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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카이스트 나왔는데" 진상 학부모, 학부는 지방 OO대...네티즌 '조롱'
자신이 카이스트를 졸업했다며 유치원 교사에게 막말한 학부모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블로그에 누리꾼들의 조롱과 비난 섞인 댓글이 쏟아지자 입장을 밝혔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작가 백모씨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4년 전 자녀가 다녔던 국공립 유치원 교사에게 전화로 막말을 퍼붓고 하루 수십 건의 문자를 전송해 괴롭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3일 백씨가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서 MBA까지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야? 당신 계속 이딴 식으로 해도 되는 거예요?" 등 유치원 교사를 몰아세우는 통화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백씨는 "죄송합니다.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학벌 운운할 거면 학부로 얘기해라. 학부 어디 나왔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학부는 한동대 언론학, 국제학이고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서울캠퍼스)은 자퇴했다.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왜 교사에게 사과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는 "해당 교사의 연락처를 알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백씨는 "우리 아이가 당한 것도 있고 정서학대 정황이 있어서 교장, 교감 선생님과 상의했으나 해당 교사의 언행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해당 교사도 그 당시 아이, 아이 친구들, 교사, 교직원 있는 앞에서 제게 윽박질렀다. 언론 기사에서 피해자라고 하는데, 단순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찰의 시간은 제가 해명하고, 법적인 내용은 법적으로 처리하고 그 이후에 성찰을 다시 하겠다. 지난 10일 동안 지속해서 성찰하는 마음으로
2023-08-17 0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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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도 안 한다" 어린이집 교사 '안면인식', 인권침해일까?
국공립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안면인식으로만 출퇴근 등록을 하도록 한 경기 A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체 수단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따르면 A시는 올해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안면 인식기로 인증하는 출퇴근 근태관리를 도입하고 다른 수단은 모두 없앴다.A시 시장은 수기 형태로 작성하는 출근 장부 등은 확인이 정확하지 않고, 지문 인식으로 근태관리를 하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할 수 있어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방식에 반발하는 진정이 제기됐고, 인권위도 이런 출퇴근 확인 방식이 당사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판단했다.안면 정보는 다른 개인정보와 달리 변경할 수 없고, 정보가 유출되거나 부당하게 활용되면 피해가 상당히 클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또 교직원이 생체 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지 않았고, 여러 문제를 이유로 정작 시청에서는 안면 인식 출퇴근 방식을 시행하지 않으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에만 도입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16 14: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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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사 남는 땅에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한다
철도 역사 내 남는 땅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철도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철도어린이집 조성 확대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철도어린이집 사업은 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집을 조성하는 것이다.국토부가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복지부와 지자체는 어린이집 조성에 필요한 시설비를 분담한다. 그 외 일부 시설비는 국가철도공단에서 분담한다.철도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며, 어린이집 운영비도 복지부 예산으로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보육정원은 30명(4세 이하), 시설면적은 300㎡ 내외로 조성된다. 또한 시간 연장형(오전 7시 30분∼오후 9시 30분) 프로그램과 장애아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도 도입된다.국토부와 철도공단은 유동 인구, 면적, 주변 입지 등을 고려해 오송역·월곶역·거제역·정읍역·이천역·재송역·거제해맞이역 등 7개 역사를 이번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다음 달 중 철도공단 주관으로 선정 후보지별 운영 지자체 공모를 시작해 내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철도어린이집은 2019년 3월 시범사업 형태로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처음으로 들어섰으며, 현재 정원 30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자녀의 등·하원 편의와 고품질의 보육 프로그램, 안전한 보육환경 등으로 대기 인원이 정원의 2배가 될 만큼 인기가 높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올해 하반기에는 행신역·탄현역&mi
2022-02-21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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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아학비 지원금 2만원 ↑…'국공립 10만원·사립 28만원'
교육부는 올해부터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학비를 2만 원 높여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월 10만 원을,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월 28만 원의 학비·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금은 지난해 누리과정 지원금이 월 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올해 10만 원으로 추가 인상됐고, 사립유치원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금은 4년 연속 증가해 2019년 월 22만 원, 2020년 24만 원, 지난해 26만 원, 올해 28만 원이 됐다.올해 지원금 인상을 반영한 국공립 유치원 정부 지원금은 방과 후 과정비 5만 원을 추가해 유아 1인당 총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방과 후 과정비 7만 원을 포함해 총 35만 원이 된다.교육부는 이 외에도 올해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 유아에게 지난해보다 5만원 오른 15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유치원은 올해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인 1.0% 내에서 원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할 수 있다.교육부는 누리과정 지원금이 인상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국 평균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이 전년보다 각각 4만9천 원, 1만6천 원씩 줄어들었으며 이번 지원금 인상에 따라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5 12: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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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장이 교사에게 폭언·술자리·업무강요"…전북교사노조 성명
