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들 윤라익, 16세에 엄마보다 큰 키..."교정 시작"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아들 윤라익 군을 소개했다. 16살 윤라익 군은 175㎝인 엄마보다 큰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전미라는 26일 자신의 SNS에 "어릴 때부터 아랫니가 하나 부족했던 라익이, 몸이 크고 골격도 커지니 이 사이가 더 벌어져 이번에 교정 시작"이라며 "원래 교정하면 초반에 많이 못생겨지는 거 아니에요?"라며 애정을 나타냈다.이어 "그 구간을 잘 방어하고 있는 윤라익, 큰아들"이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한명 한명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다둥이 엄마"라고 말했다.전미라는 윤라익 군과 함께 서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윤라익 군은 아빠 윤종신과 엄마 전미라보다 눈에 띄게 큰 키로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이듬해 11월 윤라익 군을 얻었다. 이후 2009년, 2010년 딸 윤라임과 윤라오 양을 출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26 14:46:30
'흉악범 교도소' 만든다..."피해자 치료비 지원도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범죄자 처벌에 있어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정부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만들고, 흉악범 전담 교도소 운용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악범죄'와 관련한 대책을 모색하는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보호 △범죄발생억제 △범죄자처벌강화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며 이같이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피해자 보호 방안에 대해 "피해자 치료비, 간병비, 치료부대비용 지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현재 연간 1500만원 총 5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특별결의를 통해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특별결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당은 필요한 경우 전액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부연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피해자에게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신설하고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원스톱 지원 전담 인력배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죄발생억제 방안에 대해서는 "정실질환자 보호를 강화하고 치안강화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사법입원제의 경우 관계부처 합동으로 테스크포스(TF)를 통해 도입여부를 포함한 논의를 이어가고 고위험정신질환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박 정책위의장은 설명했다. 이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 위험행동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전 시·도에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 경찰관의 면책범위와 법률지원도 확대한다. 이만희 국민의
2023-08-22 14:17:02
O자 다리 영유아, 10세 이하 수술은 재발 위험 높아
10세 이하 때 오다리, 엑스자 등 휜다리 수술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기혁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은 휜다리 치료를 위해 금속판을 이용한 반성장판 유합술을 받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교정 이후 발생하는 재발 및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반성장판 유합술은 O자형, X자형 다리로 병적인 변형이 있는 소아에 대해 8자 모양의 금속판을 이용, 일시적으로 한쪽 성장판의 기능을 억제하여 성장하는 동안 변형이 교정될 수 있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다.연구팀은 반성장판 유합술을 시행한 94명의 성장판을 대상으로 재발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11세였으며, 변형이 교정돼 금속판을 제거한 후 5도 이상의 변형이 재발한 경우 재발군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재발군으로 분류했다.그 결과 41명이 재발군, 53명이 비재발군에 속했다. 재발군의 수술 시 평균 나이는 10.2세로 비재발군의 11.7세에 비해 유의미하게 연령이 낮았다. 또 재발군의 교정속도는 1년간 10.2도로, 비재발군의 교정속도가 1년간 6.5도인 것에 비해 빨랐다.분석해보니 변형의 교정속도가 수술 후 변형 재발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정 속도가 1년에 1도 증가할수록 재발 위험은 1.2배 증가했다. 더불어 교정속도가 7도 이상인 환자의 경우 금속판 제거 후 증상이 재발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성기혁 교수는 "소아에서 오다리나 엑스자 다리는 금속판을 이용한 반성장판 유합술로 교정할 수 있지만, 교정속도가 빠른 소아 환자, 그중에서도 특히 1년에 7도 이상인 환자는 교정이 된 후 금속판을 제거했을 때 재발 현상을 보일
2022-10-31 17:59:19
성장기 치아교정, 성인교정보다 빠르고 만족도 높은 치과 치료 하려면
덧니와 주걱턱 증상이 있는 A씨는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아이의 치열도 가지런하지 않고 주걱턱 증상이 나타날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A씨는 혹여 아이가 이러한 문제로 인해 앞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놀림을 받지는 않을지 신경이 쓰여 결국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치과를 방문했다. 이처럼 치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면 일단 잇몸 염증과 충치의 발생률을 높여 전체적인 구강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발음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제대로 맞지 않게 되면서 턱뼈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외모에 한참 신경을 쓰는 사춘기에 접어들면 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이나 튀어나온 입, 불균형적인 얼굴형으로 인해 자신감이 하락하게 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소극적이 성격을 만드는데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A씨의 자녀처럼 유전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빠른 시일 안에 치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성장기 교정치료 시기를 체크해야 한다. 성장기 치아교정은 말 그대로 성장 잠재력을 이용하여 위턱과 아래턱의 관계를 개선, 골격 및 치아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말한다.특히 주걱턱이나 돌출입처럼 치아 맹출의 문제 보다는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 성장기의 턱뼈 성장을 이용해 골격적인 부조화를 개선할 수 있다. 만약 방치해 성인이 됐을 때 고치려 한다면 발치나 악교정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 물론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진행되는 성인교정으로도 부정교합과 같은 증상을 치료할 수 있지만 성장이 완료되어 결정된
2019-04-19 18:14:10
치아 교정 시 가장 중요한 건 비용? NO!
치열이 고른 사람들은 단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과 더불어 치아 교정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부담스러운 비용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치아 교정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교정 문의 차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치아 교정 시 주의해야할 점은 비용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이 치아 구강구조와 잇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한 비용을 찾기 보다는 본인 상황에 적절한 치아교정을 선택해야 한다.특히 다양한 치아 교정술을 다룰 줄 아는 의료진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중간에 담당 의료진이 바뀌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교정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을 지고 치료하며, 사후관리까지 확실하게 진행해주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미소나래치과 전용운 원장은 "본격적인 치아교정에 앞서 정밀한 검사는 필수이며 체계적인 진료와 위생관리 시스템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사후관리와 의료진의 경험은 풍부한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치과 숫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환자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너무 저렴한 가격을 제안하는 치과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치아교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의료진의 경험과 그에 따른 검증된 결과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치과 방문 날짜를 잘 지켜 교정 기간이 연장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일상생활 중 치아교정의 브라켓이 탈락한
2019-02-06 11:11:00
치아교정, 관찰과 계획이 필요해
대부분의 학부모는 치아교정은 성장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치 탈락 이후, 영구치가 맹출하는 시간에 교정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지만 미국 교정 학회 기준으로 7세 이하의 치료는 권장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 때에는 주걱턱과 같은 반대교합 증상이 있는 등 특정 사례를 제외하면 치료를 시작해야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환자의 나이는 치아교정을 할 때 고려해야하는...
2018-02-08 17: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