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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당분간 햄버거에서 토마토 제외, 대신…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한다. 이는 한시적인 조치로 수급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토마토를 넣을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이날부터 토마토치즈비프버거 등 토마토가 들어가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 중이다. 매장별 적용 시기는 상이하다.맥도날드는 고객 안내문을 통해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제품에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수 있어 이러한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함께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재공급 시기는 미정인 상황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6월 냉동 감자 공급망 이슈 등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5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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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없다...세트메뉴 판매도 일시 중단
맥도날드가 갑작스러운 공급망 이슈로 한국에서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와 세트 메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고 오늘(20)일 안내문을 올렸다.맥도날드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맥도날드는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후렌치 후라이 공급 중단으로 맥도날드는 세트 메뉴도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대신 버거 단품 주문 시 미디엄 사이즈의 콜라를 제공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6-20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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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이것' 먹으러 오픈런..."밤새 줄섰다"
미국 3대 수제 햄버거 브랜드로 손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26일 드디어 서울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매장 앞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아침부터 300~400명이 모인 긴 줄이 형성됐다. 공식 개점 시간은 오전 11시지만, 전날 밤 11시부터 '밤샘 대기'한 사람도 있었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국내 파이브가이즈 1호점의 1호 고객이 된 윤모 씨는 "외국에서 파이브가이즈를 먹어본 경험이 있다"며 "국내에 매장이 생긴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개점 첫날인 오늘 오전에만 700여명이 매장에 입장해 미국 본토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햄버거를 맛봤다.
개업식에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미국 파이브가이즈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본부장은 "맛과 품질은 물론 특유의 매장 분위기까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살려 국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한국과 미국의 더욱 강력한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시작된 햄버거 브랜드로, 미국 내 가장 사랑받는 햄버거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고객이 직접 8가지 종류의 햄버거와 15가지 토핑을 조합해 최대 25만가지 스타일의 다채로운 버거를 맛볼 수 있으며, 냉동고와 전자레인지 없이 매일 신선한 재료로 햄버거를 만든다고 한다. 미국 현지 매장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땅콩을 무료 제공한다.
다만 세트 메뉴가 따로 없고 가장 값이 저렴한 버거와 감자튀
2024-06-26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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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이물질? 식약처 맥도날드 매장 '불시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감자튀김에서 벌레 이물이 발견됐다고 알려진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을 불시 조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발견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문제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한국맥도날드 청담점에 대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와 함께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부 시설의 위생 관리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매장에서 판매한 감자튀김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앞서 맥도날드의 다른 지점에서 지난 7월 햄버거 안에 금속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행정처분 대상이 되기도 했다.식약처는 잇따라 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이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맥도날드 청담점은 감자튀김 설비 주변 등의 청결·위생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천장 배관 부분의 사이가 벌어지는 등 시설 기준 위반도 적발됐다.강남구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6개월 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점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하고, 본사에 직영점을 대상으로 철저히 위생관리를 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식약처는 감자튀김에 실제로 벌레 이물이 혼입됐는지 여부는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소비자가 벌레 이물을 조사기관(식약처·지자체)에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식품에서 이물을 발견하면 조사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이물과 제품을 훼손되지 않게 보관하고 조사기관에 인계해야 원활히 조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
2023-09-23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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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감자튀김 등 아크릴아마이드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거나 가공할 때 생성될 수 있는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식품별 권장규격을 설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는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감자 등)을 고온(120℃ 이상)에서 가열·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추정물질이다. 권장규격은 의무적인 기준·규격으로 정할 필요는 없으나, 사전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해 우려 성분 등에 대해 권장하는 규격(식품위생법 제7조의2)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7년부터 감자스낵에 한하여 아크릴아마이드 권고치(1mg/kg)로 운영하던 것을 우리 국민의 민감성, 노출기여율, 오염분포도 등을 감안하여 법적인 권장규격(0.3~1mg/kg)으로 운영하는 한편, 생산업계의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크릴아마이드 권장규격은 ▲민감층 주요 섭취 식품(영·유아용 식품, 시리얼류) ▲노출기여도가 큰 식품(과자, 식품접객업소의 감자튀김, 커피) ▲오염도가 높은 식품(고형차, 곡류가공품 및 즉석섭취식품) 등에 설정했다. 권장규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서 제조·가공하거나 수입되는 제품에 적용되며, 매 2년마다 운영결과를 평가하여 기준·규격으로 전환할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장규격을 초과하는 경우, 우선 영업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해 ❶자율회수, ❷생산·수입 자제, ❸저감화 등의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개선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제품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2021-10-15 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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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190℃ 30분 이내 조리해야"
가정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와 적외선 조리기로 조리한 음식의 유해물질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에어프라이어를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어프라이어와 적외선 조리기의 뜨거운 공기 또는 적외선을 이용한 조리 방식이 아크릴아마이드 및 벤조피렌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25일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방법은 조리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잘 생성된다고 알려진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대상으로 조리 온도‧시간 등을 다르게 해 조리한 후, 벤조피렌과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을 분석했다. 벤조피렌은 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Group 1(발암물질)로 분류된 물질로, 식품의 고온 조리·가공시 식품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어 자연 생성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Group 2A(발암추정물질)로 분류됐다.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조리·제조·가공하는 과정에서 가열 처리 시에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적외선조리기로 조리한 음식 중 아크릴아마이드와 벤조피렌의 생성량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겹살과 연어의 경우 에어프라이어의 모든 온도(180~200℃)․시간(10~40분)과 적외선조리기의 모든 온도(고·중·저)․시간(5~20분) 조건에서 벤조피렌 생성량은 불검출 수준으로 확인됐다. 다만, 식빵과 냉동감자는 에어프라이어로 200℃이상 고온에서 오래 조리
2021-06-25 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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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에어프라이어 사용법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면서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200도 이상 고온에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당부가 나왔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도 이상으로 장시간 가열했을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주로 감자튀김과 감자칩에서 많이 검출되고 과자류, 커피류, 시리얼 등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이 시...
2020-12-26 14:35:0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