전북 한 국공립 유치원 원장이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 당국이 감사에 들어갔다.전북교사노조는 2일 "유치원 원장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해서 행해 왔다"며 A씨의 파면과 피해 교사들의 심리치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전주시 모 병설유치원 원감으로 일하던 시기부터 교사들에게 폭언, 호통, 면박을 일삼았고, 직원들이 근무 시간 전부터 유아 맞이·안전 지도를 하도록 했다.또 방학 중이던 교사에게 출근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퇴근 후 수시로 회식에 참여해 다음 날 새벽까지 술자리에 참여하도록 압박했다.교사들은 반복되는 야근으로 병원에 가거나 육아와 가사 시간조차 부족했다고 노조는 말했다.노조는 "A씨가 다른 유치원 원장으로 승진한 후에도 이러한 일을 지속했다"며 "그는 교무를 총괄할 능력이나 교직원을 지도·감독할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다.전북교육청은 A씨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3 12: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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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중"
부산 해운대구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아동학대 혐의를 받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이 원장은 학부모의 신고에도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며 어린이집을 운영해왔지만 피해 신고가 점차 늘고 학부모들이 아동들을 집단 퇴소시키는 등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어린이집 문을 닫았다.27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원장 A씨를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지난 5월 경 한 학부모가 원장을 상대로 제출한 아동학대 고소장을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사건은 당초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장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학부모들에게 이야기했고, 이를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곧바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원장을 고소했다.최초 피해 신고가 들어온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아동은 4명으로 늘어났다.CCTV를 확인한 학부모들은 영상에 원장이 아이 입술에 김이 나는 컵을 갖다대고 신체를 여러 번 때리는 등의 장면이 등장한다고 주장했다.피해 아동도 모두 원장실에서 머리를 맞았다고 입을 모아 진술하고 있다고 학부모들은 전했다.원장실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학부모들은 학대 장면이 찍힌 영상 뿐만 아니라, 원장이 아이들을 CCTV 밖으로 끌고 나가는 장면이 등장하고 있다며 고의로 영상이 삭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해운대구청 아동보호팀은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피해자 진술과 CCTV 영상 분석 등 자체 조사를 실시해, 신고 3달만인 지난 8월 26일 원장의 아동학대가 사실인 것으로 판단했다.이 어린이집은 원장이 피소됐음에도 계속 운영됐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아이를 7월 31일 집단퇴소시키
2021-10-27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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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에 공기순환기 153대 지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 순환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공기 순환기는 내부의 오염물질을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의 오염물질은 필터로 걸러내 실내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기기다.국공립 어린이집 중 환기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이 사업 대상이다. 시는 5억원을 들여 29개 어린이집에 순환기 15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시의 지침에 따르면 연면적 430㎡ 이상인 시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건축법 상 환기설비 설치 의무 대상이다. 하지만 2009년 12월 31일 이전 건축된 어린이집의 경우 연면적 1천㎡ 이하인 경우 의무가 아니었다.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건축물 환기 설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사업 결과를 관찰해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27 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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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 어린이집 12곳 국공립 전환…공보육 강화
부산시가 민간 어린이집 매입을 통한 공보육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공사, 구·군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매입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사업에 참여하는 10개 구·군의 구청장·군수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는 대상 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현장심사·심의, 예산확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부산도시공사는 매입비를 지원하며, 구·군에서는 민간어린이집을 발굴하고, 선정된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하게 된다.시는 지난해 10월, 부산시의 종합 보육정책인 ‘부산아이 다가치키움’을 발표한 이후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경영난 등으로 민간어린이집의 폐지가 증가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방법을 전환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민간어린이집 매입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과 이용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지난 8월부터 실시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수요조사에 이어 9월부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선도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에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민간어린이집은 총 10개 구에 12개소로 이들은 향후 부산도시공사의 기탁금을 받아 매입절차가 진행되며 어린이집 리모델링 등을 거쳐 내년 3월께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공보육시설 250개소를 확충하는 등 보육의
