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만,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주방·생활·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 제품으로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인간공학 디자인 특별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을 비롯해 기능면, 외관,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인간공학 디자인 특별상 동상의 수상 영예를 안은 실리만의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는 전자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용기로, 조리한 음식을 그대로 테이블 위에 올리면 근사한 플레이팅이 되는 제품이다. 특히 KCC 국내산 실리콘으로만 국내에서 생산하여 믿을 수 있고 실리콘 경화 과정에서 유해물이 나오지 않는 건식 실리카 베이스와 백금촉매 기술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는 3종으로, 팟 찜기는 900ml 넉넉한 사이즈로 계란찜부터 국, 이유식 등을 조리하기 좋고 뚜껑을 뒤집어 접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멀티 찜기는 1,100ml 사이즈로 받침대가 포함돼 있어 조리 시 기름기를 아래로 빼줘 담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디쉬 찜기는 워터로드가 설계돼 있어 물을 부어주면 피자, 떡 등의 음식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다.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에 대해 실리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리콘의 명가 실리만이 새롭게 선보인 이지웨이 찜기로 인
2024-10-15 15:59:14
다이소 디즈니 '뚜껑 물병' 판매 중단, 왜?
아성다이소가 판매 중인 디즈니 관련 '뚜껑 물병'이 국내 디자인회사 출원 제품의 모양을 베꼈다는 지적이 제기돼 전량 판매가 중단됐다. 산업디자인 전문기업 리벨롭은 다이소가 판매 중인 뚜껑 물병이 자사 디자인권을 침해했다며 최근 법무법인(로펌)을 통해 해당 제품 판매 중단 및 전량 폐기와 경제적 피해 보상, 재발 방지책 마련을 다이소에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리벨롭은 '알약'을 모티브로 한 물병을 개발해 2014년 9월과 2018년 1월 디자인권 출원 등록을 마쳤다. 다이소는 "해당 제품은 중국 업체가 개발한 상품으로, 기본적인 디자인 침해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판매했으나 의도하지 않게 상품의 디자인이 도용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7일 관련 내용을 인지한 즉시 상품 철수 및 판매중단을 조치했고, 이후 판매된 상품은 없다"며 "원만한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협력업체 제조상품을 유통하는 기업으로서 디자인 도용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 있고, 내부에 여러 검증 절차가 있으나 상품개발 단계부터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3 11:51:04
"아이폰, 3년 만의 변신"...'M자 탈모' 없애고, 또 무엇?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새롭게 달라질 디자인과 기능 등에 대한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애플 전문 기자인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는 30일(현지시간) 뉴스레터를 통해, 오는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제품에 대해 "3년 만에 가장 큰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거먼 기자는 우선 아이폰15 고급 모델이자 애플의 주력 상품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베젤'(Bezel)이 얇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베젤은 스마트폰 스크린의 테두리로, 이곳이 얇을수록 화면은 더 커지는 효과가 있다. 현재 아이폰14의 베젤은 2.2mm로 아이폰15 ㄷ고급 모델에서는 1.5mm가 될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일르 위해 애플은 'LIPO'(low-injection pressure over-molding)라고 하는 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정보통신 매체는 아이폰15 고급모델의 경우 중국 샤오미13 프로의 1.55mm보다 더 얇아져,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베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1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의 상징처럼 불리던 '노치'가 사라진다. 아이폰 시리즈에는 2017년부터 카메라 렌즈가 있는 상단 부분이 아이폰 테두리와 M자형으로 연결되는 '노치가' 있어 왔다. 하지만 이 디자인이 탈모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 이를 없애면서 아이폰 바깥 테두리와 단절된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를 적용했다. 아이폰15에는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도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된다. 또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잠망경 기술이 적용된 망원 렌즈가 탑재되는 등 카메라 성능도 개선될 수 있다고 뉴스레터는 관측했다. 아울러
2023-07-31 10:56:21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디자인으로 해결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매체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공간 '마음풀'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 사회의 청소년 문제 중 하나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는 시청각 감각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촉각, 후각과 뇌기능을 떨어뜨려 인지, 학습능력 저하와 주의력 결핍 등을 유발한다.전문가들은 특히 청소년기에는 한 가지 감각이 아닌 오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자극이 불균형한 감각을 통합하고 잠자고 있던 신경을 활성화 한다고 말한다.시는 2018년부터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의 일환으로 '마음풀' 조성을 시작해 학생들의 일상 공간인 학교에 식물을 들여왔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을 매개로 감각을 고르게 자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교우관계가 개선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시는 2018년도 전일중을 시작으로, ’19년 정의여고, 동일여고에 이어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열린 공간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동작구) Play Ground’ ▴시립문래청소년센터(영등포구) ‘Plant Lab’를 완성했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열린 휴게공간이였지만, 이용자는 많지 않아 방치되고 있었던 공간을 <마음풀> ‘Play Ground’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인터넷중독상담센터과 연계하여 식물과 함께 놀며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냈다. 공간은 ‘푸릇푸릇’ 텃밭 및 ‘소곤소곤’ 정원, ‘소록소록’ 숲, &ls
2023-04-06 09:40:02
아동복 브랜드 ‘하이헤이호’ 기부 활동 진행
