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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부 유치원·초교 등교 다음주로 연기
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유치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울교육청은 강서 지역 일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등교시기를 다음주로 늦추기로 했다. 또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전 '등교수업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밀...
2020-05-26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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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여파…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일정이 모두 한 주씩 미뤄진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오늘(11일)오후 5시 반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13일 예정된 고3 등교개학을 2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일정도 한 주씩 미뤄진다.당초 등교수업은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과 27일, 6월 1일 총 4차례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개학 연기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과 초 1∼2학년이, 6월 3일에는 고1·중2와 초 3∼4학년이, 6월 8일에 중1과 초 5∼6학년이 등교한다.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86명으로 집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5-11 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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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오후 7시까지 연장
코로나19로 유치원 · 초 · 중 · 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돌봄대란'이 일자 정부는 다음주부터 개학 전까지 유치원 · 초등 긴급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오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개학 연기에 따른 추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일 교육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자 전국의 모든 유치원 &m...
2020-03-06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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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2주 더 연기"…전국 유치원·초중고 23일 개학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유치원 , 초 · 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2주 추가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한 결과 3월 초부터 최소 3주간 휴업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외부 접촉 이동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감염 방지에 힘쓰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2020-03-02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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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개학 연기에 '가족돌봄휴가' 적극 활용 당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유치원과 초 · 중 · 고등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노동부는 '가족돌봄휴가'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오늘(24일) '코로나19고용노동대책회의'에서 "긴급하게 자녀의 가정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는 연차휴가와 함께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지시했...
2020-02-24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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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갈등’ 점입가경…힘겨루기로 번지나
'개학 연기 투쟁' 을 놓고 정부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간의 대립이 첨예하다.교육당국이 개학 연기 시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등 초강수를 두면서 예상보다 개학 연기 규모는 감소했지만, 여전한 갈등 쟁점인 이른바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 등의 문제를 놓고 정부와 한유총의 힘겨루기는 계속되고 있다.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시내에서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은 14곳으로 나타났다.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던 원암유치원, 아이디유치원, 대원유치원, 북부 동화나라유치원 등은 이날 방침을 철회했다.경기도에서도 개학 연기에 동참한 사립 유치원은 65곳에 그쳤고, 광주에서는 한유총 광주지회가 전날 회의 끝에 모든 유치원이 정상 개원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한유총의 개학 연기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원 연기 사립유치원을 향하여 엄정 대응을 밝히는 등 압박하는 한편 긴급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같은 날 오전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즉각 개학 연기를 철회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정치권도 한유총의 개학연기를 두고 강력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유총의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강행과 관련 "아이들을 볼모로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라면서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한유총이 일부 유치원 개원을 안하는 행위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
2019-03-04 14:55:0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