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가정폭력 방지대책 발표
지난 10월 전처에게 폭력 남편이 접근해 살인을 저지른 강서구 등촌동 여성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가정폭력 방지 대책이 27일 발표된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날 오전 10시 국무회의에서 대책안을 상정한 후, 진선미 여가부 장관이 1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 직접 나와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법무부, 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접근금지 명령과 같은 임시조치를 위반했을 때 현행 과태료 제재가 미...
2018-11-27 09:58:29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 정책 포럼 개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삼경교육센터 라움에서 제2차 가정폭력방지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거주자 인터뷰 결과 성폭력은 가정폭력 발생 과정에서 나타나는 폭력의 유형 중 하나이며 이는 가해자의 성적 만족을 넘어 여성의 정신과 육체를 통제하려는 폭력적 목적을 지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부부 및 데이트 관계에서 발생하는 원치 않는 성관계는 폭...
2018-11-23 10:18:17
여가부, 가정폭력방지 위한 민관 관계부처 회의 개최
여성가족부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정폭력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강서구 가정폭력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 피해자 신변보호 및 가해자 처벌강화 등에 대한 국민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가정폭력 근절 및 피해자보호를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가정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법·제도 및 매뉴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
2018-11-06 10: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