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 된 '득근왕 핑크퐁' 등장..."8월 CU에서 만나요"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 받는 캐릭터 핑크퐁이 근육질 몸매로 변신한다.더핑크퐁컴퍼니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CU에 8월 한 달간 '두근득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협업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핑크퐁의 스핀오프 캐릭터 '득근왕 핑크퐁'과 CU 자체 캐릭터 '케이루'가 담긴 25종 띠부씰(스티커)을 제품 안에 무작위로 동봉한다.내달 1일에는 핑크퐁 유튜브와 CU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헬스 관련 '두근득근 오운완' 음원과 협업 영상을 공개한다. '근성장은 웨이트로'라는 가사로 운동 욕구를 촉진하는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또 운동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31 16:56:56
여름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 조심해야 할 연령대는?
여름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 연령대별 비중은 20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공단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루 평균 57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8명이 숨지고, 859.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았으며,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이었다.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건으로 평상시의 7.4건보다 6.0% 많았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가 20대인 경우는 30.7%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의 24.8%와 30대의 24.3% 순으로 발생했다. 공단은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두 가지를 언급했다. 하나는 상대적으로 자차를 보유한 비중이 작아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은 것, 다른 하나는 타 연령대와 비교해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미숙한 점이었다. 여름 휴가철에는 타지역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평상시 대비 일평균 타지역 사고가 각각 31.1%, 18.3% 증가했다. 김대경 공단 교통 AI 빅데이터 융합센터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에는 대부분 단독운행보다 가족 및 친구 등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수가 평소보다 늘어날 우려가 높다”면서 “특히 렌터카 운행 시에는 차량의 기능이나 주행 특성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1 17:32:14
"혹시 모르니까..." 18세 미만 3명 중 2명, '이것' 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3명 중 2명은 혹시 모를 실종 사고에 대비해 지문과 사진 등을 경찰에 미리 등록해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의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8세 미만 대상자 727만1천460명 중 478만4천265명(65.8%)이 경찰에 지문 등 자료를 등록했다. 경찰청은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두는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2012년 도입했다. 만약 이들이 실종될 경우 해당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를 빠르게 찾아주기 위해서다. 사전등록 대상인 18세 미만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누적 등록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등록률은 2019년 50%를 넘긴 뒤 올해는 18세 미만 3명 중 2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경찰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엔 아동 실종신고가 덩달아 늘어나므로 지문 등을 반드시 사전에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지문을 사전에 등록한 아동이 가족 품에 더 빨리 돌아간다는 통계도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실종 아동을 찾는 데 평균 56시간이 걸렸지만 자료를 사전에 등록한 아동은 평균 52분에 불과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0 09:38:10
휴가철 꼭 확인! '렌터카 피해' 사례는?
한국소비자원은 30일 휴가철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렌터가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4년(2019~2022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가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천335건이었다. 이 중 30%는 여름 휴가철 기간인 7~9월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가 많이 이루어지는 제주지역이 전체의 40.1%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계약 관련 피해가 44.3%로 가장 많았는데, 주된 사례는 예약을 취소하거나 중도에 반납할 때 위약금을 과하게 청구한 경우였다.. 또 사고처리 비용을 과하게 청구하는 등 사고 관련 피해(35.3%)와 대여 차량의 하자나 관리 미흡 같은 차량 문제(7.6%)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원 제주지원과 함께 내달 중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대여 약관과 등록기준, 차량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광객에게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위약금이나 수리비를 과도하게 부과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표준 약관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고, 연합회는 계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계약 전 거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수리 견적서와 정비 명세서를 요구할 것 등을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30 12:30:01
휴가철 아기 상비약, '이것' 꼭 챙기세요
휴가철이 되면서 아기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가는 집이 많아졌다. 이럴 땐 혹시나 모를 아기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급체, 열, 타박상 등 각종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아기 상비약' 목록을 알아보자.1. 벌레물림 치료제더운 날 흔히 발생하는 벌레 물림에 대비하기 위해 '버물리' 준비는 필수다. 둥근머리 형태로 된 제품이 좋은데, 아이에게 발라주면서 동시에 가려운 부분을 조금씩 긁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 피부는 특히 연약해서 벌레에 물리면 쉽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을 호소한다. 물린 곳이 가렵다고 무의식중에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버물리같은 벌레물림 파스를 발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2. 상처엔 OOO한창 호기심이 많은 아기는 조금만 움직여도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넘어지곤 한다. 이 때 생기는 찰과상에 대비해야 한다. 대표적인 연고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있다. 만약 수유 중이거나 임신한 엄마들은 후시딘과 마데카솔에 들어있는 성분이 태반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한다. 임신 가능성이 있을 때에도 대량 또는 장기간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3. 피부 연고덥고 습한 야외 날씨에 기저귀 발진이 생길 경우 피부질환용 연고를 따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리도멕스 같은 피부 연고는 기저귀 발진과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연고로, 아이에게는 국소량을 사용해야 한다. 또 아기가 모기에 물렸거나 습진, 피부상처가 났을 때에도 발라줄 수 있어 편하다.4. 감기약 집이 아닌 밖에서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기도 힘들다. 갑작스런 기침감기, 코감기, 고열에 대비하기 위해
2022-08-02 16:55:44
WHO, "원숭이두창 여름 휴가철 추가 확산 가능성 있어"
세계 보건기구(WHO)는 올 여름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원숭이 두창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현지시간 31일 성명을 통해 "유럽지역이 서반구와 아프리카 중부 대신에 새로운 원숭이두창의 최대의 전염지역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주일 동안에 유럽 전역에서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클루주는 "유럽 지역의 빠른 학산에 대해 우리도 신속 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국제 여행과 국제 행사들에 대한 제한이 해제된 것이 원숭이 두창의 빠른 확산에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또 "원숭이 두창은 유럽내의 몇 군데 대형 모임을 배경으로 이미 널리 퍼져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에도 수십 개의 페스티벌과 대규모 파티 등이 계획되어 있어서, 앞으로 더 감염이 확산될 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다.유럽지역의 잠재적 피크는 올 여름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의 방지를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과 정보 공유 시스템을 마련하고 현장 역학조사와 감독, 지역간 소통을 통해 방역에 나서야 하다고 강조했다.클루주는 "가장 시급한 목표는 인간대 인간의 감염을 가능한 한 억제해서 이 질병의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대인 접촉을 줄이는 것만이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코로나19와는 전염방식이 달라서, 유럽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했던 광범위한 대책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0여 개국에서 400건 안팎의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집계됐