코지한 디자인의 아동복 브랜드 ‘하이헤이호’에서 수익금 일부 혹은 브랜드 의류를 한부모 가정 혹은 보육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많은 분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위해 수익금 또는 자체 의류를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많은 분들과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하이헤이호는 특별한 로고와 트렌디한 디자인, 소재 등 여러 부분에 모두 신경을 쓴 브랜드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관계자는 “내 아이가 입고 편안했으면 좋겠고, 걱정 없이 아이들에게 옷을 입히고 싶은 진심을 담아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유행을 쫓지 않되, 트렌디하게 옷을 제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한편, 하이헤이호 제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23 15:16:22
인천 송도에 초등생들이 디자인한 놀이터 만든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놀이터가 인천 송도에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13호 근린공원 안에 '주민 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송도에서 주민이 직접 공원 내 시설을 디자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근린공원은 인천경제청이 11억5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9월 설계용역을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착공해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공원 인근 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획단을 구성하고 놀이터 구성과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참여형 놀이터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자라는 자유로운 놀이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24 14:05:24
서울시, 성동·광진구 초·중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 제공
서울시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 19로 힘든 관내 공립초, 중학교의 학사 운영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가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 DIY 키트를 활용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함께 운영하는 4차시 분량의 블렌디드 학습(Blended Learning)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수업 운영 전문성 높이고 교원들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새활용 키트 ‘밀키카드집 만들기’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재로 우유팩을 재활용해 카드지갑으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교육지원청은 관내 62개 공립초, 중학교 대상으로 신청학교를 모집, 선정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3일까지 선정된 24개 학교에 새활용 키트 약 2,900개를 제공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향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새활용 에듀키트’를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한편, 새활용플라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업사이클 DIY 키트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
2020-06-21 09:00:01
리안, 상상이 현실이 되는 '유모차 디자인 공모전' 화제 속 진행
- 상금 규모만 1500만원 최대 규모 자랑,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향후 제품에 반영될 수 있어 - 오는 12일까지 진행, 리안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 개인의 취향에 보다 더 집중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 유아용품인 유모차도 예외가 아니다. 개인의 취향, 라이프스타일, 감성과 어울리는 캐노피, 시트 패브릭 등 유니크한 유모차를 상상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더 이상 상상이 아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리안 디자인 공모전’...
2019-07-02 09:14:33
[키즈맘포토] 북서울미술관 달려라 연필, 날아라 지우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북서울미술관이 미술과 디자인 언어 모두에 능통한 산업 디자이너 출신 작가 잭슨홍을 어린이 전시에 초대, 8월 19일까지 <잭슨홍의 사물탐구놀이: 달려라 연필, 날아라 지우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꺼내놓은 주제는 '사물을 다시 바라보는 법'이다. 보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닌 만큼, 전시는 특정한 조형 개념을 파고들기보다는 다양한 조형 요소와 원리들을 소재 삼아 여러 사물들을 골고루 훑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풀어가도록 설계된 워크북은 작품을 미술·수학·과학 교육과정과 연결한 활동으로 풀어내고, 워크시트는 최근 교육계에서 각광받는 개념인 '공간지능'의 관점에서 구성되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3-14 16:30:22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 개최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스웨덴과 한국 간의 디자인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IKEA)와 스웨덴디자인협회(Svensk Form),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에서는 이케아 신제품과 더불어 스웨덴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즈’선정 디자이너와 서울대·홍익대·국민대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의 신진디자이너들이 '혁신·지속가능성·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 콘셉트,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케아가 타 국가와 손잡고 '영 디자인 위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부터는 만 35세 미만의 국내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어워즈’가 매년 열릴 예정이다. 이케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인 마르쿠스 엥만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진 디자이너들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낮은 가격,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 등 5가지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이케아의 철학을 소개하고, '이케아 제품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7-12-08 15:41:19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 디자인 교류의 서막을 열다
스웨덴과 한국 간의 디자인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가 7일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 크레아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행사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안 회그룬드(Anne Höglund) 주한스웨덴대사, 마르쿠스 엥만(Marcus Engman) 이케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홈퍼니싱 ...
2017-12-08 13: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