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정말 있나?...정체모를 비행체에 공항 '일시 정지'
인도 하늘에 미확인비행물체가 나타나 공항이 3시간가량 마비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20일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께 임팔 국제공항 상공에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등장했다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의 이착륙이 중단됐다. 하얀 점처럼 생긴 이 물체는 빛을 내며 움직였다. 해당 미확인비행물체는 약 한시간 반이 지난 후 사라졌으며, 임팔 국제공항은 약 3시간 동안 업무가 중단됐다. 전투기 2대가 긴급 출격해 이 비행물체의 정체를 알아내려 했지만 실패했다. 우주에서 온 UFO라는 주장과 무허가 드론, 정찰용 풍선일 수 있다는 의혹도 나오는 가운데, 현지 당국은 방공태세를 강화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2 10:05:00
1천년 된 '외계인 시신' 등장...UFO 청문회 열렸다
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청문회를 12일(현지시간) 열었다. 언론인이자 오랫동안 미확인 비행물체(UFO) 전문가로 나선 남성이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를 들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미라처럼 보이는 시신을 들고 참석했다. 마우산은 이 시신이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나스카 지역은 거대한 지상 그림과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하다. 하늘에서 내려다봐야만 그 형상을 파악할 수 있는 나스카 라인은 고대 원주민 공동체에서 그린 것으로 전해진다. 마우산은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르면 이 시신은 1천년 된 것이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다른 존재와도 관련 없는 비(非) 인간 존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증거의 끝판왕"이라며 "만약 DNA가 (검사 결과) 그들이 인간이 아닌 존재이고, 세상에 이와 같은 존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렇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아직 이를 '외계인'이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관에 담겨 전면이 개방된 이 시신은 손가락 각각 세 개에 길쭉한 머리를 갖고 있으며, 쪼그라들고 뒤틀린 모습이다. 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빠르게 퍼졌다. 3시간 이상 이어진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특별한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것은 자유였지만, 참석자들은 발언에 앞서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했다고 AP는 전했다. 세르히오 구티에레스 루나 의원은 "모든 목소리와 의견"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계인과 관련해 투명한 대화가 이뤄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2023-09-14 14: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