2022-06-01 10:00:27
식약처, 여름 휴가철 맞아 캠핑용 식품 등 검사…수입산 2건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캠핑용 식품·식품용 기구 검사 결과 수입산 2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통관을 차단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5~23일 건포류(50건), 연어·참치 등 초밥용 기타 수산물 가공품(30건), 새우·장어 등 구이용 해산물(119건), 소시지·베이컨·아이스크림(34건), 석쇠·꼬지·집게(95건), 일회용 접시·그릇·장갑(41건) 등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시행했다.식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여부를 검사했고, 기구류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납 등 유해 물질이 용출규격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사했다.그 결과 국내에서 제조한 식품 및 식품용 기구 120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수입산 289건 중 식품용 기구 2건(스테인리스 꼬지 1건·아크릴수지 일회용 접시 1건)이 용출규격 기준 초과로 나타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에서 차단했으며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5번의 정밀검사를 미리 거치도록 해 안전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식약처는 캠핑용품 구매 시 '식품용'이라는 표기가 있는지 살피고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의 재질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05 10:32:50
정부, 휴가철 물놀이 안전 사고 주의 당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하천, 계곡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총 169명으로 이 중에서 절반이 8월에 발생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는 전체 피해의 66%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명 중 4명은 10대와 20대에서 발생했다. 50대가...
2020-07-23 18:39:13
올여름 휴가철 주요 호텔, 국내 관광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동기 대비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성까지의 모든 성급에서 8월 기준 올해와 전년 대비 객실이용률이 증가했는데 특히 5성급 호텔의 객실이용률이 84.8%로 모든 성급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이는 호캉스 문화의 확산에 따라 비록 비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
2019-09-30 17:45:16
"어패류 꼭 익혀드세요"…휴가철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주로 발생한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된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환자수의 평균 64%가 발생했다.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 해야 한다.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내부 85℃, 1분 이상)하여 섭취한다. 또한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산물을 다룰 때에는 장갑 등을 착용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 다른 식품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로 인해 이미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구분해서 보관하고, 건강하더라도 상처가 있다면 바닷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식약
2019-07-26 14:00:01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 식품위생법 위반 141곳 적발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140여 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0,28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건강진단 미실시(69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5곳) 이었다.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물놀이장‧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45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26곳) ▲마트‧편의점(3곳) ▲커피‧빙수전문점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67곳)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식품 1,739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660건 중 냉면육수 등 11개 식품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79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아울러,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 있거나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
2019-07-25 14:00:02
초복·휴가철 맞은 여름, 아이들 배앓이 예방수칙은?
초복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여름에는 갑자기 설사를 하거나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냉방기구 사용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온 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은 실내외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장염, 설사, 배앓이 등 소화기 질환을 쉽게 겪게 된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처럼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류량이 늘어나는 반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은 줄어드는데 이것이 여름철 아이들의 배앓이와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된다.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다리를 웅크리면서 자지러지게 울거나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설사 등 위장장애를 호소하며 쉽게 피곤해하면 냉방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함선희 부천신중동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여름에 항상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은 한방에서 체질로 보면 '소음인(少陰人)'인 경우가 많은데 체질적으로 몸이 차고 허하며 속이 냉하기 때문에 찬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이러한 체질은 여름철에 장염이나 설사가 오래가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으니 복통, 설사를 가볍게만 여겨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에어컨 바람을 쐬거나 찬 과일을 먹고 나서 살살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무른 변을 자주 보는 아이, 평상시 멀미를 자주 하는 아이, 기력과 식욕이 같이 없어지는 아이, 손발이 차고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들은 체질적으로 배앓이가 잦을 수 있다. 여름철 배앓이 예방수칙1. 실내외 적정 기온차 유지하고 에어컨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여름철 아이들의 빈번한 배앓이 증상을 예방하려면 실내외 기온 차가 5℃를 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더운 곳에 있다가
2019-07-12 11:09:43
휴가 전, 우리 집 안전점검 완료하셨나요?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긴 휴가철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 우리 집 안전점검을 잊어서는 안 된다. 휴가 전 확인해봐야 하는 우리 집 안전 체크리스트는 무엇일까? ◆ 휴가 전 반드시 확인하고 떠나세요 Check 1. 작은 창문도 꼭 닫기 집을 비우기 전 작은 문도 열려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외부와 통할 수 있는 화장실, 배란다, 보일러실 문은 철저하게 닫는다. 고층 아파트라고 방심은 금물 20층 이상의 아파트도 가스 배관을 타거나 옥상 ...
2016-07-27 09:47:54
외이도염 주의…휴가철인 7·8월에 환자 증가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습한 기온과 날씨로 인해 외이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외이도염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 바깥 부분인 '외이' 부분에 세균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60만명 정도의 외이도염 진료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외이도염 진료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3명 중 1명이 외이도염 진료 인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
2016-07-07 1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