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정희, 드디어 '열애 인정'..."기분 안 나쁘다"
방송인 서정희가 최근 불거진 연하 남성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6일, '서정희, 연하의 남성과 열애 중! 남자친구 동치미에서 처음으로 공개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미리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MC 최은경은 "서정희 마담이, 예전 같으면 신문 1면에 났을 법한 열애설 기사의 주인공이 됐다"라며 "진위여부를 떠나 박수를 드린다"라고 열애 소식을 축하했다.
이에 서정희는 "(열애설을)인정해야 하는데(못했다)"라며 "기분이 정말 안 나쁘고 나중에 정말 공개하게 되면 '동치미'에서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 남성과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국적의 교포인 남성은 서정희의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의 남자친구는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으로 간병했으며 서동주의 딸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07 14:19:18
-
-
이재은 "선 임신, 후 재혼...남편 가부장적" 비화 공개
배우 이재은이 연하 남편과 처음 본 지 3개월 만에 임신한 뒤 결혼하게 된 재혼 비화를 밝혔다.
이재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5년 만에 재출연해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재은은 "그땐 이혼하고 막 출연했는데 지금은 재혼하고 막 출연하게 됐다"면서 "당시 내가 '내 인생에 더 이상 결혼은 없다. 혼자 사니 너무 편하다'고 했는데 섣부른 말은 하면 안 되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43세에 선 임신, 후 재혼해 귀여운 딸을 얻은 이재은은 "지금은 너무 예쁜 딸이 돌을 앞두고 있따"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연기자 치고 이른 나이였던 26세에 초혼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이를 원했는데, 전 남편은 2세를 미루더라. 그렇게 10년이 지났다"며 "임신을 안 하니 주변에서는 무슨 문제가 있냐고 걱정했다. 되게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행복해지려고 결혼했는데 전 남편과의 미래를 그리기 어려웠다.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오고 몸이 아파져서 내가 살기 위해 이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후 친정엄마와 합가한 이재은은 후배를 통해 지금의 남편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그는 "착하고 듬직하고 괜찮다고 하더라. 골프나 같이 치자면서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았다"며 "심지어 저보다 어리더라. 난 연하가 남자로 안 보였고, 사는 곳도 광주광역시라서 너무 멀더라. 이러면서 (소개팅을) 나갔는데 그 사람이랑 3개월 후에 셋이 됐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재은은 "나이는 어리지만 저보다 항상 (생각이) 크더라.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이 남자도 똑같은 남자구나 싶었다"며 "굉장히 가부장적인 모습이 보인다. 아이
2024-10-23 14:34:10
-
-
유영재♥ 선우은숙 "주말만 함께...그래도 지금이 제일 행복"
재혼 1년 차인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유영재와 주말에만 붙어 있다고 고백했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지난 20일 '나이 먹었으면 당신 몸은 당신이 챙겨!'를 주제로 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로 바쁘기도 하고, 유영재가 라디오 DJ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나흘을 방송국에 간다"며 "그래서 주말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이 "주말에 취미 생활을 같이한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한다"고 말하자, 옆에서 듣던 선우용여는 "신혼이네"라고 호응했다.
또 선우은숙은 "남편이 삼식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저는 빵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한끼가 되는데, 남편은 꼭 국에 밥을 먹어야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삼식이'는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 먹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다. 주로 은퇴나 장기 휴가 등 집에 머무르는 배우자를 '삼식이'라고 칭한다.
선우은숙은 "(남편도 제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지 두 끼로 타협했다. 11시에 아침 겸 점심 먹고 일 끝나면 저녁, 두 끼만 해주면 된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재혼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느 날 보니까 남과 남이 만나서 사는데, 이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습관에 익숙해져 있다"며 "나보다 남한테 더 친절하고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같이 있는데 나는 소외당하는 것 같았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건 나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너무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 범접 못 해 자신이 앞장서 분위기를 풀었다더라. 근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해야하지 않냐"고 했다.
끝으로
2024-09-22 17:01:10
-
-
공정성 의혹 받는 불타는 트롯맨, 강경대응 예고
'불타는 트롯맨'이 종영 후에도 공정성 시비에 휩싸이는 가운데, 관계자는 각종 의혹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28일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서 실시한 대국민 문자 투표 금액은 최종 정산을 마치지 않은 상태"라며 "경연에서 자진 하차한 황영웅씨의 유효 문자 투표 금액은 절차에 따라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 역시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알렸다.참가자 내정설과 순위 의혹에 대해선 "프로그램 섭외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내정하거나, 순위를 보장한 사실이 없다"며 "기사에 적시된 유튜버 역시 일면조차 한 적 없으며, 유튜버 또한 발언이 논란이 될 것을 인지하고 즉시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아울러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투명하고 정의로운 경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을 자신한다"라며 "앞으로도 검증되지 않은 의혹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할 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앞서 한 유튜버는 자신의 동영상 채널에서 '불타는 트롯맨'과 관련,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 순위를 보장했다는 의혹과 황영우에게 투표한 유료 문자 수익금을 '불타는 트롯맨'이 편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바 있다.'불타는 트롯맨' 측은 이 주장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8 15:26:32
-
-
김밥 40줄 시키고 잠수...7년 간 돌아다닌 '그 놈'
대량 주문을 한 뒤 찾으러 오지 않아 가게에 피해를 입히고 다니는 남성이 포착됐다.27일 KBS와 MBN은 서울 강동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허위 주문을 일삼는 남성 A씨에 대해 보도했다.A씨는 지난 22일 한 김밥집에서 "어제 먹었는데 김밥이 너무 맛있었다"며 김밥 40줄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았다. 김밥집 주인은 "코로나 터지고 근근이 버티고 있었는데 큰 주문이 들어와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주문을 한 A씨는 결국 40줄의 김밥을 찾으러 오지 않았고 김밥집은 그가 남기고 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그 번호는 도용된 번호였다. 전화번호 주인은 "7년 넘게 이런 전화가 온다"며 "중국집, 카페, 꽃집, 가구점, 옷가게 등 다양한 곳에서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김밥집 근처 카페에서도 A씨는 음료 12잔을 허위로 주문해 피해를 끼쳤다. 그는 커피, 주스, 버블티 등 다양한 메뉴를 시켰고, 카페는 4만원 이상 피해를 봣다. 사장은 "피해액이 비교적 소액이고 A씨가 혹시 보복을 할까 봐 신고도 못했다"고 했다.A씨는 또 한 중국집에서는 "직원들 오랜만에 한 번 먹인다"며 10그릇을 넘게 시키고 가기도 했다.피해를 입은 매장은 주로 사장이나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작은 업체였다. 허위 음식 주문은 업무방조죄에 해당할 수 있어 형사 처벌 대상이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8 14:02:24
-
-
MBN '고딩엄빠' 출연자 가정폭력·접근금지 논란
MBN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 출연자가 가정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MBN 등에 따르면 '고딩엄빠' 출연자 A씨는 아내 B씨가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에게 물을 뿌렸고, 흉기를 들고 협박해 최근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전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이와 관련해 '고딩엄빠' 제작진은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이며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A씨와 B씨 모두 최근 제작진과 함께 정신과 등에서 진료를 받았고, 그 결과 B씨가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A씨도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려던 중 일어나선 안 될 일이 급작스레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해서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고딩엄빠'는 10대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하게 된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A씨 부부는 최근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11 16:50:3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