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아이 지나가요" 볼보, '빛 반사 카드' 5000개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켜줄 가방 고리용 빛 반사 카드 5000개를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볼보코리아가 기증한 옐로카드는 교통안전 용품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든 것이다.빛 반사 카드는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하며 가방이나 소지품에 쉽게 착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를 부착하면 보행 중 시인성은 9배가량 높아진다. 이미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은 보행 시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반사 용품 착용을 의무로 지정하고 있다.볼보코리아는 지난 3월에도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어 옐로카드 3300여개를 기증했다.이번에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영본초등학교 ▲상도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등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나눠질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6 13:43:21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전수 점검 실시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교통안전을 점검한다. 앞서 지난 5일 사고 발생 학교 주변에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학교 요구사항인 정문 앞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및 후문 앞 일방통행 등을 강남구청 및 경찰서에 우선 요청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사항을 자치구청과 경찰서에 매년 요청해 왔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났던 학교도 2019년에 사고발생 인근의 교통안전을 점검하여 과속방지턱 및 일방통행 등을 개선 요청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50개교 점검 예정이었던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서울시교육청 소속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여부,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주요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여부와 표지판·노면표시·속도제한 미설치 등 교통 시설물 운영상 문제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더 이상 관계기관과 어른들의 무관심 때문에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2022-12-12 15:32:12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캠페인 진행…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가 T맵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서 행안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범정보 차원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올해 초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 위반을 하지 않은 참여자 가운...
2020-08-17 13:18:29
정부합동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발표
정부가 첫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도의 정책 기조를 '어린이 보호 최우선'으로 전환하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쪽에 집중했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교통사고 우려가 큰 지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1500대...
2020-01-08 18:29:40
부평구, 빅데이터 분석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나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사고예방에 나섰다. 27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분석’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어린이(만 0세~12세)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부평4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인천시만 지난 2017년 대비 201...
2019-11-28 09:17:27
당정, "어린이 교통안전 예산 1000억원 규모 증액"
당정은 어린이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1000억원 증액키로 했다. 당정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당정협의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예산반영 및 법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카메라 8천800대, 신호등 1만1천260개를 3년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카메라 설치가 부적합한 ...
2019-11-26 13:01:19
세종시, 교통안전 '옐로카드'로 교통사고 예방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이 보이는 옐로카드'를 제작 배부한다. '안전이 보이는 옐로카드'는 자동차 불빛에 반사하는 형광반사카드로 교통약자인 초등학생과 노인들의 가방 또는 소지품에 부착하면 야간 운전자의 눈에 잘 뜨이도록 제작됐다. 시에서는 어린이 안전교실, 노인대학, 경로당 등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참여자에게 배부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
2019-10-24 13:36:02
현대위아, '안전한 등하교' 위한 가방덮개 기부
현대위아가 24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가방덮개를 기부했다.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현대위아 광주공장 직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전달식'이 진행됐다.현대위아는 경기도 안산시·울산광역시·경기도 평택시·충청남도 서산시 등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에도 가방 안전 덮개를 총 1만2000개 전달했다.가방덮개는 형광물질 초록색으로 제작돼 밤이나 빗길에도 시야에 잘 들어와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차량이동 제한속도(30㎞/h)를 준수하자는 의미의 숫자 '30'도 큼직하게 인쇄돼 있다. 사진 : 현대위아 제공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5-24 10:44:24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10년 동안 100만개 전달
현대모비스가 전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투명우산을 보급하기 시작해 올해 100만개를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50여개 학교 등에 투명우산 10만여개를 나눠주고 교통안전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일엔 서울 고산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에게 투명우산을 배포했다. 현대모비스 투명우산은 우산의 모든 면이 투명해 시야를 가리지 않...
2019-05-21 14:48:00
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마련
서울지방경찰청(이하 경찰청)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 전담 경찰을 배치하고 협력단체와 참여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 결과 지난 7월까지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77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860건)에 비해 10.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5년 동안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443건 중 85.1%에...
2018-08-30 17:26:28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열려··· 교통안전 실천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8 일 서울 청운초등학교에서 “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 사랑으로 지켜주세요 !” 라는 주제로 ‘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 을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원 , 학부모 , 학생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용품을 전...
2018-03-09 11:16:58
3월 새학기 "'멈춘다, 살핀다, 건넌다' 기억하세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해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27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행자 사고는 3월부터 증가해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여름에는 감소 추세를 보이다 9~11월에 다시 증가했다. 연령별로 하루 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를 추적하면 14세 이하는 오전 9시 이전 등교 시간이 38%였다. 65세 이상이 오전 6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학교에 가는 과정...
2018-02-28 10: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