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5인 이상 집합금지 어겼다" 시민이 신고
TBS 뉴스공장의 진행을 맡고있는 방송인 김어준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기고 상암동 스타벅스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이를 직접 신고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19일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김어준이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4명과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사진에 스타벅스 간판이 살짝 보인다"면서 "TBS 교통방송에 있는 상암동 주변 스타벅스 5곳을 하나하나 찾았다"고 했다. 이어 스타벅스 내 조명과 간판, 주변 계단모양과 일치하는 지점을 찾아 이를 신고했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서울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연장함에 따라 개인 간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5명부터는 사적 모임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지난 3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식당 모임이 논란이 되자 정부는 "사전에 약속된 모임이면 입장하는 시간이나 퇴실하는 시간 등에 상관없이 5인 이상이면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라면서도 "다만 식당을 갔는데 우연히 지인을 만난 경우까지 위반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입장을 밝힌 바 있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1-01-19 16:20:48
"집들이·돌잔치 안 된다"…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안팎으로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 등 수도권에서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키로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10인이상 집합금지를 넘어서는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다.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21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23일 0시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연휴가 포함됐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회식, 워크샵, 집들이, 돌잔치, 계모임 등 개인적인 모임 일체가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된다.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결혼식은 50인 미만,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이 허용된다. 또한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공적인 업무 수행, 회사 출근 등 공적 영역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5인 이상 모임이 적발될 시에는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고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서울의 이용자의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사업주는 시설폐쇄 또는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내려지며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22 09:14:02
서울시, 24일부터 5인이상 집합금지 추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은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인 '5인 이상 집합급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이르면 오늘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로,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 모임만 허용된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SNS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21 09: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