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회복기간, '회음부 방석'이 필요한 이유
출산을 마친 산모의 몸은 '회복모드'로 변하면서 몸 상태가 급격히 달라진다. 이때는 몸을 충분히 쉬게 하여 체력을 회복해야 하는 데 근육통, 유선염, 산후풍 등 여러 가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연분만 시 회음부 절개를 한 산모는 회음부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회음부 절개는 산모의 골반크기, 조직 탄력성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아이의 머리가 나올 때 회음부가 급격히 찢어지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민감한 부위를 절개하는 것이 겁이 날 수 있으나, 회음부 쪽은 혈관이 잘 발달해 상처 회복이 잘 되므로 1주일 이내에 통증이 줄어들고 상처도 비교적 잘 아무는 편이다. 물론 아무는 기간 동안에는 통증으로 인해 불편할 수 있는데, 이때 회음부 방석을 이용하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회음부 방석은 방석 가운데가 뚫려 있어 회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친환경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산후 산모가 편안하게 앉아서 좌식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회음부 방석을 선보이고 있다. 회음부 통증으로 인해 불편하게 식사를 하거나, 앉아있기가 힘든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면적으로 상체 체중을 받치는 엉덩이와 회음부 쪽 압력을 분산시켜주고, 허리의 부담을 줄여 준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허리와 골반을 편안하게 해주며,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착석감이 좋다. 통풍성도 좋아 4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회음부 방석은 회음부 통증을 줄여주고, 골반을 안정적으로 모아주기 때
2021-11-24 17:16:53
출산 후 앉아있기 힘들다면...회음부 방석 사용해보세요
자연분만 시에는 아기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음부를 절개하는 경우가 많다. 회음부 상처는 치유가 빠른 편이지만 염증 발생 우려가 있고 며칠간 상처 부위에 불편감이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회음 절개 상처, 언제 아물까? 회음 절개 후 2~3일 간은 걷거나 앉는 것이 거북할 정도로 회음 부위가 아프고 땅기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3~4일 정도 지나면 부기가 빠지고 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되며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진다. 회음부에 염증이 생기지 않았다면 봉합한 실은 자연스럽게 몸으로 흡수가 되며 상처가 아문다. 만약 2주가 지나도 얼얼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상처에 화농이 생기거나 드물게는 혈종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찰이 필요하다. 회음부 관리법은? 산후 좌욕을 해주면 회음절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상처 부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 좌욕은 산도 손상을 빨리 아물게 해주고 오로가 잘 배출되도록 해주며, 치질 예방, 붓기 제거해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좌욕은 38~40도 정도의 온도에서 하루 2~3회 정도 하는데, 너무 오래하는 것보다는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세정제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청결을 위해 패드도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 편안한 좌식생활을 위한 아이템출산 후 식사를 하거나 앉아 있고 싶을 때 통증으로 인해 힘들다면,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인 회음부 방석을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회음부 방석은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고 허리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프리
2021-10-20 16:48:00
출산 후 좌욕하는 요령
좌욕은 따뜻한 물에 하복부와 둔부를 담그는 것으로, 출산 후 회음부에 상처가 나거나 골반 근육이 뭉친 임산부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 좌욕의 효과와 제대로 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좌욕의 효과 좌욕은 상처가 난 회음 절개 부위의 세균 감염 위험을 줄여주고, 손상된 산도를 빨리 아물게 해준다. 따뜻한 물에 둔부를 담그고 있으면 회음부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덜해지고 가려움증 또한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만약 산후통이나 생리통이 있다면 좌욕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어혈이 풀리면서 관절통과 치질에도 효과를 보인다. ◎ 좌욕 제대로 하는 법 좌욕을 할 때는 좌욕기를 사용하면 좋지만, 둔부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넓고 오목한 대야를 사용해도 괜찮다. 좌욕 물의 온도는 40~42도 정도가 적당하며, 깨끗하게 소독한 대야를 사용하도록 한다. 제왕절개를 하면 좌욕을 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자연분만보다 더 오래 오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좌욕을 꼭 하는 것이 좋다. 좌욕을 할 때는 제왕절개 부위가 아무는 출산 일주일 후부터 하루 2~3회, 5~10분 정도씩 하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오래 하면 항문이 짓무를 수 있으므로 1회에 1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좌욕을 하다가 출혈이 심하다면 멈춰야 한다. 좌욕을 할 때는 둔부를 대야에 담근 후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해주도록 한다. 이때 쪼그려 앉은 자세로 좌욕을 하면 항문에 부담을 주므로, 변기에 대야를 끼운 후 앉아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좌욕이 끝난 후 말릴 때는 회음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두드리듯 닦거
2021-02-23 17:09:55
2→3 되는 순간 '가족의 탄생' 이후는?
열달 동안 기다렸던 아기를 드디어 만났다. 부부 단둘이 지내던 2인가족 형태에서 벗어나 이제는 한 사람이 더해져 세 식구가 됐다. 새로운 소울메이트를 만난 아빠, 엄마 그리고 아기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기고 어떤 역할이 요구될까? ◆ 엄마 아기를 출산하고 엄마는 오로를 배출한 다음 회음부를 봉합하는 수순을 거쳐 병실로 들어간다. 그로부터 약 3주가 지나면 어느 정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몸 상태로 돌아온다. 하지만 출산 후 6주까지는 산...
2017-08-16 19:42:59