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6일 유아·어린이 대상 손씻기, 기침예절 소통 전략 전문가 회의 개최를 개최한다.
캠페인 실시에 앞서 교육부(유아교육정책과) 관계자와 일선 유치원 교사와 보건·심리·소통 등 각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소통자문단 등이 참석해 습관형성에 순응도가 높은 유아 대상 손씻기·기침예절 소통 전략 논의한다.
유아·어린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손씻기·기침예절 준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라며, “유아·어린이 감염병예방의 기본 수칙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준수 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일선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질본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유아·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개발된 콘텐츠 등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 확산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