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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 개최

입력 2017-12-08 15:41:19 수정 2017-12-08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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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스웨덴과 한국 간의 디자인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IKEA)와 스웨덴디자인협회(Svensk Form),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위크에서는 이케아 신제품과 더불어 스웨덴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즈선정 디자이너와 서울대·홍익대·국민대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의 신진디자이너들이 '혁신·지속가능성·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 콘셉트,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케아가 타 국가와 손잡고 '영 디자인 위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부터는 만 35세 미만의 국내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스웨덴 코리아 영 디자인 어워즈가 매년 열릴 예정이다.

이케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인 마르쿠스 엥만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진 디자이너들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낮은 가격,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 등 5가지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이케아의 철학을 소개하고, '이케아 제품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12-08 15:41:19 수정 2017-12-08 15:53:39

#스웨덴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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