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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가 나요" 출동해보니...쓰레기집 안에 초등생이
쓰레기 더미를 방치해 해충이 들끓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집에서 초등학생 딸을 방임한 40대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씨 부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쯤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고 아동을 방임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안은 음식물 ...
2024-07-04 15: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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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화기 있으세요? 당장 버리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 위험성이 있으니 발견하면 폐기하라고 당부했다. 가압식 소화기는 현재 국내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도내 노후 공장, 상가, 공동주택 등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총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 소화기가 발견됐으며, 이 중에는 37년 전인 1986년 생산된 것도 있었다. 분말 소화기는...
2024-07-04 1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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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체율 10% 넘는 새마을금고 직접 확인한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높아지자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 이에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달 6월 29일 기준 새마을금고 대출금액은 총 196조8000억원(가계 85조2000억원·기업 111조6000억원)인데,...
2024-07-04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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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말라리아 확산 비상...예방수칙은?
경기 고양시가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매개체인 얼룩날개모기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고양시의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달 기준 19명이 발생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국내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는 고양시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7개 민간용역...
2024-07-04 14: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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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군인, 육아휴직 쓰면 '진급 불이익'?
국방부는 남성 군인이 육아휴직을 낼 때 진급에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수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육아휴직으로 인해 (진급에 필요한) 필수 직위를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 여군과 남군이 현재 규정상 차이가 있었다"며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군 인사관리규정에 따르면 여군은 육아휴직을 쓸 때 각 병과가 필수로 채워야 하는 보직 기간을 절반만 채...
2024-07-04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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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경력단절여성들 만나 저출생 해법 모색
취임 1주년을 맞은 오세훈 시장이 경력단절여성들을 만났다. 오 시장은 지난 3일 ‘일하고 싶은 여성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 이야기’ 토크콘서트를 갖고, 우먼업 구직지원금과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3040 경력단절여성, 경력단절을 딛고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상황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가 저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선...
2024-07-04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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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단종된 카드만 139개…무슨 카드 사라졌나?
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올 상반기에도 혜택이 많은 카드들이 단종됐다. 국내 카드사들에 따르면 신한, KB, 삼성, 현대, 롯데, 우리, 하나, BC카드 등 8개 카드사는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6개월 간 신용카드 139개, 체크카드 20개가 신규 가입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를 통틀어서 사라진 카드의 수보다 많다. 2021년 단종된 신용카드 167개와 체크카드 42개의 76% 수준이다. 신한카드의 경우 교육...
2024-07-04 1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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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물바다" 싸이 흠뻑쇼 관객 민폐 무슨일?
가수 싸이의 여름공연 '흠뻑쇼'를 관람한 일부 참가자들이 지하철에서 민폐를 끼친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가 열렸다. 공연 이후 온라인에 일부 관객들이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인증샷이 올라오며 '민폐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바닥과 좌석이 물...
2024-07-04 1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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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나중에 당뇨병 생길 위험 '11배'"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에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다른 일반 여성보다 11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도록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나중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인구 보건과학·정책과의 캐서린 매카시...
2024-07-04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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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공범자 모집…무슨 수법?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의도적으로 100여건의 교통사고를 낸 후 16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입건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허위 입원을 도운 한방병원장과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공범 1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경기 일대 교차로에서 183차례 교통사고를 고의로 내 보험사로부터 16억 7000만원...
2024-07-04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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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와 열애설 난 채종석 누구?
배우 한소희(28)와 모델 채종석(26)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소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소희와 채종석이 럽스타그램을 했다며 열애설이 퍼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1997년생인 채종석은 지난해 F/W 서울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
2024-07-04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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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3일 전 드레스 '먹튀' 당했다" 신부 사연은...
결혼식 3일 전 드레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레스값을 2번 지출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 A씨에 따르면, 결혼식이 몇일 안 남은 날 "B 웨딩 컨설팅 업체로부터 대금이 들어오지 않아 예정대로 드레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드레스 업체 측의 문자를 보게 됐다. A씨는 급한대로 B사 소속 웨딩 플래너에게 연락했고, 업체 측은 "문제가 없다"고 말해 그를...
2024-07-04 1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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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보육 어린이집' 300개소 확충…오는 2026년까지
인천시가 공보육 어린이집을 300개소까지 확충한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보육 어린이집을 300개소로 늘릴 계획임을 밝혔다. 공보육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나뉜다.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등 공보육 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품질개선지원사업을 신설,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
2024-07-04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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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살충제 '알레트린' 성분 논란, 왜?
환경부가 모기향과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물질인 '알레트린'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를 열고 알레트린에 대한 안전성을 재검증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알레트린은 지난 1949년 개발된 살충제 물질로 미국과 호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일형 모기향과 일부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살충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앞서 관리...
2024-07-04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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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했길래 벌금이 6천억? 헌재 "합당하다"
천문학적 수준의 벌금을 선고받은 대규모 금괴 밀수 조직 총책들이 형량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윤모씨 등 3명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6조3항 등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지난달 29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2015년 7월1일부터 1년 반동안 수백 회에 걸쳐 1㎏ 금괴 4만여 개를 밀반출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법 위반 등...
2024-07-04 10:40:5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