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의 공원 즐겨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과 집에서 쾌적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원프로그램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시민소통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꽃피는 4월의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스스로 공원탐방'프로그램과 이를 SNS로 알리는 ‘스스로 공원탐방 소문내기’ 온라인 홍보이벤트, 그리고 집에서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을 기록하는 ‘식목일기 챌린지’를 준비했다.‘스스로 공원탐방 프로그램’은 나홀로 워크시트지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공원을 체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보라매공원 등 5개 공원의 10개 색다른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미션도 수행하며 상시 공원을 체험할 수 있다.‘스스로 공원탐방 소문내기’는 앞서 설명한 프로그램을 개인 SNS로 1일부터 15일까지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는 이벤트다.서울의 공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지정 해시태그(#스스로공원탐방)와 함께 리그램 후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참여자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커피기프티콘을 지급한다.‘식목일기 챌린지’는 대규모 식목일 행사 대신 시민이 직접 집 안팎에 나무를 심고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의 공원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해당 사진이나 영상을 인증하는 이벤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개인계정에 접속해 나만의 반려나무를 심은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되 간단한 식목소감과 지정해시태그(#식목일기챌린지)를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종 모종삽과 앞치마로 구성된 가드닝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
2021-04-01 09:51:21
녹두·머위순·오리고기로 이겨내는 미세먼지
농촌진흥청은 4월의 식재료로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달의 식재료로 선정된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에 대한 정보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공개했다. 예로부터 ‘100가지 독을 치유하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는 녹두는 칼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더위를 먹거나 변비가 심한 경우에 좋고, 당뇨와 고혈압에도 녹두 삶은 물이 효과가 있다. 녹두는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갈아서 묵, 빈대떡, 국수, 고물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녹두가 들어간 별미로는 ‘녹두함박스테이크’, ‘녹두멸치볶음’, ‘녹두빙수’가 있다. 머위순은 쌉싸름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지녀 ‘토종허브’로 불리며 봄에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인 계절채소다. 머위순의 쓴맛인 폴리페놀화합물과 특유의 방향성 정유성분은 소화촉진, 식욕증진, 거담작용을 돕고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마른기침, 가래 제거에 효과적이다. 머위순은 이른 봄부터 4월까지가 가장 향긋하고 맛이 좋다. 머위순을 고를 때는 잎이 시들지 않고 줄기가 단단하면서도 대가 곧게 뻗은 것이 좋다. 머위순은 데친 후 무치거나 볶아서 나물로 먹고 어린 꽃은 튀겨 먹는다. 잎은 쌈이나 장아찌로 먹고, 뿌리는 차나 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머위순으로는 ‘머위순쭈꾸미전’, ‘머위순녹두밥’, ‘쇠고기머위순들깨볶음’, ‘머위순달걀구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
2018-04-02 16: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