2019-10-21 0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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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최대 1억원 지급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아파트 단지의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면 관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에 최대 1억원 단지 시설개선비를 지급한다.시는 15일 ‘성남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개정 조례’ 시행에 들어갔다.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아파트 단지는 해당 시설의 보육 정원 규모에 따라 ▲40명 이하는 5000만원 ▲41~60명은 6000만원 ▲61~80명은 8000만원 ▲81명 이상은 1억원의 시설개선비를 차등 지급 받게 된다.이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에게 받던 임대료 수입 포기분을 보전해주는 차원이다. 민간어린이집을 성남시가 10년간 국공립으로 사용할 때 내야 하는 임대료 대신 지급하는 사업비이기도 하다.현재 성남지역에 있는 610곳(국공립 66곳 포함) 어린이집 중에서 아파트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은 44곳이다.또한 시는 올해 5곳 단지 내 어린이집이 국공립 전환 신청할 것을 예상해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오는 9월 25일부터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500가구 이상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 주체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로 보육 수요가 감소해 신설보다는 기존의 민간어린이집을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전국적으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서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아파트 단지에 시설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7-15 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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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간어린이집 8곳 국공립 전환
충북 충주시는 민간 어린이집 8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내년 3월 개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민간 어린이집 2곳, 신축과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 각 3곳 등 8개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은 시가 민간 어린이집을 장기 무상 임차한 뒤 종사자 인건비 등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시간 연장 보육이 가능해 늦은 시간까지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
2019-06-06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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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사립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8개로 확대
강원 속초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사립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밤비니어린이집과 도담어린이집, 하우스토리어린이집, 대우이솝 등 4개 어린이집을 10년간 장기 임차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어린이집 소유주들과 합의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청호아이파크어린이집과 같은 방식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로 입주자대표회의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속초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은 기존 조양·장사·도문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두 8개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이번에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어린이집에 1억2천만원씩 환경개선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공보육 확대라는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1-01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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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첫 전환
칠곡군이 지난 12일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협성휴포레칠곡왜관 입주자대표회의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첫 번째 사례로 입주민 50%이상의 동의를 얻은 뒤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쳤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된 것.이를 통해 협성휴포레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은 10년간 무상 임대 조건으로 어린이집 정원 중 입주민자녀 70% 우선 입소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군은 리모델링과 위탁자 선정을 한 뒤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백선기 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협성휴포레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로 공보육을 강화하고 안심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내 4개 읍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7곳이 있으며, 52명의 보육교직원들이 320여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14 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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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 무상임대
울산시 남구는 12일 대현동 대현더샵1단지 아파트와 대현더샵2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어린이집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는 이들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운영할 수 있다. 대현더샵1단지에는 전체 면적 128.6㎡ 공간에 26명 정원의 어린이집이, 대현더샵2단지에는 전체 면적 227.6㎡ 공간에 정원 48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남구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2...
2018-11-12 1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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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년도 국공립어린이집 450개 더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며 “내년에 국공립 어린이집 450개를 더 만들겠으며 국공립 유치원 1000개 학급 확충도 내년으로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2018-11-01 16: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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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학부모들 “국공립 확대하고 부담금 경감해달라”
사립유치원의 불법비리와 관련해 일선 학부모들은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학부모 부담 경감, 급식문제 해결 등을 호소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전에서 가진 학부모 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 학부모 10여 명은 이같은 방안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마다 편차가 큰 학부모 분담금의 상한선 설정이나 국공립유치원 확대설립, 안전한 급식문제, 안정적인 운영위원회 참여 등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quo...
2018-10-22 17:36:1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