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화물차 사각지대 일반 차보다 훨씬 넓어…"2m 앞 어린이도 안보인다"
운전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실험에서, 5t 화물차 운전자의 시야에 약 2m 이내 위치한 전방의 어린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한 승용차·화물차 사각지대 실험 결과, 신장 1m 어린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2.5t 화물차는 전방 1m, 5t 화물차는 2m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사각지대는 차량 운전석에 앉아있는 운전자가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을 의미한다.승용차의 측면 사각지대는 약 5~30도 정도인데 반해 2.5t 화물차는 좌측 30도, 우측 40도 측면까지 사각지대가 분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공단측은 "화물차가 높은 차체로 인해 사각지대가 작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승용차보다 보이지 않는 영역이 더 크고 넓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화물차가 횡단보도에 서 있는 사람이나 인접한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났다.화물차 운전자는 정차 후 출발하기 전 실외 사각 거울을 확인해 반드시 전방을 세심히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하며, 전방과 측면을 모두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공단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이드미러를 조정할 때 자동차 뒷 부분이 거울의 안쪽 1/4 정도에 보이도록 위치시켜야 하며, 하늘과 지평선 부분이 1:1이 되도록 방향을 조절해야 한다.보행자 또한 운전자가 보행자를 못 보고 지나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섣불리 대형차 근처로 가지 않아야 한다. 또 근처에 있다면 신속하게 떨어져야 한다.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사각지대 사고는 운전자의 충분한 주의와 보행자의 조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2021-12-09 13:33:04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심리안정 서비스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게 심리상담과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집중 상담 등 심리안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자동차 사고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 등 심리적 충격을 받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1734가정에게 연간 7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61가정 2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등 정서치유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또한 심리안정 가족캠프를 경상권과 호남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위기가정 집단 상담을 위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올해 심리안정 서비스에는 이베이코리아 터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G마켓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기부금이 활용된다.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심리안정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심리적 상처를 보듬고, 사고 유형별 심리 회복지원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02 17:31:37
"어린이 카시트 무료로 드려요"…교통안전공단 카시트 무상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게 카시트 1천500개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저소득 계층의 카시트 구매 부담을 덜고,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카시트 무상 보급 신청 대상은 2천cc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201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무상 보급 카시트는 영유아용(3세 이하) 200개, 주니어용(4세...
2021-05-12 17:37:30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에 생필품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1억5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으며, 5459가구에게 생필품이 전달됐다. 공단은 2000년부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년간 37만여명이 공단을 통해 재활보조금, 유자녀 장학금 등으로 602...
2020-09-29 14:33:02
교통안전공단, 취약계층에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에 영유아·주니어용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배기량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2014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선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카시트는 유아용 1100개, 주니어용 500개 총 1600개를 제공한다. 영유아용은 3세 이하(2018~2020년 출생), 주니어용은 4~7세(2014~2017년 출생)의 자녀를 둔 가정이 해당된다. 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보급 예비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후 보급 대상자로 최종선정되면 다음달 말쯤에 카시트를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은 필수"라며 "카시트를 장착·탑승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간접효과도 크다"고 말했다.공단은 저소득 계층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4만2000여개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3-13 09:48:24
교통안전공단, 카시트 1600대 무상보급…내달 11일 접수 시작
한국교통안전공단이 7세 이하 어린이 전용 카시트 1600대를 무상 보급한다. 이는 영유아용 카시트 1100대와 주니어용 카시트 500대를 합산한 수량이다. 이 사업은 2000cc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지난 2013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1~7순위까지 분류된다. 일례로 1순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
2019-02-27 17:20:04
교통안전공단, 7세 이하 어린이에 카시트 1600개 무상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1600개를 무상 보급한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이 해당한다. 영유아용은 3세 이하(2016~2018년 출생), 주니어용은 4~7세(2012~2015년 출생)의 자녀를 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
2018-06-18 11: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