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주민세 31일까지 납부하세요"
서울시는 올해 8월분 주민세(개인분) 381만 건, 221억 원 부과 고지 하고, 주민세(사업소분) 75만 건, 741억 원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납부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 사업소를 둔 사업주의 경우 주민세(사업소분)를 오는 31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하나 납세편의를 위해...
2024-08-16 17:44:33
-
-
올해 출생 미신고 아동 소재 파악…범죄 혐의점 있는 경우도
올해 상반기에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144명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7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5월 출생아 중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되지 않은 채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영아들에 대해 지난달 28일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내용을 16일 발표했다. 144명 중 지방자치단체가 확인을 완료한 영아는 120명으로, 이 중 112명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시설입소...
2024-08-16 17:16:06
-
-
산후 조리 필수! '산후풍' 증상과 원인은?
산모는 출산 후 적절한 휴식, 운동 등 몸조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임신 전 몸상태로 돌아온다. 이렇게 회복에 소요되는 기간을 '산욕기'라고 하는데, 주로 6~8주가 걸린다. 이 시기에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임신·출산 과정에서 큰 변화를 겪은 신체 곳곳이 쑤시고 만성 통증이 생기는 등 산후병에 시달릴 수 있다. 대표적인 산후병이 '산후풍'이다. 산후풍은 출산 후 충분한 몸 조리를 하지 못해...
2024-08-16 17:01:14
-
-
경기도,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광역단위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시는 평균 50% 이상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16일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시 해당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호체계다. 교통신호 시스템...
2024-08-16 16:40:30
-
-
급증한 야외활동에 말라리아 환자 속출
지난 몇 년과 비교했을 때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발생한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모두 509명이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발생한 420명을 이미 넘은 숫자다. 연간 기준으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2011년 800명대를 기록한 이후 700명을 넘지 않았다. 이후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매년 385명, 294명, 420...
2024-08-16 16:21:01
-
-
정부, 10월까지 두 달간 유류세 인하 연장
정부가 이달 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고 국민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8월 말 완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일단 2개월 더 계속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25%, ...
2024-08-16 16:00:03
-
-
강력범죄 저질러도 소년범 3%만 형사처벌
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4∼18세 소년범 중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는 약 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2022년 5대 강력범죄로 송치된 소년 사건 1만884건 중 형사처벌을 받은 사건은 567건이었다. 비율로는 3.1%다. 나머지 1만7517건은 보호처분을 받았다. 살인의 경우 42건 중 23건이 형사처벌, 19건이 보호처분으로 유일하게 형사처벌이 ...
2024-08-16 15:56:00
-
-
2명만 낳아도 '다자녀' 대접..."공공분양 특공에 유리"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현행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공 기준(국토교통부)을 올해 말까지 2자녀로 완화하고 민영주택의 특공 기준 완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혜택(행안부...
2024-08-16 15:48:50
-
-
'오펜하이머', 개봉 첫날 55만 관객 동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새 기록을 썼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하루 55만29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5만3566명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전국 극장...
2024-08-16 15:30:48
-
-
유치원 교권침해도 심각...코로나 이후 5배 늘었다
최근 교권보호에 사회적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유치원 교사의 목소리도 정부 정책에 반영돼야한다고 조언했다. 1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대구, 경남 제외) 교권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은 2020년 77건 이후 2021년 350건으로 5배가량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491건을 기록해 증가세가 이어졌다. 최근 5...
2024-08-16 15:29:01
-
-
"이 시기에 왜..." 3호선 '맨발남' 등장에 시민 대피
서울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맨발로 뛰어다니는 남성이 목격돼 승객들이 혼비백산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16일 낮 12시쯤 "어떤 사람이 맨발로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당시 교대역에서 신사역 방향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A씨는 "열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가는 모습이 마치 부산행을 보는 것 같았다"며 "기다리던 사람들도 그 장면을 목격하고 ...
2024-08-16 15:26:59
-
-
서울대에 '이 학과' 생긴다
서울대학교에 현대자동차 계약학과가 신설된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에 현대자동차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이 개설되는 것.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가 기업과 협력해 최초로 설립한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로 2년간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대차에 입사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2024년도 신입생을 모집해 첫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년 동안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 ...
2024-08-16 15:11:31
-
-
"주차 자리 없어 갓길 세웠다 벌금행?" 뿔난 주민들
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진출입로 주차 차량 등에 '주차질서 위반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가 입주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거세지자 규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16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등에 따르면, 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입주자 대표회의 결정 사항이라며 지난 7월부터 주차질서 위반금을 관리비로 부과하겠다고 공지했다. 단속 대상은 진출입로나 오후 2~8시 통행로 갓길에 주차한 차량이다. 해당 아파트 주...
2024-08-16 15:06:03
-
-
전 연인에 1조6000억원 배상 美서 판결
연인과 헤어진 뒤 상대방의 모습을 온라인에 음란물로 유포한 남성에게 법원이 1조6000억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1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 배심원단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 보복하기 위해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된 남성 마키스 자말 잭슨에 12억 달러(약 1조600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이 소송은 ‘D.L’이라는 이니셜을 쓰는 텍사스의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인 잭슨을 상대로 ...
2024-08-16 14:47:45
-
-
"마약류 처방 잦아" 식약처, 오남용 의심 의사 19명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졸피뎀·프로포폴의 처방·투약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 19명에 대해 다음 달 8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3월 '사전알리미' 제도에 따라 의사 219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를 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
2024-08-16 14:46: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