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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농약 사건' 오리고기→커피, 경찰 수사 현황은?
농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집중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18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경찰은 탐문 수사를 통해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피해자 4명이 식사 후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신 것과 관련해 두 가지 종류의 진술을 확보했다.경찰은 '냉장고 안에 있는 커피를 빼서 마셨다'는 내용과 '바깥에 있던 커피를 마셨다'는 다른 내용으로 진술이 엇갈린다고 밝혔다.앞서 초복인 지난 15일 경로당 단체 식사와 커피 음용 후 쓰러진 피해자들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 유기인제가 검출됐다.경찰은 용의자가 두 성분이 모두 함유된 특정 제품의 살충제를 사용했거나, 각기 다른 성분이 든 두 가지 살충제를 섞어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판매 경로를 역추적하고 있다.피해자 중 3명은 상태가 다소 호전 중이나 언제든 악화할 수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이송 과정에 심정지가 왔던 A씨는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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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 기준치 이상…베트남産 망고 회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며 회수에 나섰다. 회수 대상은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제품으로, 생산 연도는 작년이며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과일에서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0.01㎎/㎏보다 많은 0.08㎎/㎏ 검출됐다.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2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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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단골 재료에 농약 238배?...중국산 '이것' 주의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에서 기준치보다 238배 높은 양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24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주식회사 케이푸드(인천 남동구 소재)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목이버섯 제품과 이를 ㈜비에스(부산 강서구 소재)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포장일자는 2022년 9월 29일로 총 6천853㎏ 수입됐으며, 소분된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12월 25일로 표시되어 있다.이 제품들에선 곡류, 야채, 과일류 등에 곤충의 유입을 막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성분의 카벤다짐이 kg당 2.38㎎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0.01㎎/㎏)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앞서 식약처는 마라탕, 짬뽕 등에 널리 들어가는 중국산 건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잇따라 등장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수입자 검사명령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중국산 건목이버섯의 경우 수입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국내로 들여 올 수 있돌고 조치했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수입자 검사명령이 시행되기 이전에 수입된 것으로, 유통 단계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이 확인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24 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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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한국 신라면서 농약 나왔다" 1천 박스 폐기
대만이 수입한 한국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대만 주요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전날 외국에서 수입한 식품 통관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제품 10건을 공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식약서는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EO) 0.075mg/kg이 스프에서 검출됐다고 전했다.이어 대만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재15조에 따른 잔류농약 허용량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규정대로 1천 상자, 1천128kg을 전수 반송이나 폐기한다고 밝혔다.또 일본에서 수입한 신선 딸기 두 제품에서도 플로니카미드가 농약잔류허용량 기준(0.01ppm)을 넘긴 0.14ppm과 0.27ppm이 각각 검출돼 식품안전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반송 또는 폐기 처분한다고 말했다.에틸렌옥사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분류했고, 미국 독성물질관리 프로그램상 'K 등급'으로 '인체 발암 원으로 알려진 물질'이다.식약서 북구관리센터는 지난해부터 전날까지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된 라면 상품이 한국 3건, 일본 7건, 인도네시아 13건, 필리핀 2건, 베트남 7건 등 32건에 이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업체에 대한 표본 검사율을 2~5%에서 20~50%로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옌쭝하이 린커우창겅병원 임상독물센터장은 에틸렌옥사이드가 주로 산업용으로 살균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사용되는 면봉에 에틸렌옥사이드가 포함돼 있어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유명 아이스크림 제품에서도 검출된 바 있다
2023-01-18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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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용 '친환경 감자'에 농약 들었다?
경기지역 학교급식으로 조리되는 친환경 감자에서 농약이 검출돼 경기도가 이 감자를 전량 폐기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26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학교급식 납품용으로 전국 8개 창고에 보관돼있는 감자·양파·마늘 등 3개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4개 창고 9개 농가 감자 36t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잔류농약은 피페로닐부톡사이드로 약효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협력제다.도 농수산진흥원은 잔류농약이 나온 감자 36t을 전량 폐기조치하기로 했다.이번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난 6일 실시한 학교급식 수매 농산물 검사 결과 경기도에서 보관 중인 1개 창고 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도 농수산진흥원은 지난 6월 10~17일 도내 305개 감자 생산농가에서 생산된 감자 2천t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으며, 전량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당시 잔류농약 전수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한 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이 담당했다.도 농수산진흥원이 파악한 자료를 보면 6월 적합 판정을 받은 감자들이 학교에 납품되기 시작한 것은 7월 1일부터이며, 최근까지 도내 31개 시군 1천200여개 학교에 612t가량이 공급됐다.이 가운데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개 농가의 감자 39t이 800여 학교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염태영 도 경제부지사는 잔류농약 검출 상황을 보고 받은 즉시 임태희 교육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임 교육감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도는 정확한 실태조사 등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
2022-10-27 09: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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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난 3년간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채소 470건 적발
