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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떨어진 독사에 당한 美 여성…'매' 형이 구했다
정원에서 잔디를 손질하던 미국 여성이 하늘에서 떨어진 독사의 공격을 받았지만, 곧이어 날아온 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텍사스주(州)에 거주하는 페기 존스(64)씨가 지난달 25일 겪은 사고를 소개했다. 남편과 함께 텍사스에서 2만4천㎡ 크기의 녹지를 소유한 존스 씨는 오후 시간 정원의 잔디를 깎던 중 갑자기 뱀의 공격을 받았다. 이 뱀은 하늘에서 존스 씨에게 떨어진 뒤 왼쭉 팔뚝을 ...
2024-08-10 1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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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혐의 기소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조민씨를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민씨는 정 전 교수 등과 공모해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및 공주대·단국대 등 인턴 경력 서류를 입시에 활용해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
2024-08-10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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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시럽·콜대원키즈펜시럽 판매 중지 해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그동안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던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해당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이 제품 회수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제제 개선 조치를 실시해 제출한 자료의 내용이 타당한 것으로 보고 기존에 유지하던 제지를 중지했다. 앞서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일부 제품에서 갈변현상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서 가루와 액체...
2024-08-10 1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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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래 증권계좌 개설한 대구은행...긴급 검사 착수
대구은행 직원들이 고객 몰래 계좌를 개설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감원은 대구은행이 고객 동의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들 직원이 증권계좌 실적을 높이기 위해 이미 관련 계좌를 만든 고객 동의 없이 추가로 계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임의 개설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계좌개설 안내문자를 차단하는 방식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
2024-08-10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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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왜 이걸?...'발기부전·비만 주사' 구입 후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진료과 관계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발기부전치료제나 비만치료제 등 의약품을 구입한 치과의사 14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입건된 치과의사들은 작년 9월부터 치과 진료와 상관없는 의약품 20여종을 구입하고 임의로 사용한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호기심에 발기부전치료제를 구입했다거나 비만 주사가 유행해서 사용해 봤다고 진술했다. 태반주사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직접 사 투여한 사례도 있었다. ...
2024-08-10 1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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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안전성 신고 어느 연령대에서 많았을까?
영유아용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신고가 다른 화장품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3년간 보고된 화장품 안전성 정보 3061건 중 용기 관련 단순 불만 등 321건을 제외한 2740건을 분석한 결과 영유아용 제품류의 생산 실적이 평균 0.55%임에도 안전성 정보 보고 비율은 24.8%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영유아에게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영유아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
2024-08-10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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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피해자들에게 죄송"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수사 전담팀은 10일 오전 9시 최원종을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상태로 송치했다. 이날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원종은 “죄책감을 느끼냐”는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병원에 있는 분들...
2024-08-10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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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 피부에도 좋다?
엑소코바이오가 '캣닢'(학명 Nepeta cartaria)을 활용한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심사 후 등록이 끝나면 향후 의약품과 화장품 등 관련 제품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엑소코바이오는 이달 '캣닢 유래의 엑소좀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새로운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신청해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섰다. 지난 1월께 먼저 1차례 출원했으나 불발되면서, 해당 내용을 다시 정리해 ...
2024-08-10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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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암 위험과 관계 없다"
우울증과 불안은 대체로 암 발생 위험과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 대학 메디컬센터의 로네케 타위욜 건강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분석에서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흐로닝언대 연구팀은 앞서 유럽과 캐나다 국제 연구진이 진행한 '사회심리적 요인과 암 발생' 공동연구로 확보된 자료를 메타 분석했다. 해당 자료에는 18개 동일 집단, 총 31...
2024-08-10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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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천장서 물 '뚝뚝'"...청라 오피스텔에 무슨 일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신축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천장에서 누수가 일어나 입주예정자들이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10일 입주예정자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청라동 A오피스텔은 108세대 규모로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됐지만 상당수 세대는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 등으로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지난달 말 사전점검 때 지하 1~3층 주차장 천장과 벽 곳곳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주차장 천장이 전체적으로 젖어...
2024-08-10 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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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장상태…태풍 카눈 경로 주목
제6호 태풍 카눈이 기존의 강한 세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북상하는 중이다. 카눈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시속 126㎞로 여전히 강도가 강한 편이다. 이에 따라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에 폭풍우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지만 충청은 11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은 11일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북서부는 12일 새벽까지 계속해서 비소식이 있다. 앞으로 ▲강원영동 150~3...
2024-08-10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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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세요?" 10대 여성들 어깨 감싼 헌팅남, 결과는...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 3명을 휴가지에서 발견하고 뒤에서 갑자기 어깨동무하며 팔을 감싸 추행한 '헌팅남'이 법원에서 벌금형 선고 유예 판결을 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형(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A씨는 ...
2024-08-10 0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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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중생, 빨래방 건조기에 들어가 난동
술에 취한 여중생이 무인 빨래방 건조기 안에 문을 닫고 들어가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여중생 A양은 지난 3일 오전 4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24시 무인 빨래방에서 이런 난동을 부렸다. 점주가 공개한 빨래방 내부 CCTV를 보면 이날 친구와 함께 빨래방에 들어온 A양은 돌연 건조기에 들어가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문을 닫고 들어갔다가 이후 문을 발로 차 강제로 여...
2024-08-10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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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부터 서울 버스요금 300원 인상
서울의 시내버스 대중교통 요금이 오는 12일부터 30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의 버스 요금은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카드 기준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시민공청회와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 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2024-08-10 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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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3년 간 암투병, 완치 판정 받아"
가수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1년 암 진단을 받았고 3년간 투병 끝에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2021년 여름 건강검진 후 암이란 말을 듣게 되었다"며 "정말 많이 놀랐으나 받아들이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2주간 약물 치료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2024-08-10 09:10:17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