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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요금 부담 낮출 것" 윤 대통령, GTX-A 개통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되어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천∼3천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또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월 착공한 GTX-C(양주∼수원) 노선은 2028년까지, 지난 3월 착공한 B노선(인천∼남양주)은 2030년까지 각각 개통한다는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9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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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삼성역 '30분', GTX-C 공사 시작...개통 언제?
경기 남·북부와 서울 간 빠른 왕복을 현실화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첫 삽을 떴다.국토교통부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부대행사로 GTX-C 노선 착공식을 진행했다.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부터 서울 청량리, 삼성역 등을 거쳐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를 달린다.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두고 있다.GTX-C노선은 총 14개 정거장으로, 덕정역,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왕십리역, 삼성역, 양재역, 정부과천청사역, 인덕원역, 금정역, 의왕역, 수원역 등이 생길 전망이다. 또 금정역에서 갈라져 상록수역과도 연결된다.이들 정거장은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의 역할도 한다.GTX-C가 개통되면 수도권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부터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노선의 종점인 덕정역,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가는 데에 보통 1시간 10∼20분 소요되지만, GTX-C를 타면 경우 27∼29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GTX-C로 왕복하는 시간이 현재 편도로 가는 시간보다 짧다.국토부는 현재 GTX-C를 동두천시, 아산시까지 연결하는 노선 연장 사업에 관한 타당성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6 09: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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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GTX 사업 추진 속도↑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연 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겠다. 민간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A선부터 F선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이러한 좋은 교통 혜택은 수도권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대도시로 GTX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부·울·경,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남 등 총 4개 도시권에 최고시속 180km급의 x-TX(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임기 내 단계적으로 착공해나가겠다"며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수립의 즉각 착수와 올해 하반기 선도 사업지구 선정 등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삶에서 교통은 주거만큼 중요하고 주거와 교통은 바로 한 몸이나 다름없다"며 "잘못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집값이 너무 올라가고 도심 주택공급이 사실상 막혀
2024-01-25 1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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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수서' GTX-A 3월 개통, 요금은 얼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수서 구간이 3월 말 개통된다. 다만 이 열차를 타고 출퇴근하려는 직장인을 위한 정기권 도입은 무산됐으며, 배차 간격은 최대 17분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동탄~수서의 경우, 국민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K-패스를 이용한 환급, 주말 할인, 통합환승할인 등의 방안이 마련된다. GTX-A노선은 파주~삼성(46.0km), 재정 구간(삼성~동탄, 39.5km)으로 나뉘며, 그중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가장 먼저 개통된다.거리는 총 28.3km로 수서, 성남, 용인, 동탄 등 4개 역으로 구성됐다. GTX-A 수서~동탄 구간 요금은 이달 말 윤곽이 보일 전망이다. 앞서 이 구간 요금이 4450원(최소 운임 3450원·추가 거리 요금 1000원)으로 책정됐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국토부는 사업시행자가 관련 자료를 아직 내지 않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또한 당장 정기권 도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수요나 이익을 고려해 정기권 도입을 결정할 수 있겠지만 당장 (출퇴근 등을 위한) 정기권 도입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노선 사업시행자인 SG레일이 개통일 60일 전까지 요금 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 내지 않았고, 오는 3월 말 개통인 점을 감안해 1월 말까지는 제출해야 한다”며 “요금 안을 받으면 내부 검토 등을 진행 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GTX 통합환승할인은 지난해 10월 관련 지자체(서울시·인천·경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G레일 등과 협의를 했다”며 “K-패스 적용 대상도 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할인 금액 등은 아직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19 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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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분' 출퇴근...GTX-A, 내년 조기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연장안 및 D·E·F노선 신설안이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GTX-A는 내년 3월 말 수서~동탄 구간을 조기 개통한다.
또 광역교통을 적은 부담으로 이용하도록 내년 상반기 중에는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를 도입하며, 이를 GTX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경기 화성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광역교통 추진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국정과제로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실현, 지방 광역권 1시간 생활권 조성, 교통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과감한 투자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중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GTX 도입에 속도를 낸다. GTX-A의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3월 말 조기에 개통한다. GTX 연장·신설안을 담은 추진 계획도 올해 말까지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서울 8호선 별내 연장(2024년), 신안산선(2025년), 서울 7호선 옥정 연장(2026년, 이상 개통 시점 기준) 등 3개 사업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새로 공사에 들어가는 광역철도 사업도 다수 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서울 7호선 포천 연장(2024년) △대장홍대선(2025년) △고양 은평선(2025년) △서울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2025년) △서울 3호선 하남 연장(2026년, 이상 착공 시점 기준) 등이다.
국토부는 "위례과천선,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등 신규사업도 민자 방식으로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광역교통망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
2023-11-06 17: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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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혜지, 한 달새 집값 '2억' 뛰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 아파트들은 한 달 간 수억원이 오르는 등 GTX 효과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양지영 R&C 연구소는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9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에서 경기 하남시(1.49%)와 화성시(1.34%), 인천 연수구(0.50%) 등 GTX 수혜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GTX 수혜지 아파트는 한 달에 수억원씩 오름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더샵13단지하버뷰’ 전용 101㎡는 지난 10월 6일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9월 10일 8억825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한 달만에 2억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송도풍림아이원1단지’ 전용 114㎡도 9월 2일에 6억원에서 10월 7일에 7억1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억1500만원이 올랐다. 송도신도시는 GTX-B노선의 수혜지다. B노선은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내 인천대입구역부터 경기 남양주시 마석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A노선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동탄신도시 집값 상승도 눈에 띈다. 화성시 반송동의 ‘메타폴리스’ 전용 128A형은 직전 거래보다 1억7400만원이 오른 12억9400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집값 상승이 더딘 대표적인 지역인 파주시도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 파주시 동패동 ‘한울3단지운정더클래스’ 전용 74A형은 10월에 3억6200만원에 거래됐다. 8월 말 2억6000만원 거래보다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분양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 GTX-D노선이 추진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77가구 모집에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
2023-10-25 1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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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TX-A노선, 환승 시 할인 적용
내년 수서~동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GTX-A에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교통카드로 GTX와 수도권 관내 버스·전철을 환승하는 경우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서울시 협조로 이달 중 요금 정산기관 등과 GTX-A 요금 지불시스템 구축 등 후속조치에도 착수한다.
국토부는 GTX와 버스·전철의 연계성과 접근성이 강화돼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데다가 편리함까지 더해져 대중교통이 활성화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뜻을 함께 모아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빠르고 쾌적한 GTX-A를 국민들께서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4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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