켜본 A씨가 문제를 지적하자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은 버렸다”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쓰레기통에 버려진 빵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직원이 사과하고 제품을 새로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업체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빵을 제조하던 직원이 실수로 빵을 떨어뜨린 것이 맞다”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떨어뜨린 것을 주워서 제조했다가, 당황해서 바로 시인하지 않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위생 문제는) 신입사원 입사 때부터 주의시키는 부분인데 이런 문제가 발생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모든 점포의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히 현장점검과 점장 면담 등을 진행해 A씨의 신고 내용을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추가로 조리 기구류의 위생 불량을 발견해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2 17:00:01
유명 햄버거 브랜드 '또' 위생 논란? 이번엔...
유명 햄버거 제조업체가 또 위생 문제로 논란을 빚어 당국의 처벌을 받게 됐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 창원시에 사는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집 근처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세트 메뉴 3개를 주문한 뒤 직원이 제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직원이 햄버거 빵의 마요네즈가 발려진 쪽이 바닥에 떨어졌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주워 다시 마요네즈를 바르고 야채와 패티 등을 얹어 제품을 만든 것이다. A씨가 잘못을 지적하자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거짓말까지 했다고 한다. 해당 직원은 고객의 강력한 항의로 쓰레기통을 뒤져서 버려진 빵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사과 후 다시 제품을 만들어 주었다. A씨는 전국에 1천개 넘는 매장을 둔 대기업이 개당 8천원짜리 햄버거를 판매하면서 위생관리를 엉망으로 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직원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업체 홈페이지에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했다. 그러나 이후 업체의 사과에서도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지적이다. 점장과 본사의 고객센터 책임자 등이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죄송하다"고만 말해 형식적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직원이 햄버거를 만들면서 나와 눈이 마주쳤는데도 바닥에 떨어진 빵을 그대로 사용했다. 빵이 떨어지며 바닥에 묻은 마요네즈를 휴지로 닦기까지 했다. 화가 나서 '저기요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했다. 본사 고객센터도 매우 무성의하게 응대했다.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이런 사실을 공론화해 식품 위생의 경각심을 높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A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2023-06-12 09:27:53
"다 마셨는데..." 롯데리에 음료에서 벌레 발견
대기업이 운영하는 한 유명 식품 체인의 콜라에서 큰 사이즈의 벌레가 산 채로 발견돼 고객이 경악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어린 딸과 함께 롯데리아를 찾아 세트 메뉴 2가지를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A씨가 콜라를 다 마셨을 즈음 컵 안을 살펴보니 얼음 위에 살아 움직이는 바퀴벌레가 있었다. 얼음덩어리만큼 몸집이 길었다.이미 음료를 다 섭취한 상태로 심리적인 충격이 컸던 A씨는 직원을 불러 항의했다. 이어 대기업의 식품점에서 위생불량은 심각한 사안이라 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했다. A씨는 식약처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100만원의 보상금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식약처는 현장 점검을 나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점포에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식품 업소의 위생 불량은 시정며령이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주어지지만, 영업중지는 중대 사안에만 적용되는 강한 처벌이다.A씨는 "평소 자주 가고 배달도 하던 매장이었는데 콜라를 거의 다 마시고 마지막 한 모금을 빨대로 빨아들이며 컵 속을 바라보았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혐오스러웠다. 딸이 그 컵의 콜라를 마셨더라면 하는 생각에 더 큰 분노가 일어났다. 몸에는 이상이 생기지 않았지만 자꾸 벌레 모습이 떠오르며 속이 메슥거린다"고 밝혔다.그는 "문제의 매장이 벌레가 발견된 이후에도 아무 일 없는 듯 계속 영업하는 모습에 롯데리아에 대한 실망과 혐오감마저 들었다. 업체는 사건을 무마하려고만 하는 듯해 더 어이없고 황당한 기분이었다. 대기업 브랜드의 실태가 밝혀지고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음식을 먹기 바란다"고 강조
2023-04-19 11:50:18
'맘터' 너 마저...싸이버거 4천600원 된다
맘스터치는 다가올 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맘스터치는 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이 올랐고 가맹점주의 가격인상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판매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과 8월에도 각각 가격을 올렸다.이번 가격 조정 품목은 전체 78종 중 43종이다.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다.이에 따라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천300원에서 4천600원으로 오르며, 그릴드비프버거'는 4천900원에서 5천100원, 불고기버거는 3천500원에서 3천900원으로 오른다.올해 들어 버거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맥도날드는 지난달 16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신세계푸드도 지난날 15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메뉴 23종 가격을 평균 4.8% 올렸다.롯데리아도 지난달 제품 가격을 평균 5.1% 인상했고 KFC도 지난달 7일부터 버거·치킨 제품 판매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03 11:48:28
"부담없는 햄버거 옛말" 롯데리아, 반년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새우버거 얼마?
롯데리아가 햄버거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지난해 연말 가격을 올린 지 반년만이다.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평균 4.1% 인상한 바 있다. 가격이 상승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을 포함한 81종이다. 대부분 400∼500원을 올리는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이에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가격은 각각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두 버거의 세트 메뉴 가격은 6200원, 6600원이 된다. 앞서 경쟁업체인 버거킹은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상향 조정했다. 맥도날드도 지난 2월 30개 품목을 100~300원씩 평균 인상률 2.8% 수준으로 올렸다. 롯데GRS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해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맹 사업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09 14:07:15
버거킹도 가격 인상…"원자잿값 등 제반 비용 상승"
버거킹의 33종 제품의 가격이 평균 2.9% 인상된다. 버거킹은 5일 원자재 및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7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버거류 25종과 그 외 8종 가격이 평균 2.9% 오르며 평균 인상액은 215원이다.대표 버거인 와퍼가 6100원에서 64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300원에서 44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버거킹 관계자는 "해외 생산 및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최저 임금 인상을 포함한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05 09:47:45
롯데리아 내달부터 가격 인상…평균 4.1%↑
롯데GRS가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가격 상승률은 평균 4.1%이며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음료류 10종 제품의 가격이 각각 평균 200원 정도 오르는 셈이다.구체적인 가격 조정을 살펴보면,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단품은 3900원→4100원, 세트 메뉴는 5900원→6200원으로 인상된다.롯데GRS는 최저임금 상승, 해외 물류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경영비용의 증가로 인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롯데GRS 관계자는 "외부 환경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맹협의회와 협의해 이번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24 10:02:58
서울 광진구서 모인 롯데리아 직원 10여명 '집단감염'
서울 시내 7개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근무하는 점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서울시와 광진구 등에 따르면 서울 소재 롯데리아 매장 점장과 직원들은 지난 6일 롯데리아 광진구점에서 1차 모임을 가졌고,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에서 2차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모임에 참석한 직원은 19명으로, 최초 확진자는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다. 각...
2020-08-12 15:15:28
롯데리아, '헬로키티x위베어베어스' 이벤트 진행
롯데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와 위베어베어스의 공동 콜라보레이션 인형 및 피규어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이번 콜라보 인형은 전 세계 최초로 롯데리아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헬로키티 캐릭터를 위베어베어스 3종 캐릭터(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와 새롭게 조합했다. 이를 모든 세트 구매 시 9000원, 단품 구매 시 15000원에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캐릭터끼리 쌓아 올릴 수 있는 귀여운 피규어 4종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피규어는 모든 세트 구매 시 1500원, 단품 구매 시 2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해 인기 캐릭터 콜라보 제품을 준비했다"며 "오직 롯데리아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조기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2-06 1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