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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에 미생물? 물백신?…질병청 "괴담이다" 일축
'코로나19 백신 안에 살아있는 미생물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떠오르며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괴담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5일 백브리핑에서 "미생물 관련 내용은 그야말로 괴담일 뿐"이라며 "SNS를 통해 퍼지는 음모론, 가짜뉴스등은 모니터링을 통해 신고·고발하여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함께하는 사교육연합 등 60여개 단체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백신 배양액 속에서 정체불명의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주장해 논란을 샀다.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미생물 관련 내용은 말그대로 괴담"이라며 "이런 부분이 실재한다고 하면 식약처에서 대응해야 할 의약품 안전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그 외에도 백신이 코로나19의 치명률을 낮출 뿐 감염예방과 관련이 없다는 '백신 무용론'에 관해서도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홍 팀장은 "예방접종에 감염 예방효과와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 논문이 발표된 부분이며, 실제 접종 후 효과 관찰에서도 각국에서 과학적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며 "백신 무용론도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주장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SNS 등을 통해 퍼지는 음모론이나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삭제 또는 신고·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5 17: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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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6세 이하 아동 호흡기감염 주의보…"환자 한주간 1.4배↑”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 감시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가 전 주보다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RSV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8년 43주(10.21~27) 301건으로 전주(42주 10.14~20) 209건 대비 144.0%로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9.30~10.27)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6세가 61.5%, 0세 이하가 33.1% 순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94.6%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동절기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지역사회 유행 시기에 앞서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였고 일선 지자체에 RSV 감염증 집단발생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격리 및 치료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11-05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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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유아 대상 손씻기·기침예절 소통 전략 논의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6 일 유아 · 어린이 대상 손씻기 , 기침예절 소통 전략 전문가 회의 개최를 개최한다 . 캠페인 실시에 앞서 교육부 ( 유아교육정책과 ) 관계자와 일선 유치원 교사와 보건 · 심리 · 소통 등 각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소통자문단 등이 참석해 습관형성에 순응도가 높은 유아 대상 손씻기 · 기침예절 소통 전략 논의한다 ...
2019-05-16 10:30:1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