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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 안했는데요?" 순식간에 7억 인출됐다
신청한 적 없는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명의도용 피해’를 증명하기 위해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라는 말을 듣는다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피해자 A씨의 경우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자 집배원은 '명의도용 피해를 보신 것 같다'며 가짜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줬다. A씨가 위장 고객센터에 전화하자 상담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면 문제 여부를 확...
2025-07-22 11: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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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100만원 받아 가세요" 경기도,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추진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경기도는 민선 8기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 같은 내용의 도민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임신·출산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임산부로, 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 등 분만취약지역 6개 시군에 사는 임산부라면 지원 받을 수 있다. ...
2025-07-22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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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 아빠' 박수홍, 육아 예능 '슈돌' 합류
오는 10월 아빠가 되는 방송인 박수홍이 육아 예능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10월 출산을 앞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박수홍은 만삭의 몸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김다예를 위해 양말을 신겨주거나 밥을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에 접어든 딸 전복이(태명) 사진을 공개했다. 박수...
2025-07-22 1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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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수학여행, '여기'가 대세..."역사문화유적 풍부"
인천이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200개 학교, 3만1천224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 지역으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시내 체험시설·숙박시설, 여행사 등 16개 사로 구성된 '인천 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를 만들어 인천 관광자원을 이용한 수학여행 상품 개발, 마케팅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수학여행 학생들의 재미와 만...
2025-07-22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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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에 교통비 100만원 지급
경기도가 내년부터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에게 1인당 교통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민선 8기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런 내용의 포함된 도민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임산·출산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 등 분만취약지역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이다. 아울러 현재 출생아 1명당 50만원의 산후조리...
2025-07-22 1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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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잘못하면 환각·망상...'복용 주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는 10대가 많아졌지만, 오남용 시 큰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조절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하며, 6세 이상 소아 또는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등 ADHD 증상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 복용 시 도파민 등 수치가 향상돼 ...
2025-07-22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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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월 중순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행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22일 오전 9시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하고, 8월 27일부터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
2025-07-22 0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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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먼저 목소리 냈다간 큰일 난다...5초 함정 주의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으면 먼저 말하지 말라는 조언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AI를 통한 '목소리 복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알려졌다. 21일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는 이 같은 내용의 보이스피싱 방지법이 공유되고 있다. 이 글을 처음 작성한 A씨는 조수영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강의에서는 점점 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지할 방법으로 이 같은 방안을 ...
2025-07-21 2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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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부부' 장윤정♥도경완, 장난스러운 셀카 공개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21일 장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입 줬고요"라며 "구름 봐봐. 말발굽 같지?"라며 도경완과 함께 찍은 셀카와 하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장난스럽게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도경완과 장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도경완은 장윤정이 앞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치즈 제품을 입에 물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비슷한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친구처럼 사진을 찍...
2025-07-21 2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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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농약' 사건 피해자 5명 중 3명 상태 호전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복날 농약’ 사건의 피해자 5명 중 3명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봉화군 봉화읍 한 여성경로당에서 살충제를 음용했던 할머니 A(65)씨, B(75)씨, C(78)씨가 의식을 되찾았다. C씨는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일반 병실로 전원이 예정됐다. 그는 사건 당일 봉화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튿날인 지난 16일 안동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A씨와 B씨는 의식을 ...
2025-07-21 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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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한 목욕탕 열쇠로 신용카드 훔쳐 쓰다 덜미…국민참여재판 결과는?
목욕탕 옷장 열쇠를 복사해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절도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 희망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이 사건에서 배심원 7명은 모두 유죄로 평결했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경남 진주시 한 목욕탕에서 3차례에 걸쳐 남의 신용카드 등을 훔쳐 금팔찌 등 7...
2025-07-21 2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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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정신과 상담 결과에 '깜짝'..."자신을 갈아 넣는다"
전현무가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상담받는 내용이 담겼다. 전현무는 "정신과 상담받으려고 왔다"라며 "일이 많다 보니 여기저기 휩쓸려 사는 삶인 것 같다. 바쁘다 보니까 주변 분들을 기억 못하고, 알맹이 없는 삶이 되는 것 같더라"라고 정신과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
2025-07-20 13: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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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711만명' tvN 유튜브 계정 해킹...이용자 불편
구독자 수가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에 달하는 티빙과 tvN 드라마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해킹됐다. 20일 오전 tvN과 티빙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기존 영상이 사라지고 '리플(ripple)' 관련 콘텐츠들이 게재됐다. 채널명도 '리플(ripple)'로 변경됐다. 두 채널은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tvN과 티빙 측의 공지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티빙과 CJ ENM 측은 "채널 해킹을 인...
2025-07-20 13: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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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아이 공부까지? 지우개 가루 난리났다"...자영업자의 호소
식당에서 자녀에게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는 등 장시간 자리를 차지한 민폐 손님에 대해 한 자영업자가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음식점에서 공부시키는 부모'라는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어제 있었던 일"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저녁 장사 시간에 아빠, 엄마, 자녀 2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
2025-07-20 13: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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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로 산 디올백, 원가는 8만원?..."노동착취 여부 밝혀낸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와 크리스챤 디올이 노동자를 착취했단 의혹이 불거지자 이탈리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이날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노동해야 했다. 두 회사가 자랑한 '장인 정신'과 '우수한 품질'과는 대조적"이라는 성명을 냈다고...
2025-07-19 21:42:1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