지난 3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수거 검사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채소가 적발된 경우는 총 47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일상에서 종종 섭취하는 채소들도 많았는데 기준치를 100배 이상 초과한 경우가 무려 10건 이상인 사례도 있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잔류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채소 적발 건수는 471건이었다. 부적합 검출이 가장 많은 품목은 상추가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금치 84건, 들깻잎 79건, 파 67건, 얼(엇)갈이배추 38건 등이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도가 123건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충청남도 88건, 경상남도 49건, 전라남도 38건, 경상북도 32건 등이었다. 적발 사례 중에는 잔류 농약 검출량이 심각한 수준도 있었다. 살충제로 사용되는 저독성 ’플루아지남‘이 시금치에서 잔류 허용기준의 866배 이상 검출되기도 했고, 잔류농약허용 기준이 0인 콩나물에서 저독성 물질인 ’카벤다짐‘이 검출되기도 했다.한 의원은 "독성 물질은 비록 소량이라도 인체에 축적되면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가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감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23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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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희석액 하천에 뿌린 농업인 적발...'200리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농약 희석액을 유입시킨 농업인이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안덕면 창고천에 농약 희석액 200여ℓ를 유입시킨 농업인 A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감귤 농사를 하는 A씨는 나무 방제에 사용한 다이센 농약이 남자, 하천에 투기하기 위해 지대가 높은 곳에서 농약에 지하수를 섞어 흘려보냈다. 이렇게 해서 흘러온 농약 희석액은 도로와 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됐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농약이 유입된 하천물은 혼탁한 상태였고, 유속이 약한 지점에서는 농약이 침전돼 있었다고 자치경찰은 전했다.자치경찰은 A씨가 장마 이후 불어난 하천 유량을 악용해 잔여 농약을 처리하고자 이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자치경찰 조사에서 '다른 농업인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농약을 투기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창고천은 하류에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등 학술 가치가 높고 천연기념물인 원앙 서식지로도 유명한 안덕계곡이 있다.전용식 서귀포자치경찰대장은 "천혜의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약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마 이후 농작물 방제 철을 맞아 하천 내 농약 투기 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03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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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잔류 농약, '이렇게' 세척하세요
채소 표면에 묻은 농약을 없앨 때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봄철 소비량이 많은 채소별 잔류 농약 제거 방법 비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채소에 묻은 농약을 제거하는 데에는 흐르는 물에 표면을 씻는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실험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 등 채소 5종을 가지고 클로르페나피르, 루페누론, 플루다이옥소닐 등 농약 10종 검출률을 비교했다.농약 제거에 사용된 방법은 물 세척, 담그기, 식초·베이킹소다·초음파 세척기·알칼리성 전해수·세제를 활용하는 방법, 데치기, 끓이기 등 9가지였다.그 결과 5종 채소 모두 흐르는 물 세척에서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열을 가하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데치기와 끓이기는 각각 54.9%, 59.5%의 제거율을 보였다.나머지 방법에서는 43.7~56.3%로 제거율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채소별 제거율은 상추 67.4%, 깻잎 59.8%, 시금치 55.1%, 쑥갓 54.3%, 쌈추 40.6%였다.모두 같은 농도의 농약을 뿌렸으며 방법별로 잔류 농약의 농도를 비교한 것이라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김애경 광주 각화 농산물검사소장은 "나물, 국 등을 요리할 때 충분히 세척해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껍질을 제거할 수 없는 상추, 깻잎, 시금치 등은 과일보다 잔류 농약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더 세심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06 14: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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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대폭 확대…해외농약도 잡는다
서울시는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대상을 417종으로 대폭 늘린다고 19일 밝혔다.이전에는 280~340종을 검사했고 국내에서 쓰이는 농약만 잡아냈지만, 앞으로 검사 항목이 확대대면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가 나지 않아 미등록된 해외 농약까지 알아낼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현재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과 마트·백화점 등 유통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및 공공급식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중이다.가락·강서 도매시장은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수산물 안전관리반이 경매 전 농산물을 수거하고, 마트와 백화점 등 농산물은 서울시가 권역별(강서·강북·강남)로 운영하는 식품수거회수반이 농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넘겨 검사를 의뢰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를 이용해 전달받은 농산물에 있는 미량의 잔류농약도 6시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된 것은 시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신속히 압류하고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막는다.아울러 검사 결과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당 농산물을 재배한 시·도 등 관련 행정기관에도 전달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농산물 안전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9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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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미나리 섭취 전 흐르는 물에 씻어야…잔류농약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의 시장과 마트 등에서 유통 및 판매 중인 봄철 다소비 농산물 322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그 결과 머위, 취나물, 참나물, 미나리 4건에서 허용된 잔류농약 기준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다. 머위에서는 카두사포스, 취나물은 다이아지논, 참나물은 프로사이미돈, 미나리는 클로르피리포스가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다. 관할 행정기관이 적발된 부적합 제품을 수거하여 폐기했으며,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를 하고 농산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절 및 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21 1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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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식품업체,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의 대사관과 농산물 수입업체, 농약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오는 16일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산물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의 경우 불검출 수준(0.01mg/kg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인 농약 PLS 전면 도입과 관련한 진행상...
2018-11-15 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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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 "청정급식제도 전면 재검토해야"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지정한 어린이집 식재료 납품업체 3곳으로부터 구매한 시금치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농산물도매시장보다 많은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1개 업체의 시금치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농약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 14일과 16일 A·C·P 등 3개 업체와 부평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시금치를 한 연구소에...
2018-09-04 11:38:1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